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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 Q&A

 

  • [RE]본불님의 어서를 쓰신 연세에 대하여

  • 관리자

  • 2018.01.26

  • 835

안녕하십니까?
한국SGI 교학부입니다.

1. 나이를 표현할 때, ‘세(歲)’는 ‘살’의 높임말이 아닙니다.

2. 그렇게 느끼는 분이 있을 뿐이지, 나이 많은 분에게는 ‘세’를 쓰고, 어린 사람에게는 ‘살’을 써야 한다는 법칙은 없습니다.

3. 숫자 표기에 관한 사항 :
‘2018년’(이천십팔년), ‘201세대’(이백일세대) 등 한자어로 읽어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18일’ 등은 ‘십팔일’로 읽기도 하고, ‘열여드레’로 읽기도 합니다.

나이의 경우, 저희(화광신문사 번역부)가 표기할 때는 ‘세’와 ‘살’을 혼용하고 있으나, 국어 학자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나이는 순우리말로 읽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25살’로 쓰면 ‘이십오살’로 읽는 분도 계시기에, 굳이 ‘스물다섯살’로 한글표기를 합니다.

4. 대성인님이나 이케다 선생님의 나이도 마찬가지로 ‘오십사살’ 또는 ‘오십사세’가 아니라, ‘쉰네살’로 표기하고 있으며, 이 표현에는 낮춤이나 하대의 의미는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