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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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센니치니부인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관리자
2015.10.24
1,056
안녕하십니까?
한국SGI 교학부입니다.
* 센니치니(千日尼).---(대성인을 구도하며 의연히 광포에 매진한 여성)
1. 니치렌 대성인의 자애에 넘친 인격에 끌리어 센니치니는 남편과 함께 염불을 버리고 사도(佐渡)의 땅에서 대성인에게 귀의했습니다. 센니치니는 유배지인 사도의 음식물이 충분치 못한 상황 속에서 항상 생명의 위험에 처해 있던 대성인의 안위를 걱정해 감시의 눈을 피해 대성인 곁으로 가서 진심 어린 공양을 계속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센니치니 자신도 거주지에서 쫓겨나고 벌금을 물고, 가옥을 몰수당하는 등의 난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엄한 탄압과 비열한 모략에도 굴하지 않고 목숨을 걸고 대성인을 끝까지 외호했던 것입니다. 대성인의 유죄가 사면되어 가마쿠라에서 미노부로 입산하신 뒤에도 구도의 마음은 조금도 변하지 않고 남편인 아부쓰보를 몇번이나 미노부로 보냈습니다. 대성인은 “이 경문은 일체경보다 뛰어났으니, 땅위를 달리는 자의 왕인 사자왕과 같고, 하늘을 날으는 자의 왕인 독수리와 같다”(어서 1310쪽), “이 경은 여인성불을 본보기로 하여 설해졌다고 말하느니라”(어서 1311쪽)라며 이 불법이야말로 최고의 법이라는 확신을 주시고 성불은 틀림없다고 단언하시고 있습니다. 또 “더욱더 신심을 면려하시라. 불법의 도리를 남에게 말하는 자를 남녀승니가 반드시 미워하리라”(어서 1308쪽)라고, 지금까지 했던 것보다 더욱더 강성한 신심으로 불법을 전할 것을 지도하시고 있습니다. “미워할테면 미워하라”라는 각오로 임하라는 지도의 한구절에 센니치니의 강성한 신심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대성인의 마음을 깊이 가슴에 새기고 광포에 매진한 여성이 바로 센니치니 부인입니다.
2. 이케다 선생님 스피치 중에는, <센니치니와 콤비를 이루고 있던 또 한사람의 부인이 있었다. 고우니(國府尼)이다.(중략) 그 고우니에게 보내신 편지의 서두에 “동심(同心)이기에 이 글월을 둘이서 남에게 읽게 해서 들으시라”(어서 1324쪽) - (고우니와 센니치니는) 동심의 두 사람이니 이 편지를 둘이서 남에게 읽게 해서 들으시오 - 라는 일절이 있다. ‘동심의 두사람’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부인에 있어서는 고령이 되고 더구나 남편을 여윈 경우는 특히 무슨 일이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는 사람은 행복한 것이며, 막바지에 접어든 인생을 풍요롭게 장식할 수 있는 것이다. 광포에 사는 센니치니, 고우니의 두 사람도 바로 이와 같은 아름다운 동지의 관계였을 것이다. 또한 이 두사람에 대한 말씀에서도 센니치니, 고우니 부인의 콤비가 사이 좋게 호흡을 맞추어 전진할 수 있도록 조화의 흐름, 아름다운 동지의 마음의 흐름을 만들어 주시고 있는 대성인의 배려를 배견할 수 있다. 현재 우리들의 조직에 있어서도 ‘정(正)’과 ‘부(副)’의 역직에 있는 사람이 있고 핵이 되는 콤비의 사람이 있다. 이런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같은 마음으로 사이가 좋은 곳은 조직이 강하며 지역광포의 진전도 눈부시다. 그런데 그것이 없으면 아무래도 마(魔)의 작용에 허를 찔려 조직이 흐트러지고 신심의 늠름한 전진도 쇠퇴하며 없어져 버린다.>(1998.11.3. 희망의 21세기 12)
3. ‘어서사전’ 834쪽 참조.
4. ‘어서와 여성’ (2000년 발행 서적) 67-89쪽 참조.
5. SGI 홈페이지 ‘화광신문사’에서 ‘센니치니’를 검색하시어 공부를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한국SGI 교학부입니다.
* 센니치니(千日尼).---(대성인을 구도하며 의연히 광포에 매진한 여성)
1. 니치렌 대성인의 자애에 넘친 인격에 끌리어 센니치니는 남편과 함께 염불을 버리고 사도(佐渡)의 땅에서 대성인에게 귀의했습니다. 센니치니는 유배지인 사도의 음식물이 충분치 못한 상황 속에서 항상 생명의 위험에 처해 있던 대성인의 안위를 걱정해 감시의 눈을 피해 대성인 곁으로 가서 진심 어린 공양을 계속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센니치니 자신도 거주지에서 쫓겨나고 벌금을 물고, 가옥을 몰수당하는 등의 난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엄한 탄압과 비열한 모략에도 굴하지 않고 목숨을 걸고 대성인을 끝까지 외호했던 것입니다. 대성인의 유죄가 사면되어 가마쿠라에서 미노부로 입산하신 뒤에도 구도의 마음은 조금도 변하지 않고 남편인 아부쓰보를 몇번이나 미노부로 보냈습니다. 대성인은 “이 경문은 일체경보다 뛰어났으니, 땅위를 달리는 자의 왕인 사자왕과 같고, 하늘을 날으는 자의 왕인 독수리와 같다”(어서 1310쪽), “이 경은 여인성불을 본보기로 하여 설해졌다고 말하느니라”(어서 1311쪽)라며 이 불법이야말로 최고의 법이라는 확신을 주시고 성불은 틀림없다고 단언하시고 있습니다. 또 “더욱더 신심을 면려하시라. 불법의 도리를 남에게 말하는 자를 남녀승니가 반드시 미워하리라”(어서 1308쪽)라고, 지금까지 했던 것보다 더욱더 강성한 신심으로 불법을 전할 것을 지도하시고 있습니다. “미워할테면 미워하라”라는 각오로 임하라는 지도의 한구절에 센니치니의 강성한 신심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대성인의 마음을 깊이 가슴에 새기고 광포에 매진한 여성이 바로 센니치니 부인입니다.
2. 이케다 선생님 스피치 중에는, <센니치니와 콤비를 이루고 있던 또 한사람의 부인이 있었다. 고우니(國府尼)이다.(중략) 그 고우니에게 보내신 편지의 서두에 “동심(同心)이기에 이 글월을 둘이서 남에게 읽게 해서 들으시라”(어서 1324쪽) - (고우니와 센니치니는) 동심의 두 사람이니 이 편지를 둘이서 남에게 읽게 해서 들으시오 - 라는 일절이 있다. ‘동심의 두사람’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부인에 있어서는 고령이 되고 더구나 남편을 여윈 경우는 특히 무슨 일이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는 사람은 행복한 것이며, 막바지에 접어든 인생을 풍요롭게 장식할 수 있는 것이다. 광포에 사는 센니치니, 고우니의 두 사람도 바로 이와 같은 아름다운 동지의 관계였을 것이다. 또한 이 두사람에 대한 말씀에서도 센니치니, 고우니 부인의 콤비가 사이 좋게 호흡을 맞추어 전진할 수 있도록 조화의 흐름, 아름다운 동지의 마음의 흐름을 만들어 주시고 있는 대성인의 배려를 배견할 수 있다. 현재 우리들의 조직에 있어서도 ‘정(正)’과 ‘부(副)’의 역직에 있는 사람이 있고 핵이 되는 콤비의 사람이 있다. 이런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같은 마음으로 사이가 좋은 곳은 조직이 강하며 지역광포의 진전도 눈부시다. 그런데 그것이 없으면 아무래도 마(魔)의 작용에 허를 찔려 조직이 흐트러지고 신심의 늠름한 전진도 쇠퇴하며 없어져 버린다.>(1998.11.3. 희망의 21세기 12)
3. ‘어서사전’ 834쪽 참조.
4. ‘어서와 여성’ (2000년 발행 서적) 67-89쪽 참조.
5. SGI 홈페이지 ‘화광신문사’에서 ‘센니치니’를 검색하시어 공부를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