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교학 Q&A

 

  • 정업과 부정업

  • 여정국

  • 2005.10.20

  • 1,688


신심 도중 정업과 부정업에 대해서 간혹 혼동되는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단어 그대로 해석하자면 정업이란 ''업이 정해진 것''이고, 부정업이란 ''업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을 말하는 데

교학에서 배운 바로는 ''정업도 바꿀 수 있는 데 부정업은 말 할 것도 없이 바꿀 수 있다.''
라고 배웠습니다만 현실에서 어떤 일이 정업인지, 부정업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습니다.

질문1) 열심히 노력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사업에 실패하였다면
그것은 부정업이라고 판단되는데 맞는지요.
왜냐하면 계속 노력하여 변독위약시킬 수 있기 때문이니까?
하지만 계속 노력하여 변독위약시킬 수 있는 그 자체 또한 정업이 아닙니까
매우 어렵습니다.

질문2) 사업에 실패하여 도저히 참기 어려워 자살하였다면 정업인지, 부정업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워 집니다.
질문1)과 같은 기준으로 판단하자면 자살할 숙명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여도
실패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신심으로 정업, 부정업 모두 바꿀 수 있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의문이 일어납니다.

두서없이 질문하여 죄송하구요
혹시 필요하다면 전화해 줘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하튼 ''현실에서 승리합시다.'' 여정국(011-351-9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