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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교학부입니다.

* 아비(阿鼻)의 의정(依正) : 아비지옥의 의보와 정보를 약한 것으로, 아비(무간)지옥의 의보인 지옥의 국토도, 정보인 지옥계의 중생도 함께 포함하여 지옥계의 일체라는 뜻.,
* 극성(極聖) : 부처를 말함. 극성은 성위(聖位- 52위중에 십지,등각,묘각의 위)의 구극이라는 뜻으로 묘각 즉 불계를 가리킴.
* 자심(自心) : 자기의 마음. 자기의 생명.
* 비로(毘盧)의 신토(身土) : 비로차나불(毘盧遮那佛-법신불)의 몸과 그 국토를 말함.
* 아비(阿鼻)의 의정(依正)은 전부(全部) 극성(極聖)의 자심(自心)에 처(處)하고 비로(毘盧)의 신토(身土)는 범하(凡下)의 일념(一念)을 넘지 않느니라(어서 1358쪽) 이것은 묘락대사의 금비론(金錍論)의 글입니다.<무간지옥이라 해도 그 세계도 중생도 전부 극성-부처의 자심(自心), 본연의 생명 속에 있다. 거꾸로 비로차나불 즉 부처의 존극의 생명도 또한 신, 토가 함께 범부의 일념외에 있는 것이 아니다.> 즉 십계호구의 원리를 지옥계와 불계를 대표로서 밝힌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깊게 논한다면 극성(極聖)의 자심(自心)도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이며 범하(凡下-범부)의 일념(一念)도 妙法蓮華經이기 때문에 부처의 생명에 무간지옥도 갖추고 있으며 범하(범부)의 일념에 부처의 생명이 구족하고 있다고 삼가 보아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