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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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집경 등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교학관리자
2005.10.07
2,250
안녕하십니까?
한국SGI 교학부 입니다.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1번 질문에 대하여.
해인사에서 경전을 찾아 보는 문제보다는 대집경을 찾아 보고 싶으신 것이며, 특히 대집경 속에 나오는 오오백세의 경문을 찾아 보고 싶으신 것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해인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것을 고려대장경이라고 합니다만 이것을 책으로 만든 것이 동국대학교에서 출판하여 대형 서점이나 동국대학교 도서관에 보관이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오오백세’는 동국대 출판의 고려대장경에는 제7권에 대집경이 실려있으며 그 제7권 중에서도 제55권 제17품에 실려있습니다. (그 책의 517페이지에 있습니다.)
몇 년전 지부총회 홍보용 비디오에 니치렌 대성인의 불법을 소개하면서 대집경의 경문을 비디오로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본 홈페이지 교학 동영상에 올려놓았기 때문에 궁금하시면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직접 경문을 보고 싶다고 하시면 동국대학교나 대형 서점을 찾아 확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참고로 본부에도 자료로서 동국대 출판의 고려대장경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대집경의 경문을 보아야 대성인의 불법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대성인의 불법은 신행학이라고 해서 신을 불법 실천의 첫출발로 하고 있습니다. 대성인의 불법을 실천하는 데에는 믿음을 근본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실천을 통해서 더욱 깊은 신심을 확립해 가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해인사에서 대집경을 찾아 보는 것은 해인사에 문의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만 해인사에 보관하고 있는 것는 고려대장경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81,258장의 대장경판이 소장되어 있으며, 국보 제32호이면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문화 유산입니다.
2번 질문에 대하여.
우선 법화경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 법화경이라고 하면 석존이 설한 28품의 법화경을 가리킨다고 생각하는데 법화경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석가의 법화경은 법화경 28품으로 재세 및 정법시대를 이익하게 했습니다. 따라서 말법인 오늘날에는 이 28품의 법화경을 베껴써도 공덕은 없습니다.
상법시대의 법화경은 천태의 마하지관입니다.
말법에 들어가면 남묘호렌게쿄라고 하는 수량문저비침의 7문자의 법화경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신봉하는 법화경은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석가모니 부처님이 설한 28품의 법화경이 아니라 앞서 얘기한 니치렌 대성인께서 깨달으신 바의 묘법, 법화경의 문저에 비침되어 있던 법인 남묘호렌게쿄인 것입니다.
이 점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교학소사전 265p에 나오는 ‘말법의 본불’ 항목을 책을 통해서 공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니치렌 대성인을 말법의 본불로서 받드는 이유와 석가불상을 본존으로 삼지 않는 이유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석존을 근원의 부처로 인정하거나 본존으로 삼지는 않습니다만 석존의 역할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즉 정법, 상법 시대의 부처로서 인정하는 것이지 지금 말법시대의 부처로서 받들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성인께서 상행보살의 재탄이라는 입장은 적의 입장이며, 본지는 구원원초 자수용보신여래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바로 다쓰노구치의 발적현본을 통해서 주사친의 삼덕을 갖추신 말법의 본불임을 명확하게 나타내십니다. 이 점은 대성인 당신께서 개목초 어서에 자세하게 설해 밝히셨으며, 이 개목초의 어서 강의가 현재 법련에 연재되고 있으므로 내용이 어렵습니다만 깊게 연찬해 가신다면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법련 10월호 SGI 입문에 종탈상대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3번 질문에 대하여.
우선 질문하신 분이 제천선신에 대하여 명확한 인식을 갖고 계시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제천선신이란 법화경의 행자를 수호하고 돕는 작용 그 자체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제천선신을 예배하지는 않습니다. 어본존 만다라 속에 여러 제천선신의 작용으로 나오는 존재들이 있지만 신앙의 대상도 아니며, 숭배받는 대상도 아닙니다.
따라서 석가모니 부처를 본존으로 받들지 않듯이 권대승경의 가르침에 나오는 아미타여래와 같은 부처는 더더욱 본존으로 받들지는 않는 것입니다.
대성인께서는 [본존은 뛰어난 것을 쓸지어다](어서 366쪽) 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대성인께서 도현해 주신 어본존님 이외에는 지금의 말법 시대에는 모두 무익한 것입니다.
따라서 절에 가서 불상을 보고 예배할 필요도 없으며, 이전경의 부처에게 예배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 수행이 되는 것입니다.
한국SGI 교학부 입니다.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1번 질문에 대하여.
해인사에서 경전을 찾아 보는 문제보다는 대집경을 찾아 보고 싶으신 것이며, 특히 대집경 속에 나오는 오오백세의 경문을 찾아 보고 싶으신 것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해인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것을 고려대장경이라고 합니다만 이것을 책으로 만든 것이 동국대학교에서 출판하여 대형 서점이나 동국대학교 도서관에 보관이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오오백세’는 동국대 출판의 고려대장경에는 제7권에 대집경이 실려있으며 그 제7권 중에서도 제55권 제17품에 실려있습니다. (그 책의 517페이지에 있습니다.)
몇 년전 지부총회 홍보용 비디오에 니치렌 대성인의 불법을 소개하면서 대집경의 경문을 비디오로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본 홈페이지 교학 동영상에 올려놓았기 때문에 궁금하시면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직접 경문을 보고 싶다고 하시면 동국대학교나 대형 서점을 찾아 확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참고로 본부에도 자료로서 동국대 출판의 고려대장경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대집경의 경문을 보아야 대성인의 불법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대성인의 불법은 신행학이라고 해서 신을 불법 실천의 첫출발로 하고 있습니다. 대성인의 불법을 실천하는 데에는 믿음을 근본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실천을 통해서 더욱 깊은 신심을 확립해 가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해인사에서 대집경을 찾아 보는 것은 해인사에 문의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만 해인사에 보관하고 있는 것는 고려대장경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81,258장의 대장경판이 소장되어 있으며, 국보 제32호이면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문화 유산입니다.
2번 질문에 대하여.
우선 법화경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 법화경이라고 하면 석존이 설한 28품의 법화경을 가리킨다고 생각하는데 법화경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석가의 법화경은 법화경 28품으로 재세 및 정법시대를 이익하게 했습니다. 따라서 말법인 오늘날에는 이 28품의 법화경을 베껴써도 공덕은 없습니다.
상법시대의 법화경은 천태의 마하지관입니다.
말법에 들어가면 남묘호렌게쿄라고 하는 수량문저비침의 7문자의 법화경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신봉하는 법화경은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석가모니 부처님이 설한 28품의 법화경이 아니라 앞서 얘기한 니치렌 대성인께서 깨달으신 바의 묘법, 법화경의 문저에 비침되어 있던 법인 남묘호렌게쿄인 것입니다.
이 점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교학소사전 265p에 나오는 ‘말법의 본불’ 항목을 책을 통해서 공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니치렌 대성인을 말법의 본불로서 받드는 이유와 석가불상을 본존으로 삼지 않는 이유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석존을 근원의 부처로 인정하거나 본존으로 삼지는 않습니다만 석존의 역할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즉 정법, 상법 시대의 부처로서 인정하는 것이지 지금 말법시대의 부처로서 받들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성인께서 상행보살의 재탄이라는 입장은 적의 입장이며, 본지는 구원원초 자수용보신여래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바로 다쓰노구치의 발적현본을 통해서 주사친의 삼덕을 갖추신 말법의 본불임을 명확하게 나타내십니다. 이 점은 대성인 당신께서 개목초 어서에 자세하게 설해 밝히셨으며, 이 개목초의 어서 강의가 현재 법련에 연재되고 있으므로 내용이 어렵습니다만 깊게 연찬해 가신다면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법련 10월호 SGI 입문에 종탈상대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3번 질문에 대하여.
우선 질문하신 분이 제천선신에 대하여 명확한 인식을 갖고 계시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제천선신이란 법화경의 행자를 수호하고 돕는 작용 그 자체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제천선신을 예배하지는 않습니다. 어본존 만다라 속에 여러 제천선신의 작용으로 나오는 존재들이 있지만 신앙의 대상도 아니며, 숭배받는 대상도 아닙니다.
따라서 석가모니 부처를 본존으로 받들지 않듯이 권대승경의 가르침에 나오는 아미타여래와 같은 부처는 더더욱 본존으로 받들지는 않는 것입니다.
대성인께서는 [본존은 뛰어난 것을 쓸지어다](어서 366쪽) 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대성인께서 도현해 주신 어본존님 이외에는 지금의 말법 시대에는 모두 무익한 것입니다.
따라서 절에 가서 불상을 보고 예배할 필요도 없으며, 이전경의 부처에게 예배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 수행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