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SGI교학부입니다.

1. 기원이 이루워지는 이유에 관련된 어서 자료입니다.
[비유컨대, 머리를 흔들면 머리털이 흔들리고, 마음이 작용하면 몸이 움직이고, 대풍이 불면 초목이 조용하지 않고, 대지가 움직이면 대해가 소란하고, 교주석존을 움직이시게 하면 흔들리지 않는 초목이 있으랴, 소란하지 않는 물이 있을손가. <니치겐뇨조립석가불공양사어서 1187쪽 6행~8행>]
본존님께 강성하게 기원하여 자신의 불계가 용현할 때에는 주위의 제천선신이 움직이지 않을 수 없다고 가르치시고 있습니다. 진지하게 기원하고 열심히 행동할 때, 주위를 크게 움직여 불가능하게 여긴 장벽도 무너트릴 수 있습니다.
‘몸’이 움직이면 그 움직임에 따라 ‘그림자’가 움직이듯 근본을 움직이면 나머지는 따라서 움직이는 법입니다. 먼저 한사람의 행동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즉 ‘머리’를 흔들거나 ‘마음’이 움직이면 그에 따라 ‘머리카락’이 흔들리고 ‘몸’이 움직인다고. 다음으로 자연계 현상을 인용하여 ‘거센 바람’이 불거나 ‘땅’이 진동함에 따라 저마다 ‘초목’ ‘바다’가 소란하다고. 사람이든 그것을 둘러싼 주위의 환경이든 그 원리는 불변입니다.
본존님께 우리 생명을 흔들 듯 강성하게 기원하고 낭랑한 창제가 있는 곳에 흉중의 불계가 용현하여 주위의 제천선신을 움직여 어떠한 벽도 무너트릴 수 있습니다.
“응석부리는 관념적인 기원으로는 본존님에게 진정한 감응은 없다. 모든 생명으로 부딪치면 타개의 길이 열리지 않을 리 없다.”(‘법화경의 지혜’ 제6권 101쪽) 라고 말씀하십니다.
강한 일념을 담은 기원이 주위 사람을 움직여 매우 곤란하게 보이는 상황도 바꿀 수 있습니다. ‘어떻게 되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으로는 벽을 돌파할 수 없습니다.
2. 기도초(1344쪽)에는 “단 법화경으로써 기원하는 기도는 반드시 기도로 되느니라”고 있듯이 본존님에게 기원해야만 그 기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삼세제불과 제천선신이 ‘남묘호렌게쿄’에 의해 성불했기에 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 법화행자를 수호하기 때문입니다.
3. 기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대우주의 리듬에 자신의 생명 리듬이 합치해가는 것이 근본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법화경의 행자”인가 아닌가, 진정으로 실천하고 있는가어떤가에 달려 있습니다. 기원해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는 어본존입니다.「반드시 이루어진다」라고 정해져 있습니다. 어성훈에 보면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갈지라도, 허공을 동여매는 자는 있을지라도, 조수의 간만이 없는 일은 있을지라도, 해가 서쪽에서 돋을지라도, 법화경의 행자의 기원이 성취되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없느니라](어서 1351쪽)말씀하셨습니다.
4. 한국SGI홈페이지의 [교학연찬]코너의 교학FAQ의 <창제.기원>내용을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