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SGI 교학부입니다.

연수 참석자는 눈동자를 빛내며 야마모토 신이치의 십군(十軍)에 관한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다섯째, ‘수면’은 수마(睡魔 : 견딜 수 없는 졸음을 악마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를 말합니다. 가령 ‘창제하자’ ‘어서를 공부하자’고 마음 먹으면 졸음이 쏟아지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석존도 깨달음을 얻기까지 이 수마와 열심히 싸웠습니다.수마가 몰려오지 않도록 하려면 규칙 바른 생활을 확립해 수면을 충분히 취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숙면할 수 있도록 궁리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당연히 졸리기 마련입니다. 또 졸음이 오면 찬물로 얼굴을 씻는 등의 노력도 필요하겠지요.
<신·인간혁명 제27권 격투. 275쪽>

이케다  : 만 원짜리 지폐는 천 원짜리 지폐보다 ‘질’이 높습니다. 만 원짜리 지폐 쪽이 좋은 것은 당연합니다. 진지하고 강한 기원이 중요합니다.거기에다 만 원짜리 지폐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웃음) 기원하는 ‘질’도 ‘양’도 둘 다 중요합니다.모두 나를 위해서 하는 신심입니다. 창제도 ‘내가 만족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몇 시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등의 형식이 결코 아닙니다.목표를 세우는 것은 의미가 있지만 지쳤을 때라든지 졸음이 올 때, 몽롱한 정신으로 타성에 젖어 입을 움직일 뿐(웃음) … 그렇게 하기보다는 일찍 쉬었다 생기 넘치는 몸과 진지한 마음으로 하는 편이 가치적인 경우가 있습니다.졸면서 오래 기원하는 것보다는 짧게 하더라도 진지하게 기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 상쾌하다.”고 자신이 만족하는 것이 가장 으뜸입니다. 그 하루하루가 축적되어 자연스럽게 가장 좋은 방향으로 인생이 열립니다. <청춘대화 2부. 73-7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