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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 Q&A

 

  •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 관리자

  • 2009.11.05

  • 1,895

안녕하십니까?
한국SGI교학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불의불칙
: '부처의 뜻 부처의 명령'이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불의불칙의 창가학회란 부처의 뜻에 따라 부처의 명령을 받고 출현한 창가학회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창가학회는 부처의 뜻이며 명령인 광선유포의 사명을 짊어지고 출현한 단체라는 의미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2. 신찰
: 신찰(神札, 일본어 발음: 가미후다)이란 용어는 일본에서 사용하는 말입니다. 천조대신이라고 하는 일본의 국신을 나타낸 부적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자 그대로 신(神)은 '신'을 의미하고, '찰'은 '종이조각'을 의미합니다.
일본 군부가 사상 통일을 꾀하기 위해 신찰을 전 일본 사람들이 참배하고 떠받들도록 했으며, 당시 사찰과 교회 등에도 모시도록 강요했습니다.
마키구치 선생님께서는 이에 전면에서 반대하신 것이며, 결국 신념을 관철하시고 옥사하시게 됩니다.
이 신찰을 모신 사당을 신사라고 합니다. 따라서 신사참배란 이 신사에 가서 예배를 하거나 신사를 향해서 예배를 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우리말에는 없는 용어이기에 국어사전에는 나오지 않으며, 인간혁명 등에 '신찰을 거부했다'는 표현 등으로 나옵니다.
화광신문사 번역부에서도 번역에 고민을 하면서, 한자 그대로 '신찰'로 번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