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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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일본종교라고 하는분들에게
김동성
2020.01.03
1,431
감사합니다.
교학부에서 알려주신 내용에 제가 작성하였던 내용을 가지고
다시 작성 해 보왔습니다.
이내용을 가지고 그 사람에게 알려드려도 되겠는지요.
안녕하세요
김동성입니다.
일전에 선생님께서 제가 드리는 화광신문을 보시고 이거 일본종교 아닌가요 하시면서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셨는데,
창가학회(SGI)는 일본종교가 아닙니다.
분명 일본에서 태어난 니치렌(日蓮)대성인이 창시한 종교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일본인이 믿었기에 일본종교니 왜색종교니 하는 사고방식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사료됩니다. 그 종교의 목적과 가치관이 일본이라는 한나라에 국한되느냐 아니면 전세계를 향하고 있느냐를 살펴봐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석가모니불법은 인도종교이고, 기독교(카톨릭)는 이스라엘 종교이고, 이슬람교는 아라비아 종교라고 하나요, 그것 아니지 않나요, 역사적으로 보면 크리스트교와 이슬람교도 처음부터 세계종교였던 것은 아닙니다. 그분들의 가르침이 그 시대의 백성들을 위한 것이다 보니, 민족을 초월하여 세계에서 신앙하는 종교로 자리잡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그것에 비해 불교는 처음부터 세계종교로 설해지고 출발했습니다.
법화경에는 ‘염부제(閻浮提)의 내(內)에 넓게 유포(流布)시켜 단절(斷絶)케 하지 않으리라’(법화경병개결 673쪽)라고 설해져 있습니다. 또 열반경에는 ‘염부제에 있어서 마땅히 널리 유포할지어다’라고 설해져 있습니다. 대승불교의 극설은 일체중생에게 ‘불성(佛性)’을 인정하고 ‘생명의 존엄’을 구체화하는 방도를 제시하고 진정한 ‘평등’을 설합니다. 전인류에게 공통된 보편성을 갖고 있습니다. 본래부터 세계에 유포될 필연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체중생의 성불의 요체를 밝히신 니치렌 대성인 불법도 당연히 ‘세계종교’입니다. 그것을 대성인 자신이 명확하게 선언하셨습니다.
현재 우리 창가학회(SGI)도 192개국·지역으로 평화의 연대가 넓혀져 세계종교로 비상하고 있습니다. 카톨릭이 90%이상인 이탈리아에서 종교협약이 체결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니치렌불법은 석가모니께서 설하신 최고의 경전인 법화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을 말법시대인 현재 저희가 실천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법화경에는 법화경 이전에 가르친 모든 경(아함경, 반야경 등)들에 대해 미현진실이라고 했습니다. 최고의 경인 법화경을 알려주고자 하였으나, 그 시대 사람들의 기근이 낮다보니, 기근에 맞추어 일부분을 설한 가르침(경)을 주신것인데, 그것이 전부(최고)인지 알고 믿고 있습니다.
법화경에는 석가모니 사후 후오백세에는 말법시대로 그 때 상행보살이 나타나시어, 말법시대의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가르침을 주시어 사람들을 구제하신다고 예언하셨습니다. 그 예언대로 몸소 보여주신 분이 일본에서 태어나신 니치렌 대성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니치렌불법의 이념
불교(佛敎)는 인간의 고통을 해결하는 방도를 찾고자 했던 한 사람의 탐구에서 시작했습니다. 부처, 즉 '진리를 깨달은 사람'으로서 잘 알려져 있는 석가모니는 약 3,000년 전 인도에서 생존했던 인물입니다.
석가모니는 왕자로 태어나 풍족한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사람들에게 따라다니는 생로병사(生老病死)라는 피할 수 없는 고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19세에 부와 왕자라는 사회적 지위를 버리고 인간의 고뇌를 해결할 답을 찾겠다고 결심하여 출가합니다. 이후 수년간의 격렬한 도전 끝에 삼라만상의 본성, 고뇌의 원인과 해결방도를 깨닫고, 모든 사람이 진실한 행복에 도달하는 길과 그 실천을 설하였습니다.
석가모니 세존은 깨달은 법과 고뇌를 해결하는 실천을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인도 전역을 여행하면서 남은 인생을 보내게 됩니다. 부처란 현실을 떠난 초월적인 존재라는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그 일생은 대단히 정열적이었습니다.
석가모니의 최고의 가르침인 법화경에 내포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바로 ‘불계(佛界:부처의 생명상태,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우면서 절대적인 행복을 느끼는 상태)’가 모든 생명에 내재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내면의 생명 상태를 높임으로써 누구라도 자신이 직면한 문제들을 극복하여 충실하면서도 역동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고 했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석가모니 세존 입멸 후 약 2000년 후인, 1222년 일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당시는 사회적으로도 혼란하고 역병과 기아, 그리고 커다란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았던 때였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젊은 승려로서 민중의 고뇌와 혼란을 극복할 답을 찾아서 부처의 가르침, 즉, 경전에 대한 깊은 연찬을 통해, 부처의 깨달음의 근본과 민중의 괴로움과 사회의 재앙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법화경 속에서 발견하였습니다. 법화경은 모든사람이 개인의 성별이나 능력 또는 사회적 입장에 관계없이 자신의 내면에 부처의 생명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모두 가장 존엄한 존재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법화경의 가르침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누구라도 일생동안에 나날의 생활속에서 자신의 생명 속에 잠재해있는 최고의 생명 상태인 불계(부처의 경애)를 끄집어내고 나타내는 보편적인 수행방법으로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부르는 수행을 제시하였습니다.
니치렌 대성인 불법에서 설하는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수행하는 사람들의 생명 속에 있는 강력한 '부처의 생명'을 솟아나게 하여 현실 속에서 고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괴로움에 지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 행복 경애 확립을 가능하게 하여, 자신의 생명 변혁은 물론 민중구제와 사회번영을 위해 도전하는 생명력을 부여하는 가르침입니다. 또한 이는 모든 사람의 생명의 존엄을 자각시키고 아울러 자신과 타인의 행복을 함께 추구해가는 인류 공존의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인도에 기원을 두다
니치렌 대성인의 가르침은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의 가르침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석가모니 세존의 가르침은 많은 경전으로서 기록되었으며, 아시아 전역으로 전파되었습니다.
SGI회원들은 니치렌대성인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법화경이야말로 사람들의 내면의 생명을 변혁함으로써 생로병사의 고뇌를 전환함과 함께 자타 함께 행복을 지향하는 삶을 확립하고, 사회를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가르침이라고 깨닫습니다.
불도 수행은 절대적 행복경애라는 부처의 경애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니치렌 불법은 누구라도 자신의 생명 내면에는 역경을 극복하는 힘과 가치적인 삶을 살아 가는 힘, 그리고 보다 나은 사회 건설을 위해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면서 살아가는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학부에서 알려주신 내용에 제가 작성하였던 내용을 가지고
다시 작성 해 보왔습니다.
이내용을 가지고 그 사람에게 알려드려도 되겠는지요.
안녕하세요
김동성입니다.
일전에 선생님께서 제가 드리는 화광신문을 보시고 이거 일본종교 아닌가요 하시면서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셨는데,
창가학회(SGI)는 일본종교가 아닙니다.
분명 일본에서 태어난 니치렌(日蓮)대성인이 창시한 종교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일본인이 믿었기에 일본종교니 왜색종교니 하는 사고방식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사료됩니다. 그 종교의 목적과 가치관이 일본이라는 한나라에 국한되느냐 아니면 전세계를 향하고 있느냐를 살펴봐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석가모니불법은 인도종교이고, 기독교(카톨릭)는 이스라엘 종교이고, 이슬람교는 아라비아 종교라고 하나요, 그것 아니지 않나요, 역사적으로 보면 크리스트교와 이슬람교도 처음부터 세계종교였던 것은 아닙니다. 그분들의 가르침이 그 시대의 백성들을 위한 것이다 보니, 민족을 초월하여 세계에서 신앙하는 종교로 자리잡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그것에 비해 불교는 처음부터 세계종교로 설해지고 출발했습니다.
법화경에는 ‘염부제(閻浮提)의 내(內)에 넓게 유포(流布)시켜 단절(斷絶)케 하지 않으리라’(법화경병개결 673쪽)라고 설해져 있습니다. 또 열반경에는 ‘염부제에 있어서 마땅히 널리 유포할지어다’라고 설해져 있습니다. 대승불교의 극설은 일체중생에게 ‘불성(佛性)’을 인정하고 ‘생명의 존엄’을 구체화하는 방도를 제시하고 진정한 ‘평등’을 설합니다. 전인류에게 공통된 보편성을 갖고 있습니다. 본래부터 세계에 유포될 필연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체중생의 성불의 요체를 밝히신 니치렌 대성인 불법도 당연히 ‘세계종교’입니다. 그것을 대성인 자신이 명확하게 선언하셨습니다.
현재 우리 창가학회(SGI)도 192개국·지역으로 평화의 연대가 넓혀져 세계종교로 비상하고 있습니다. 카톨릭이 90%이상인 이탈리아에서 종교협약이 체결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니치렌불법은 석가모니께서 설하신 최고의 경전인 법화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을 말법시대인 현재 저희가 실천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법화경에는 법화경 이전에 가르친 모든 경(아함경, 반야경 등)들에 대해 미현진실이라고 했습니다. 최고의 경인 법화경을 알려주고자 하였으나, 그 시대 사람들의 기근이 낮다보니, 기근에 맞추어 일부분을 설한 가르침(경)을 주신것인데, 그것이 전부(최고)인지 알고 믿고 있습니다.
법화경에는 석가모니 사후 후오백세에는 말법시대로 그 때 상행보살이 나타나시어, 말법시대의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가르침을 주시어 사람들을 구제하신다고 예언하셨습니다. 그 예언대로 몸소 보여주신 분이 일본에서 태어나신 니치렌 대성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니치렌불법의 이념
불교(佛敎)는 인간의 고통을 해결하는 방도를 찾고자 했던 한 사람의 탐구에서 시작했습니다. 부처, 즉 '진리를 깨달은 사람'으로서 잘 알려져 있는 석가모니는 약 3,000년 전 인도에서 생존했던 인물입니다.
석가모니는 왕자로 태어나 풍족한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사람들에게 따라다니는 생로병사(生老病死)라는 피할 수 없는 고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19세에 부와 왕자라는 사회적 지위를 버리고 인간의 고뇌를 해결할 답을 찾겠다고 결심하여 출가합니다. 이후 수년간의 격렬한 도전 끝에 삼라만상의 본성, 고뇌의 원인과 해결방도를 깨닫고, 모든 사람이 진실한 행복에 도달하는 길과 그 실천을 설하였습니다.
석가모니 세존은 깨달은 법과 고뇌를 해결하는 실천을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인도 전역을 여행하면서 남은 인생을 보내게 됩니다. 부처란 현실을 떠난 초월적인 존재라는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그 일생은 대단히 정열적이었습니다.
석가모니의 최고의 가르침인 법화경에 내포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바로 ‘불계(佛界:부처의 생명상태,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우면서 절대적인 행복을 느끼는 상태)’가 모든 생명에 내재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내면의 생명 상태를 높임으로써 누구라도 자신이 직면한 문제들을 극복하여 충실하면서도 역동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고 했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석가모니 세존 입멸 후 약 2000년 후인, 1222년 일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당시는 사회적으로도 혼란하고 역병과 기아, 그리고 커다란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았던 때였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젊은 승려로서 민중의 고뇌와 혼란을 극복할 답을 찾아서 부처의 가르침, 즉, 경전에 대한 깊은 연찬을 통해, 부처의 깨달음의 근본과 민중의 괴로움과 사회의 재앙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법화경 속에서 발견하였습니다. 법화경은 모든사람이 개인의 성별이나 능력 또는 사회적 입장에 관계없이 자신의 내면에 부처의 생명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모두 가장 존엄한 존재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법화경의 가르침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누구라도 일생동안에 나날의 생활속에서 자신의 생명 속에 잠재해있는 최고의 생명 상태인 불계(부처의 경애)를 끄집어내고 나타내는 보편적인 수행방법으로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부르는 수행을 제시하였습니다.
니치렌 대성인 불법에서 설하는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수행하는 사람들의 생명 속에 있는 강력한 '부처의 생명'을 솟아나게 하여 현실 속에서 고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괴로움에 지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 행복 경애 확립을 가능하게 하여, 자신의 생명 변혁은 물론 민중구제와 사회번영을 위해 도전하는 생명력을 부여하는 가르침입니다. 또한 이는 모든 사람의 생명의 존엄을 자각시키고 아울러 자신과 타인의 행복을 함께 추구해가는 인류 공존의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인도에 기원을 두다
니치렌 대성인의 가르침은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의 가르침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석가모니 세존의 가르침은 많은 경전으로서 기록되었으며, 아시아 전역으로 전파되었습니다.
SGI회원들은 니치렌대성인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법화경이야말로 사람들의 내면의 생명을 변혁함으로써 생로병사의 고뇌를 전환함과 함께 자타 함께 행복을 지향하는 삶을 확립하고, 사회를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가르침이라고 깨닫습니다.
불도 수행은 절대적 행복경애라는 부처의 경애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니치렌 불법은 누구라도 자신의 생명 내면에는 역경을 극복하는 힘과 가치적인 삶을 살아 가는 힘, 그리고 보다 나은 사회 건설을 위해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면서 살아가는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