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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 Q&A

 

  • 답변

  • 교학관리자

  • 2007.06.18

  • 777

안녕하십니까? 교학 담당자입니다.
질문해 주신 부분은 화광신문(06/01/01 667호)의 자료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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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의 연’은 열반경(涅槃經)에 설해져 있는 비유다.

‘독고’란 독을 바른 큰북을 말하는 것으로 이 큰북의 소리를 듣고 싶지 않더라도, 모든 사람의 귀에 들리고 그 소리를 들은 사람은 그 독 때문에 모두 죽고 만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 연으로 번뇌를 끊고 득도할 수 있다.

이 비유는 절복을 받아도 그 당시는 반대하고 신수하지 않는 역연의 중생이라도 말법의 법화경인 삼대비법(三大秘法)의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들려줌으로써 불연(佛緣)을 맺어 장래에는 반드시 성불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처럼 ‘독고의 연’은 순연(順緣), 역연(逆緣), 신방(信謗)과 함께 일체중생을 성불시키는 묘법의 공덕이며 신심 이야기를 하는 것이 자비의 행동이 돼 반드시 그 사람을 구하는 첫걸음이다.

이케다 SGI회장은 “절복이란 ‘진실을 말하는 것’입니다.(중략)법화경의 진수인 ‘남묘호렌게쿄’의 훌륭함을 이야기하고 넓히는 행동은 전부 절복입니다”라고 ‘법화경의 지혜’에서 밝힌바 있다.

우리들은 더욱더 용기와 확신 넘친 납득의 대화를 추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