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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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보존님 도현 과 건립에 대해서
관리자
2016.09.19
1,056
안녕하십니까?
한국SGI교학부입니다.
* 도현 (圖顯 : 그려서 나타냄)
* 건립 (建立 : 법문을 설치하고 유포하는 것, 또한 형상을 구축하는 것)
1. 법화경을 바탕으로 광선유포를 성취할 지용보살은 구원(久遠)의 묘법을 자신의 생명에 소지(所持)한 보살입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본법(本法)을 소지한 사람이 아니므로 말법의 홍법에 족(足)하지 않는 자일까.”(어서 251쪽)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본법은 남묘호렌게쿄입니다. 말법의 중생을 구제하는 대양약은 수량문저(壽量文底)의 남묘호렌게쿄입니다. 남묘호렌게쿄는 ‘생명의 법’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명에 이 법을 소지하고 말법의 중생을 위해 나타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말법의 민중을 구제할 수 없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지용보살의 상수(上首)인 상행보살(上行菩薩)의 재탄(再誕)으로서, 말법의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수량문저에 비침된 남묘호렌게쿄를 자기의 혼으로 삼아 그 생명을 어본존으로 도현(圖顯)하셨습니다.
2. 대성인의 출세의 본회를 생각하면 그 대전제에 우리 말법의 일체중생의 행복을 위해 불법이 있다는 점입니다. 인간의 행복을 떠나서 어본존을 논해도 아무런 가치도 생기지 않습니다. 1279년 아쓰하라법난을 계기로 대성인이 출세의 본회를 선언하신 이유는 민중구제를 위해 일어선 불석의 후계의 제자가 탄생했다는 의의를 남기위해서 어본존을 도현하신 것을 건립이라고 표현하였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3. “본존님이 없었다면 그 당시 신도들은 어떻게 신앙을 했는지요.”라는 질문에 “대성인께서 어본존을 도현하기 전에는 법화경의 경전을 보고 창제를 하지 않았을까요? 본존님이 안 계신 곳에서의 창제는 확실치 않습니다. 깨끗한 곳을 보고 창제를 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라고 SGI 교학부장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한국SGI교학부입니다.
* 도현 (圖顯 : 그려서 나타냄)
* 건립 (建立 : 법문을 설치하고 유포하는 것, 또한 형상을 구축하는 것)
1. 법화경을 바탕으로 광선유포를 성취할 지용보살은 구원(久遠)의 묘법을 자신의 생명에 소지(所持)한 보살입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본법(本法)을 소지한 사람이 아니므로 말법의 홍법에 족(足)하지 않는 자일까.”(어서 251쪽)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본법은 남묘호렌게쿄입니다. 말법의 중생을 구제하는 대양약은 수량문저(壽量文底)의 남묘호렌게쿄입니다. 남묘호렌게쿄는 ‘생명의 법’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명에 이 법을 소지하고 말법의 중생을 위해 나타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말법의 민중을 구제할 수 없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지용보살의 상수(上首)인 상행보살(上行菩薩)의 재탄(再誕)으로서, 말법의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수량문저에 비침된 남묘호렌게쿄를 자기의 혼으로 삼아 그 생명을 어본존으로 도현(圖顯)하셨습니다.
2. 대성인의 출세의 본회를 생각하면 그 대전제에 우리 말법의 일체중생의 행복을 위해 불법이 있다는 점입니다. 인간의 행복을 떠나서 어본존을 논해도 아무런 가치도 생기지 않습니다. 1279년 아쓰하라법난을 계기로 대성인이 출세의 본회를 선언하신 이유는 민중구제를 위해 일어선 불석의 후계의 제자가 탄생했다는 의의를 남기위해서 어본존을 도현하신 것을 건립이라고 표현하였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3. “본존님이 없었다면 그 당시 신도들은 어떻게 신앙을 했는지요.”라는 질문에 “대성인께서 어본존을 도현하기 전에는 법화경의 경전을 보고 창제를 하지 않았을까요? 본존님이 안 계신 곳에서의 창제는 확실치 않습니다. 깨끗한 곳을 보고 창제를 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라고 SGI 교학부장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