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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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질에 대해서
교학관리자
2005.10.08
1,600
안녕하세요? 교학부입니다.
답변이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원질이란 올바른 법을 가르침대로 실천하는 사람을 원망하거나 질투하는 것입니다. 정법을 수지하는 사람에 대해서 “만나기 싫다. 듣기 싫다”라고 말하고 있는 상태도 원질이라 하겠지요. 묘법의 신앙자를 경멸하거나 미워하거나 질투하거나 원망하거나 하는 것은 방법이며 스스로가 공덕의 뿌리를 단절해 버리는 행위이므로 엄하게 경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대성인께서는 “법화경을 경과 같이 수지하는 사람들도 법화경의 행자를 혹은 탐진치에 의해서 혹은 세간의 일에 의해서 혹은 여러가지 행위에 의해서 미워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법화경을 믿는다 하더라도 믿는 공덕은 없고 도리어 벌을 받게 되느니라”(어서 1247)고 원질을 엄하게 훈계하시고 있습니다. 별(別)해서는 니치렌 대성인을 원망하거나 질투하는 것을 훈계하시는 글월입니다만 총(總)해서 말하면 묘법 수지의 사람들 모두에게 통합니다.
동일한 본존님을 수지한 동지를 자기의 감정이나 욕망 등의 번뇌에 의해서 혹은 세간적인 일에 있어서 또 행위나 모습을 보고 미워하거나 비난, 중상 등을 하고 있으면 신심을 하고 있어도 공덕이 없을 뿐만이 아니라 도리어 벌을 받게 된다고 하는 훈계입니다.
확실히 원질하는 쪽에도 원질하게 하는 쪽에도 그 원인이나 이유는 여러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원질을 하고 있을 때는 ‘나쁜 것은 상대방이며 올바른 것은 자기이다’라고 일방적으로 결정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고방식이야말로 더욱 경계하지 않으면 안되는 점입니다.
불법에서는 하나의 결과라고 하는 것은 인과 연에 의해서 생긴다고 설하고 있습니다. 원질을 하는 자신의 생명의 경향성을 반성하지 않고 연이 된 상대방의 일만을 문제로 한다면 해결이 될 리가 없습니다. 만약 상대방의 사람이 불법에 위배하고 있을 경우에는 그 사람이 과를 받게 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그러나 상대방이 나쁘다고 해서 자신이 원질하여 불법에서 떠나도 좋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어떠한 이유이거나 불법에서 떠나면 공덕을 잃게 되는것입니다.
연에 분동되기 쉬운 스스로의 생명의 경향성과 신심을 반성하며 창제에 힘써 자신의 신심과 경애를 높혀 가는 것이 원질을 없애는 근본입니다 . 또한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은 원질을 하지 않도록 자신부터 신앙자로서 훌륭한 인격과 경애가 되도록 노력하며, 상대방의 인격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인간성 풍부한 모습과 행동을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자료 : <어서사전,알기쉬운 불법대화>
답변이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원질이란 올바른 법을 가르침대로 실천하는 사람을 원망하거나 질투하는 것입니다. 정법을 수지하는 사람에 대해서 “만나기 싫다. 듣기 싫다”라고 말하고 있는 상태도 원질이라 하겠지요. 묘법의 신앙자를 경멸하거나 미워하거나 질투하거나 원망하거나 하는 것은 방법이며 스스로가 공덕의 뿌리를 단절해 버리는 행위이므로 엄하게 경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대성인께서는 “법화경을 경과 같이 수지하는 사람들도 법화경의 행자를 혹은 탐진치에 의해서 혹은 세간의 일에 의해서 혹은 여러가지 행위에 의해서 미워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법화경을 믿는다 하더라도 믿는 공덕은 없고 도리어 벌을 받게 되느니라”(어서 1247)고 원질을 엄하게 훈계하시고 있습니다. 별(別)해서는 니치렌 대성인을 원망하거나 질투하는 것을 훈계하시는 글월입니다만 총(總)해서 말하면 묘법 수지의 사람들 모두에게 통합니다.
동일한 본존님을 수지한 동지를 자기의 감정이나 욕망 등의 번뇌에 의해서 혹은 세간적인 일에 있어서 또 행위나 모습을 보고 미워하거나 비난, 중상 등을 하고 있으면 신심을 하고 있어도 공덕이 없을 뿐만이 아니라 도리어 벌을 받게 된다고 하는 훈계입니다.
확실히 원질하는 쪽에도 원질하게 하는 쪽에도 그 원인이나 이유는 여러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원질을 하고 있을 때는 ‘나쁜 것은 상대방이며 올바른 것은 자기이다’라고 일방적으로 결정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고방식이야말로 더욱 경계하지 않으면 안되는 점입니다.
불법에서는 하나의 결과라고 하는 것은 인과 연에 의해서 생긴다고 설하고 있습니다. 원질을 하는 자신의 생명의 경향성을 반성하지 않고 연이 된 상대방의 일만을 문제로 한다면 해결이 될 리가 없습니다. 만약 상대방의 사람이 불법에 위배하고 있을 경우에는 그 사람이 과를 받게 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그러나 상대방이 나쁘다고 해서 자신이 원질하여 불법에서 떠나도 좋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어떠한 이유이거나 불법에서 떠나면 공덕을 잃게 되는것입니다.
연에 분동되기 쉬운 스스로의 생명의 경향성과 신심을 반성하며 창제에 힘써 자신의 신심과 경애를 높혀 가는 것이 원질을 없애는 근본입니다 . 또한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은 원질을 하지 않도록 자신부터 신앙자로서 훌륭한 인격과 경애가 되도록 노력하며, 상대방의 인격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인간성 풍부한 모습과 행동을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자료 : <어서사전,알기쉬운 불법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