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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 Q&A

 

  • [RE]선생님 지도중

  • 관리자

  • 2013.07.15

  • 1,232

안녕하십니까?
한국 SGI교학부입니다.

“일념(一念)에 억겁(億劫)의 신로(辛勞)를 다하면 본래 무작(無作)의 삼신(三身)이 염념(念念)에 나타나느니라”(어서 790쪽)
일념에 억겁에 필적하는 노력을 다하면 본래 내 몸에 갖춰져 있는 ‘무작의 삼신’ 즉 부처의 생명이 순간순간에 일어난다는 어문입니다.
본존님께 일념을 다해 기원하고 깊은 노고(勞苦)를 다한다면, 나의 몸에 본래 갖추어져 있는 우주대의 부처의 생명력, 부처의 지혜, 부처의 행동이 용현된다고 하는 니치렌대성인의 말씀입니다. 즉 창제근본으로 진지하게 끝까지 노력한 사람의 흉중에는 ‘무작의 삼신’이라는 부처의 경애가 열려 모든 것에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일념의 변혁 그것은 ‘체념’  ‘무력감’과의 투쟁이며, 현실을 바꾸어 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불가능의 벽은 자기의 마음속에 있다’라고 정하고 사회로 뛰어 들어가는 ‘행동의 결의’가 중요합니다.
도다 제2대 회장은 “이 어서만은 생명에 새겨두어라. 학회의 투사가 되기 위해서는 이 어서는 잊어서는 안된다”며 입회한 지 얼마 안 된 이케다 회장에게 이 어문을 가르치셨습니다.

일념(一念) : 우리들의 ‘순간의 생명’ ‘순간의 마음’을 말합니다. 천태대사는, ‘일념삼천’이라고 설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순간의 생명에 온갖 현상, 우주의 삼라만상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억겁(億劫)’ ; 시간을 나타내는 ‘백 천만 억겁’을 줄인 말이며, ‘겁’이란 시간의 단위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긴 시간을 말합니다.
무작삼신(無作三身) : 본래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부처. (말법의 법화경행자를 무작삼신의 부처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