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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 Q&A

 

  • [RE]새로 바뀐 관염문에 대하여

  • 관리자

  • 2016.05.09

  • 986

안녕하십니까?
한국SGI교학부입니다.

오랜 신심을 하신 분들 중에는 니치모쿠 상인의 뒤를 이어서 니치도 상인에 대한 기원을 하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
이런 상인의 이름들이 시대와 함께 점점 삭제 되었는데, 5좌, 3좌에서 방편품 자아게로 넘어갈 때 니치도 상인의 이름이 삭제 되었습니다.
사실 그 때도 니치모쿠 상인의 이름을 삭제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너무 많이 삭제를 하면 좀 그러니까 니치모쿠 상인은 남겨두자 라고 결정했습니다. 이것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장 좋은 쪽으로 변화한 모습입니다.
그 후 니치모쿠 상인의 기원이 들어가 있는 기원문을 잘 보시면, 어본존과 니치렌대성인과 닛코상인에게는 ‘나무’라는 말을 붙이고 니치모쿠 상인에게는 ‘나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만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니치모쿠 상인은 ‘나무’하는 대상이 아니기 떄문에 이번에 삭제를 하고 ‘나무’하는 대상만 남겨놓았습니다.
이것은 정통불교에서 보면 불, 법, 승이라는 삼보를 기초로 한 것입니다.
창가학회에서는 법, 불, 승 즉 법을 나타낸 어본존, 불을 나타낸 니치렌 대성인, 승을 나타낸 닛코 상인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명확히 한 점은 니치렌 대성인과 닛코상인의 사제를 창가학회가 본보기로 삼았다는 점입니다.
니치모쿠 상인은 니치렌 대성인과 닛코상인의 사제를 본보기로 삼아서 광선유포를 추진했고, 창가학회도 니치렌 대성인과 닛코 상인의 사제를 본보기로 광포를 추진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니치모쿠 상인과 창가학회는 같은 위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니치모쿠 상인의 부분에 있어 갑자기 기념문에서 뺀 것이 아니라 니치렌 대성인과 닛코 상인의 사제 관계를 명확히 밝히는 입장을 취한 것이 창가학회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