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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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방편품 수량품 강의 내용을 참조 바랍니다.
관리자
2007.02.22
1,754
안녕하십니까?
한국SGI 교학부입니다.
전에도 질문을 많이 하셨는데 제 때 답변 못해 드린 적도 있어서 양해 말씀부터 드립니다. 혹시 궁금증이 아직 안풀린 것이 있으면 다시 질문해 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법화경을 독송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니치칸 상인이 당류행사초에서 논하신 것을 바탕으로 한 이케다 선생님의 강의가 있어서 이것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법화경 방편품 수량품 강의 제1권 20~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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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인 불법에서의 '정행'은 불교의 극설 중의 극설을 부르고 있다.
최고의 정행을 실천하고 있으므로 최고의 '조행'이지 않으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성인이 선택하신 조행이, 석존 출세의 본회인 법화경이며 법화경 28품 중에서도 '적문의 간심'인 방편품, '본문의 간심'인 수량품이라는 2품의 독송이다.
대성인의 시대에도 방편품 수량품은 독송되고 있었다. 예를 들면 "특히 이십팔품 중에 뛰어나게 훌륭한 것은 방편품과 수량품이며, 여품은 모두 지엽이니라. 그러므로 평소의 소작으로는 방편품의 장행과 수량품의 장행을 배워서 읽으시라.(어서 1201족)라고 말씀하셨다.
법화경 28품 중 특히 방편품과 수량품이 근간을 이루는 것이므로 일상적으로 방편품과 수량품을 독송하시오 라고 가르치시고 있다.
근행창제는 대수로 성장하기 위한 뿌리이다. 매일의 근행창제를 반복하는 것은 나무를 강하고 굵게 한다.
하루하루의 변화는 눈에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나날의 양분으로 인해 언젠가는 큰 나무가 된다. 그 착실한 지속 속에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행복경애가 이루어져 가는 것이다.
단, 당연한 일이지만 우리들이 독송하고 았는 방편품 수량품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대성인의 문저의 입장에서 본 법화경이다.
니치칸 상인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셨다.
즉 방편품을 읽는 것은 '소파 차문'을 위해서, 수량품을 읽는 것은 '소파 소용'을 위해서라고 하셨다.
간결하게 말하면 대성인 불법의 입장에서 '석존의 법화경은 말법에는 공력이 없다'라고 파절하여 읽는 법이 소파이다.
한편 대성인의 입장에서 '법화경이 어본존의 위대함을 찬탄하고 있다'고 읽는 방법이 '차문'과 '소용'에 해당한다. (주2)
왜 이렇게 설명하시는가에 대해서는 엄밀한 논의가 있지만 여기에서는 우리들의 방편품 수량품 독송은 어디까지나 대성인의 입장에서 법화경을 독송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두는 데에 그치고자 한다.
(주2)니치칸 상인은 '당류행사초'에서 방편품의 독송에는 소파 차문의 두가지 뜻이 있고 수량품의 독송에는 소파 소용의 두가지 뜻이 있다는 것을 명시하시고 있다.
1. 방편품의 차문
방편품의 제법실상, 십여시 등의 문에 의해 나타나 있는 일념삼천의 법문은 본문 수량품에서 부처의 구원의 본지, 불국토가 밝혀져 비로소 성취한다. 그 때문에 방편품의 문을 빌어(차문) 본문에서 성취하는 실의(그 원의는 수량 문저의 법의)를 나타내는 것이다.
2. 수량품의 소용
수량품에서는 '아본행보살도'의 본인초주의 문저에 하종의 대법이 비침되어 있다. 수량품의 독송은 그 법의가 비침되어 있는 문을 사용(소용)하기 때문에 소용으로 된다.
---- 이상은 강의록의 내용입니다. ----------
(정확한 한자는 강의록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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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차문,소용의 간단한 말 뜻
* 소파 : 파절하는 바.
* 차문 : 문을 빌리다.
* 소용 : 사용하는 바.
한국SGI 교학부입니다.
전에도 질문을 많이 하셨는데 제 때 답변 못해 드린 적도 있어서 양해 말씀부터 드립니다. 혹시 궁금증이 아직 안풀린 것이 있으면 다시 질문해 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법화경을 독송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니치칸 상인이 당류행사초에서 논하신 것을 바탕으로 한 이케다 선생님의 강의가 있어서 이것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법화경 방편품 수량품 강의 제1권 20~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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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인 불법에서의 '정행'은 불교의 극설 중의 극설을 부르고 있다.
최고의 정행을 실천하고 있으므로 최고의 '조행'이지 않으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성인이 선택하신 조행이, 석존 출세의 본회인 법화경이며 법화경 28품 중에서도 '적문의 간심'인 방편품, '본문의 간심'인 수량품이라는 2품의 독송이다.
대성인의 시대에도 방편품 수량품은 독송되고 있었다. 예를 들면 "특히 이십팔품 중에 뛰어나게 훌륭한 것은 방편품과 수량품이며, 여품은 모두 지엽이니라. 그러므로 평소의 소작으로는 방편품의 장행과 수량품의 장행을 배워서 읽으시라.(어서 1201족)라고 말씀하셨다.
법화경 28품 중 특히 방편품과 수량품이 근간을 이루는 것이므로 일상적으로 방편품과 수량품을 독송하시오 라고 가르치시고 있다.
근행창제는 대수로 성장하기 위한 뿌리이다. 매일의 근행창제를 반복하는 것은 나무를 강하고 굵게 한다.
하루하루의 변화는 눈에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나날의 양분으로 인해 언젠가는 큰 나무가 된다. 그 착실한 지속 속에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행복경애가 이루어져 가는 것이다.
단, 당연한 일이지만 우리들이 독송하고 았는 방편품 수량품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대성인의 문저의 입장에서 본 법화경이다.
니치칸 상인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셨다.
즉 방편품을 읽는 것은 '소파 차문'을 위해서, 수량품을 읽는 것은 '소파 소용'을 위해서라고 하셨다.
간결하게 말하면 대성인 불법의 입장에서 '석존의 법화경은 말법에는 공력이 없다'라고 파절하여 읽는 법이 소파이다.
한편 대성인의 입장에서 '법화경이 어본존의 위대함을 찬탄하고 있다'고 읽는 방법이 '차문'과 '소용'에 해당한다. (주2)
왜 이렇게 설명하시는가에 대해서는 엄밀한 논의가 있지만 여기에서는 우리들의 방편품 수량품 독송은 어디까지나 대성인의 입장에서 법화경을 독송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두는 데에 그치고자 한다.
(주2)니치칸 상인은 '당류행사초'에서 방편품의 독송에는 소파 차문의 두가지 뜻이 있고 수량품의 독송에는 소파 소용의 두가지 뜻이 있다는 것을 명시하시고 있다.
1. 방편품의 차문
방편품의 제법실상, 십여시 등의 문에 의해 나타나 있는 일념삼천의 법문은 본문 수량품에서 부처의 구원의 본지, 불국토가 밝혀져 비로소 성취한다. 그 때문에 방편품의 문을 빌어(차문) 본문에서 성취하는 실의(그 원의는 수량 문저의 법의)를 나타내는 것이다.
2. 수량품의 소용
수량품에서는 '아본행보살도'의 본인초주의 문저에 하종의 대법이 비침되어 있다. 수량품의 독송은 그 법의가 비침되어 있는 문을 사용(소용)하기 때문에 소용으로 된다.
---- 이상은 강의록의 내용입니다. ----------
(정확한 한자는 강의록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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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차문,소용의 간단한 말 뜻
* 소파 : 파절하는 바.
* 차문 : 문을 빌리다.
* 소용 : 사용하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