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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 Q&A

 

  • [RE]기원방법

  • 관리자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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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SGI 교학부입니다.

<기원하는 방법은?>
* 광선유포의 일을 진지하게 기원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자기 생활이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는 안이한 자세가 계속된다면 좋아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광선유포를 기원하는 것도 중요하나 그것을 가능케 하기 위해서 자기의 생활향상을 기원하며 노력하고, 연구해서 전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양쪽을 다 기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올바른 기원은 광선유포를 기원하고 자신의 행복도 기원하는 것. 즉, 자신과 타인이 함께 행복하게 되는 것을 기원하는 것입니다. <화광신문 2001.12.21>

* 진지하게 제목을 부르면 반드시 일체가 좋은 방향으로 향합니다.
불법의 기원은 ‘맹세’입니다.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정하는 기원입니다. 그렇게 굳게 결의하기 때문에 진심을 다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노력하기 때문에 기원을 실현할 수 있는 자신이 됩니다. 불법은 어디까지나 ‘도리(道理)’입니다. 어떤 신비한 힘이 아닙니다. 또 신심은 ‘인간혁명(人間革命)’하기 위해서 있습니다. 만약 기원이 금방 이루어진다면 ‘노력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되겠구나.’ 하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는 진정한 인간성의 향상도 없습니다. 기원하고 노력하면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제목을 부르는 사람은 마지막에는 자신이 상상했던 것 이상의 대승리하는 청춘과 인생을 걸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시적인 괴로움이나 슬픔에 지면 안 됩니다. 초조해하면 안 됩니다. 인생에는 병, 경제고, 인간관계의 고민 등, 여러가지 시련이 밀려옵니다. 그러나 기원을 지속하는 사람은 그 시련들을 단호히 멋진 승리의 드라마로 바꿀 수 있습니다. 나중에 되돌아보면 ‘그때 그 사건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그러기 위한 신심입니다. <미래대화 중에서>

* 잡념이 일어나도 상관없습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당연하겠지요. 그대로 어본존에게 부딪쳐 가면 됩니다. 잡념도 일념삼천의 생명의 작용 이외의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잡념조차도 제목에 의해서 공덕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기원하는 방법에 ‘꼭 이렇게 해야만 한다’는 형식은 없습니다. 꾸미지 않아도 좋습니다. 정좌하여 굳은 자세로 제목을 부른다 해도 마음의 움직임은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신심이 강해지면 자연스럽게 일념은 서게 됩니다. 또 기원하는데 떠오르는 잡념이나 생각은 그 당시 자신이 신경을 쓰고 있는 과제이므로 잡념이라 생각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착실하게 기원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지요. 커다란 것만을 기원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것이라도 하나 하나 빠짐없이 기원하여 성취하고, 그것을 다져 가는 것입니다. 물론 신경질적으로 될 필요는 없습니다. 어쨌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제목을 진지하게 부르는 것입니다. <법화경의 지혜6권 관세음보살 보문품(하)>

* 부처와 대면하는 것이므로 엄숙한 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만, 순수한 마음으로 본존님께 부딪쳐 가면 됩니다. 본존님은 대자비의 부처님이십니다. 자기자신이 원하는 것, 고민하는 것, 희망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기원해 가는 것입니다. 힘들 때, 슬플 때 괴로울 때에는 아이들이 어머니의 팔에 몸을 던져 매달리듯이‘본존님!’이라고 부르며 사심 없이 부딪쳐 가면 됩니다. 본존님은 무엇이든지 들어주십니다. 마음속을 다 털어놓듯이, 대화하듯이 제목을 거듭해 가는 것입니다. 이윽고 지옥 같은 괴로움도 거짓말 처럼, 이슬처럼 사라져 버립니다. 만약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으면 사죄하고 고치는 것입니다. 똑같은 실수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입니다.
또 승부를 낼 때에는 반드시 이긴다고 정하고 사자가 으르렁거리듯이, 아수라가 사납게 날뛰듯이, 대우주를 곧 흔들기라도 할 듯이 끝까지 기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쁨의 밤에는 ‘정말로 감사합니다!’ 라고 깊은 감사의 제목을 드리는 것입니다.
어서에는‘조조(朝朝). 부처와 함께 일어나며 석석(夕夕) 부처와 함께 눕고…’(어서737쪽)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만, 제목을 끝까지 부른 사람은 언제나 본존님과 함께 있습니다. 그것도 현세뿐만 아니라 사후에도 본존님이 제천제불이 지켜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명 오저로부터 안도할 수 있고 그 무엇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유유하게 인생을 즐기면서 끝까지 살아가면 됩니다. 제목은 고뇌를 환희로 바꿉니다. 더욱이 환희를 대 환희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쁠때나 슬플 때나,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무슨 일이 있어도 오로지 제목을 끝까지 불러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이 제목이라는 것이 인생을 승리하는 제일의 요체입니다. <신인간혁명 11권 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