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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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본문의계단이란?
관리자
2012.10.08
1,690
안녕하십니까?
한국SGI교학부입니다.
1. 니치렌 대성인은 하종 불법을 말법 만년에 유통(流通: 거침없이 흐르는 것)하여 말법의 일체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삼대비법(三大秘法)을 나타내셨습니다. 삼대비법이란 세 가지 최대·최승(最勝: 가장 뛰어남)으로서 비요(秘要: 부처가 마음속에 숨겨 놓은 간요의 법문)가 되는 법이라는 뜻으로 ‘본문(本門)의 본존(本尊)’ ‘본문의 계단(戒壇)’ ‘본문의 제목(題目)’의 세 가지를 말합니다. 이것이 니치렌 대성인의 출세의 본회의 법문이며 교의의 근본입니다.
2. 본문의 계단이란 본문의 본존을 안치하고 신심 수행에 몰두하는 장소를 말합니다.
계단이란, 계율을 수지할 것을 맹세하는 장소를 말합니다. 니치렌 대성인의 불법에서는 법화경 본문의 간심인 南無妙法蓮華經를 수지하는 것이 유일한 계율로, 여기에 일체의 계법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른 특별한 계율을 수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계(戒)란 방비지악(防非止惡)이라는 뜻으로 본존님을 수지하고 불계의 생명을 용현해 가는 것이 그대로 악을 멈추게 하고 계율을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의 계단에는 사(事)와 의(義)가 있습니다.
3. 먼저 ‘사(事)의 계단’이란 광선유포의 사상(事相)의 실현에 응하여 건립된 계단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참회 멸죄하는 도량이며 전 인류의 평화를 기원하고 서로 맹세하는 근본 도량을 말합니다.
4. 이에 대해 ‘의(義)의 계단’이란 광선유포의 사상(事相)이 아직 실현되지 않은 경우의 본문의 계단으로 본문의 본존을 안치하여 광선유포라는 대원을 갖고 신심 수행을 하는 장소라면 어디에 있더라도 계법(戒法) 및 그 공덕에 있어서 사의 계단과 완전히 동의의(同意義)이기 때문에 의의 계단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계단의 공덕에 대해서 대성인은 「이곳에 이르는 무리는 무시(無始)의 죄장이 당장에 소멸하고, 삼업(三業)의 악이 전환해서 삼덕(三德)을 이루리라」(어서 1578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그 장소에서 근본악(根本惡)인 무명(無明)을 멸하고 불계를 용현하는 공덕을 낳을 수 있습니다.
5. <여설수행초>의 제호에는 삼대비법이 구족되어 있습니다.
여설이란 본문(本門)의 본존(本尊)을 뜻합니다. 즉 여설에는 능설(能說)과 소설(所說)이 있으며, 소설이란 즉 南無妙法蓮華經입니다. 능설의 교주는 즉 본불이신 니치렌 대성인입니다. 그러므로 설(說)의 일자(一字)는 인법(人法)의 본존입니다.
수행이란 제목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믿는 고로 행(行)은 신행(信行)의 제목입니다. 수행의 두 글자는 본문의 제목(題目)입니다.
이 본문의 본존이 계시는 곳은 즉 본문의 계단이 됩니다. 다시 말해 대어본존을 믿고 제목을 부르는 고로 비(非)를 방지하고 악(惡)을 제지하는 것이며 이것은 계단의 의(義)입니다.
한국SGI교학부입니다.
1. 니치렌 대성인은 하종 불법을 말법 만년에 유통(流通: 거침없이 흐르는 것)하여 말법의 일체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삼대비법(三大秘法)을 나타내셨습니다. 삼대비법이란 세 가지 최대·최승(最勝: 가장 뛰어남)으로서 비요(秘要: 부처가 마음속에 숨겨 놓은 간요의 법문)가 되는 법이라는 뜻으로 ‘본문(本門)의 본존(本尊)’ ‘본문의 계단(戒壇)’ ‘본문의 제목(題目)’의 세 가지를 말합니다. 이것이 니치렌 대성인의 출세의 본회의 법문이며 교의의 근본입니다.
2. 본문의 계단이란 본문의 본존을 안치하고 신심 수행에 몰두하는 장소를 말합니다.
계단이란, 계율을 수지할 것을 맹세하는 장소를 말합니다. 니치렌 대성인의 불법에서는 법화경 본문의 간심인 南無妙法蓮華經를 수지하는 것이 유일한 계율로, 여기에 일체의 계법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른 특별한 계율을 수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계(戒)란 방비지악(防非止惡)이라는 뜻으로 본존님을 수지하고 불계의 생명을 용현해 가는 것이 그대로 악을 멈추게 하고 계율을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의 계단에는 사(事)와 의(義)가 있습니다.
3. 먼저 ‘사(事)의 계단’이란 광선유포의 사상(事相)의 실현에 응하여 건립된 계단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참회 멸죄하는 도량이며 전 인류의 평화를 기원하고 서로 맹세하는 근본 도량을 말합니다.
4. 이에 대해 ‘의(義)의 계단’이란 광선유포의 사상(事相)이 아직 실현되지 않은 경우의 본문의 계단으로 본문의 본존을 안치하여 광선유포라는 대원을 갖고 신심 수행을 하는 장소라면 어디에 있더라도 계법(戒法) 및 그 공덕에 있어서 사의 계단과 완전히 동의의(同意義)이기 때문에 의의 계단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계단의 공덕에 대해서 대성인은 「이곳에 이르는 무리는 무시(無始)의 죄장이 당장에 소멸하고, 삼업(三業)의 악이 전환해서 삼덕(三德)을 이루리라」(어서 1578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그 장소에서 근본악(根本惡)인 무명(無明)을 멸하고 불계를 용현하는 공덕을 낳을 수 있습니다.
5. <여설수행초>의 제호에는 삼대비법이 구족되어 있습니다.
여설이란 본문(本門)의 본존(本尊)을 뜻합니다. 즉 여설에는 능설(能說)과 소설(所說)이 있으며, 소설이란 즉 南無妙法蓮華經입니다. 능설의 교주는 즉 본불이신 니치렌 대성인입니다. 그러므로 설(說)의 일자(一字)는 인법(人法)의 본존입니다.
수행이란 제목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믿는 고로 행(行)은 신행(信行)의 제목입니다. 수행의 두 글자는 본문의 제목(題目)입니다.
이 본문의 본존이 계시는 곳은 즉 본문의 계단이 됩니다. 다시 말해 대어본존을 믿고 제목을 부르는 고로 비(非)를 방지하고 악(惡)을 제지하는 것이며 이것은 계단의 의(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