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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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일본종교라고 하는분들에게
관리자
2020.01.03
1,396
안녕하십니까?
한국SGI 교학부입니다.
* 석존과 니치렌불법의 차이점에 대한 자료
일반적으로 부처라면 인도에 태어난 석가모니만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 등처럼, 다른 불토의 부처도 우리를 구제하는 부처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불교에서 부처라고 부르는 분은 많으나 부처는 때와 장소와 중생에 응해 한사람 한사람 출현하시므로 결코 한번에 두사람의 부처는 출현하지 않는다고 가르칩니다. 이는 부처도 민중을 구제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출현하심에 그때 그때 민중을 구제하는 법을 갖고 계십니다.
부처의 법이라 해서 어느 부처의 법이든 다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석존의 법은 3천년 전에 출현해서 2천년 간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민중을 구제했습니다. 석존이 출현하고 그의 멸후 2천년 간의 민중은 석존이라는 부처가 아니면 구제할 수 없는 민중이며 석존은 그런 중생의 기근에 따라 출현하셨던 것입니다.(정,상,말 삼시의 홍경)
이 석존의 궁극적인 가르침이 ‘법화경(法華經)’이었는데 석존 자신의 멸후 2천년 후부터는 ‘말법(末法)’이라고 했습니다. 말법이란 그 부처의 가르침으로는 구제할 수 없는 기근의 중생의 시대라는 것이며 ‘백법은몰(白法隱沒)’이라고 해서 석존 불법은 완전히 공력(功力)을 잃습니다. 따라서 석존의 불법은 말법에 들어선 오늘날에는 쓸모가 없으며 말법의 민중을 구제하는 힘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말법의 중생을 구제하는 부처는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를, 석존은 법화경에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이 예언처럼 말법에 출현하시어 민중구제를 위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는 방법으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창제행’과 ‘삼대비법의 어본존(御本尊)’을 나타내셨습니다.
대성인은 “니치렌의 자비(慈悲)가 광대하면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만년외·미래까지도 유포하리라”(어서 329쪽)라고 말씀하시고 또한 자신을 “일염부제(一閻浮堤) 제일의 성인(聖人)이니”(어서 1480쪽)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자신이 말법의 본불임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불법을 모르므로 말법의 본불이신 니치렌 대성인을 세간에서는 ‘니치렌 대보살’ ‘니치렌 상인’ 등이라고 부르며 근본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석존과 연이 없는 말법의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주는 부처는 니치렌 대성인 이외에는 없는 것입니다.
* 대성인 불법이 석존의 불법과 어떻게 다른지
첫째, 대성인 불법은 일생성불(一生成佛)을 설한 불법입니다.
석존 불법에서는 성불하기 위해서는 역겁수행(歷劫修行)을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설했습니다. 반면에 대성인 불법은 일생 동안에 성불할 수 있다는 일생성불의 원리를 명확하게 설하고 있습니다. 역겁수행이란 죽고 태어나고 또 죽고 태어나고 하는 무수한 생사의 반복을 거치면서 행하는 수행을 말합니다. 즉 석존 불법에서는 지금 현세만이 아니라 몇 억만 번이고 생과 사를 되풀이 하면서 아찔할 정도의 긴 수행을 쌓아 나감으로써 성불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비해서 대성인의 불법은 이 일생 중에 부처의 경애를 얻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여기서 성불이란 자신과 전혀 다른 특별한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는 부처의 생명을 ‘여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명에 불계(부처의 생명)를 열어 이 현실 세계에서 어떠한 일에도 무너지지 않는 절대적 행복 경애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존님을 믿고 순수하게 자행·화타에 걸친 실천에 힘쓴다면 어떤 사람이라도 반드시 일생 중에 성불의 경애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대성인은 신앙의 대상으로서 어본존(御本尊)을 확립해 주셨습니다.
석존 불법에서는 신앙의 대상으로서의 본존이 명확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는 반면 대성인은 전 민중의 신앙의 대상이 되는 어본존을 명확하게 확립하여 남겨 주셨습니다.
석존 불법에서는 본존이 확립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종파에 따라 가상의 부처를 본존으로 하거나 본존 없이 참선이나 계율을 위주로 하는 등 석존의 근본 가르침에서 벗어난 수 많은 종파가 난립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성인은 성불의 종자인 남묘호렌게쿄라는 대법을 어본존으로 도현하심으로써 누구라도 어본존을 믿고 자신의 흉중에 있는 불계의 생명을 열어 나타내는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 어본존의 확립에 의하여 전 세계 누구라도 실천할 수 있는 신앙 체계가 확립되었던 것입니다.
셋째, 대성인 불법은 성불의 근본 법을 설해 밝혔습니다.
석존 불법에서는 성불의 근본 법이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만 대성인 불법은 모든 부처를 부처가 되게 한 성불의 근본 대법을 설해 밝혔습니다. 석존은 법화경 여래수량품에서 자신이 ‘성불한 결과’(=본과(本果))에 대해서는 설해 밝혔지만 ‘성불한 원인’(=본인(本因))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즉 석존은 오백진점겁이라는 오랜 과거에 ‘나는 본래 보살도를 수행하여’ 성불했다고 설했지만 그 때 수행했던 성불의 근본법이 무엇인지에 대하여는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이렇듯 성불의 본인을 밝히지 않고 ‘성불한 결과’(본과)만을 설했기 때문에 석존의 불법을 ‘본과묘(本果妙)의 불법’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대성인의 불법은 석존을 비롯하여 모든 부처를 성불케 한 성불의 본인이 바로 남묘호렌게쿄라고 설해 밝힙니다. 이렇듯 대성인의 불법은 성불의 본인을 설했기 때문에 ‘본인묘(本因妙)의 불법’이라고 합니다.
한국SGI 교학부입니다.
* 석존과 니치렌불법의 차이점에 대한 자료
일반적으로 부처라면 인도에 태어난 석가모니만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 등처럼, 다른 불토의 부처도 우리를 구제하는 부처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불교에서 부처라고 부르는 분은 많으나 부처는 때와 장소와 중생에 응해 한사람 한사람 출현하시므로 결코 한번에 두사람의 부처는 출현하지 않는다고 가르칩니다. 이는 부처도 민중을 구제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출현하심에 그때 그때 민중을 구제하는 법을 갖고 계십니다.
부처의 법이라 해서 어느 부처의 법이든 다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석존의 법은 3천년 전에 출현해서 2천년 간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민중을 구제했습니다. 석존이 출현하고 그의 멸후 2천년 간의 민중은 석존이라는 부처가 아니면 구제할 수 없는 민중이며 석존은 그런 중생의 기근에 따라 출현하셨던 것입니다.(정,상,말 삼시의 홍경)
이 석존의 궁극적인 가르침이 ‘법화경(法華經)’이었는데 석존 자신의 멸후 2천년 후부터는 ‘말법(末法)’이라고 했습니다. 말법이란 그 부처의 가르침으로는 구제할 수 없는 기근의 중생의 시대라는 것이며 ‘백법은몰(白法隱沒)’이라고 해서 석존 불법은 완전히 공력(功力)을 잃습니다. 따라서 석존의 불법은 말법에 들어선 오늘날에는 쓸모가 없으며 말법의 민중을 구제하는 힘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말법의 중생을 구제하는 부처는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를, 석존은 법화경에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이 예언처럼 말법에 출현하시어 민중구제를 위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는 방법으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창제행’과 ‘삼대비법의 어본존(御本尊)’을 나타내셨습니다.
대성인은 “니치렌의 자비(慈悲)가 광대하면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만년외·미래까지도 유포하리라”(어서 329쪽)라고 말씀하시고 또한 자신을 “일염부제(一閻浮堤) 제일의 성인(聖人)이니”(어서 1480쪽)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자신이 말법의 본불임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불법을 모르므로 말법의 본불이신 니치렌 대성인을 세간에서는 ‘니치렌 대보살’ ‘니치렌 상인’ 등이라고 부르며 근본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석존과 연이 없는 말법의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주는 부처는 니치렌 대성인 이외에는 없는 것입니다.
* 대성인 불법이 석존의 불법과 어떻게 다른지
첫째, 대성인 불법은 일생성불(一生成佛)을 설한 불법입니다.
석존 불법에서는 성불하기 위해서는 역겁수행(歷劫修行)을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설했습니다. 반면에 대성인 불법은 일생 동안에 성불할 수 있다는 일생성불의 원리를 명확하게 설하고 있습니다. 역겁수행이란 죽고 태어나고 또 죽고 태어나고 하는 무수한 생사의 반복을 거치면서 행하는 수행을 말합니다. 즉 석존 불법에서는 지금 현세만이 아니라 몇 억만 번이고 생과 사를 되풀이 하면서 아찔할 정도의 긴 수행을 쌓아 나감으로써 성불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비해서 대성인의 불법은 이 일생 중에 부처의 경애를 얻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여기서 성불이란 자신과 전혀 다른 특별한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는 부처의 생명을 ‘여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명에 불계(부처의 생명)를 열어 이 현실 세계에서 어떠한 일에도 무너지지 않는 절대적 행복 경애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존님을 믿고 순수하게 자행·화타에 걸친 실천에 힘쓴다면 어떤 사람이라도 반드시 일생 중에 성불의 경애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대성인은 신앙의 대상으로서 어본존(御本尊)을 확립해 주셨습니다.
석존 불법에서는 신앙의 대상으로서의 본존이 명확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는 반면 대성인은 전 민중의 신앙의 대상이 되는 어본존을 명확하게 확립하여 남겨 주셨습니다.
석존 불법에서는 본존이 확립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종파에 따라 가상의 부처를 본존으로 하거나 본존 없이 참선이나 계율을 위주로 하는 등 석존의 근본 가르침에서 벗어난 수 많은 종파가 난립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성인은 성불의 종자인 남묘호렌게쿄라는 대법을 어본존으로 도현하심으로써 누구라도 어본존을 믿고 자신의 흉중에 있는 불계의 생명을 열어 나타내는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 어본존의 확립에 의하여 전 세계 누구라도 실천할 수 있는 신앙 체계가 확립되었던 것입니다.
셋째, 대성인 불법은 성불의 근본 법을 설해 밝혔습니다.
석존 불법에서는 성불의 근본 법이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만 대성인 불법은 모든 부처를 부처가 되게 한 성불의 근본 대법을 설해 밝혔습니다. 석존은 법화경 여래수량품에서 자신이 ‘성불한 결과’(=본과(本果))에 대해서는 설해 밝혔지만 ‘성불한 원인’(=본인(本因))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즉 석존은 오백진점겁이라는 오랜 과거에 ‘나는 본래 보살도를 수행하여’ 성불했다고 설했지만 그 때 수행했던 성불의 근본법이 무엇인지에 대하여는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이렇듯 성불의 본인을 밝히지 않고 ‘성불한 결과’(본과)만을 설했기 때문에 석존의 불법을 ‘본과묘(本果妙)의 불법’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대성인의 불법은 석존을 비롯하여 모든 부처를 성불케 한 성불의 본인이 바로 남묘호렌게쿄라고 설해 밝힙니다. 이렇듯 대성인의 불법은 성불의 본인을 설했기 때문에 ‘본인묘(本因妙)의 불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