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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 Q&A

 

  • 대성인 성탄의 의의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 관리자

  • 2010.01.22

  • 756

안녕하십니까?
한국SGI 교학부입니다.

요청하신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성인 성탄의 날 (2월 16일)

1222년 2월 16일, 니치렌 대성이는 아와의 고미나토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인류사를 뒤덮은 어둠을 깨뜨리는 태양의 출현이라고도 할 수 있는 대성인의 탄생이지만, 대성인 자신은 언제나 자신의 출생을 「해변의 전다라의 자식」(어서 891쪽) 「중앙 지방, 도읍의 자도 아니며, 변두리 지방의 장군 등의 자식도 아니고 원지의 자인 백성의 자식입니다만」(어서 1332쪽)이라며 ‘시동범부(示同凡夫)’의 모습으로 서민의 행복을 위해 태어나신 점을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들은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칠문자의 불법이 민중불법이라고 하는 니치렌 대성인의 대확신을 알 수 있습니다. 민중 속에서 태어나 민중의 한 사람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민중과 함께 나아가고, 또 일체중생의 모든 고(苦)를 자기 한 사람의 고(苦)로 여기시고 민주의 행복을 기원하신 대성인이셨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높은 지위를 내세우고 싶어하지만 대성인은 자신이 서민 출신임을 당당히 밝히셨습니다. 외형이나 사회적인 평가에 사로잡히지 않는 대성인의 깊은 내면의 인간관을 엿볼 수 있습니다.

대성인은 평생을 묘법의 빛으로 일체중생의 무명과 번뇌의 어둠을 비추는 민중구제의 싸움에서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으셨습니다. 오로지 일체중생의 행복을 위해 생명을 위협하는 온갖 난을 참고 견디며 홍교의 파동을 일으켰습니다. “후의 오백세 중에 염부제에 광선유포”(법화경 약왕품)를 목표로 하여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가셨던 것입니다.

결국 대성인의 대원은 오로지 법화홍통이셨습니다. 그래서 말법만년의 민중구제를 위해 1279년 10월 12일, 대어본존을 건립하는 출세의 본회를 끝까지 완수하셨던 것입니다. 어서의 「이러한 자의 제자 단나가 된 사람들은 숙연이 깊다고 생각하여 니치렌과 동일하게 법화경을 넓혀야 하느니라.」(어서 903쪽)는 말씀처럼 대성인의 문하라고 자각하는 우리들도 대성인의 인난홍통을 떠올리며 자신의 사명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대성인 성탄의 날을 맞아 우리들은 대성인 문하의 긍지를 갖고 대성인의 민중구제의 마음과 홍교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아 ‘창가완승 ∙ 청년약진의 해’에 연속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