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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 Q&A

 

  • [RE]‘영원한 생명에 산다.’ 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서

  • 관리자

  • 2011.10.05

  • 892

안녕하십니까?
한국SGI 교학부입니다.

1. ‘영원한 생명’이란,
무한한 생명력, 무한한 지혜, 무한한 자비를 갖추고 살아 있는 모든 것을 받쳐 주는 우주생명 자체입니다. 또 모든 부처의 본체입니다. 이 ‘영원한 생명’이 묘법이며 여래이며 법성이며 실상입니다. 십계삼천의 제법을 꿰뚫는 우주 근원의 법으로 대성인은 이것을 ‘南無妙法蓮華經’라고 이름하셨습니다.생과 사도 이 ‘영원한 생명’의 불가사의한 작용이며 본연의 리듬입니다. 또 시작도 없고 끝도 없이 영원히 이어진다는 말인 ‘무시무종’이 있는데. 그 ‘무시무종’도 ‘영원한 생명’을 의미합니다. ‘영원한 생명’이라고 해도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을 믿을 수는 있습니다. 최후까지, 꿋꿋이 살아가는 자세가 ‘영원한 생명을 알았다’는 증거입니다. 타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바치고, 자유의지로 ‘보살의 투쟁’에 자진해서 나섰을 때, 그 때 내 생명에 ‘불사’의 대생명력이 용현합니다. 바로 부처의 ‘영원한 생명’이 밀물과 같이 생명에 채워지며, 생활도 역시 좋아지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영원한 생명’이라 해도 일체는 ‘지금’에 있습니다. 과거도 미래도 ‘지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순간을, 오늘 하루 하루를, 이 생애를 감사와 환희로 광선유포를 위해 힘이 있는 한 끝까지 살아가는 것입니다.

2. ‘불계의 생사’는 자유자재로 자기가 태어나고 싶은 곳에, 태어나고 싶을 때, 태어나고 싶은 모습으로 태어날 수 있는 것이며, 그것이 ‘묘호렌게쿄의 생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묘호렌게쿄의 생사’야말로 현실세계를 자유자재로 유희하면서 힘차게 변혁하는 희망의 생사관입니다. 사람들이 ‘영원한 생명’ ‘묘법의 생사’에 각성하면, 일찍이 없었던 생사관의 혁명이 진척하여 무명의 사고에 미혹해 온 인류의 숙명전환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3. ‘생사일대사혈맥초’ 강의의 내용을 공부하신 상태이므로, 창제와 사색 및 활동을 하며 심도있게 공부하시게 되면 좀더 생명적으로 깊이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