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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 Q&A

 

  • [RE]법화경의 병법 문의

  • 관리자

  • 2017.01.11

  • 1,593

안녕하십니까?
한국SGI 교학부입니다.

* 법화경(法華經)의 병법(兵法) :
법화경(法華經)에 이기는 병법(兵法)은 없다. 신심(信心)보다 더 나은 군세(軍勢)는 없다는 것입니다. 성훈에는 “어떠한 병법(兵法)보다도 법화경(法華經)의 병법을 쓰실지어다”(어서 1192쪽)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일절은, 누군가가 생명을 빼앗으려고 노리는 시조깅고에게 대성인이 지도, 격려하신 어문입니다.
병법의 달인이더라도, 어떠한 때에나 이긴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더욱이 운(運)이 없어지면 어떠한 병법도 소용이 닿지 않습니다.
법화경의 병법이란, 법화경 즉 어본존에 대한 강한 기원이고, 강성한 신심(信心)을 근본으로 하는 지혜와 용기의 작전, 행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법화경의 병법’에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어본존께 기원 또 기원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때, 최고의 작전, 최고의 지혜가 발휘되어 승리의 리듬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말할 것도 없이 법화경의 병법이란, 결코 ‘기원하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무엇에 의지해서 일을 이루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있는데서야말로 기원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대성인은 “깊이 신심을 취(取)하시라. 결코 겁이 많아서는 불가능하니라”(어서 1193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강성한 신심과, 무엇에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인생과 광포(廣布)의 실천에 승리합시다.
이케다 선생님은 「법화경의 병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지도하셨습니다.
『제목으로 극복하지 못할 난은 없다. 불법에 막힘은 없다. 南無妙法蓮華經란 난을 전부 타파하고 유유히 자유자재로 인생을 열어가는 「비밀의 술(術)」이다. 대성인이 「어떠한 병법보다도 법화경의 병법을 쓰실지어다」라고 말씀하신 것도 그런 의미이다. 대성인은 어떠한 탄압에도 설령 생명을 위협받아도 유유하셨다. (중략) 우주대의 경애에서 작은 일본을 내려다 보시며 세계를 주시하고 계셨다. 영원을 응시하고 계셨다. 묘법은 영원하다. 그러므로 묘법을 믿고 실천하는 사람들의 복덕도 또한 영원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창가학회는 영원불멸이다』(95.10.17)라고.
신심을 근본으로 했을 때에는 심신(心身)이 약동하고 풍부한 지혜와 힘이 마음껏 발휘됩니다. 그것이 최고의 작전과 행동으로 되어 발휘되고 가치창조의 나날을 열어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법화경 약왕품(藥王品)에 『제여원적(諸餘怨敵) 개실최멸(皆悉滅)』이라고 설해져 있듯이 사람들의 행복과 평화를 파괴하는 어떠한 강적(强敵)도 당당히 타파해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