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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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답변 올려드립니다.
관리자
2009.08.27
668
안녕하십니까?
한국SGI 교학부입니다.
지난 번 답변 이후에 수리반특의 14자를 더 찾아 보았습니다.
창가학회판 불교철학대사전에 나오는 내용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
법구비유경 권2 (同 4권)에는, 어리석은 수리반특은 오백인의 아라한에게 일게(一偈)를 가르침 받았어도 외울 수가 없었지만 석존의 「守口攝意身莫犯 如是行者得度世」(입(口)을 지키고 뜻(意)을 다스리며 몸(身)은 잘못을 범(犯)하는 일이 없다. 이와 같이 행하면 세상을 건너는 일을 득할 수 있다)라는 가르침을 통해 아라한과를 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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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내용의 답변을 찾기 위해 여러 자료를 살펴 보았습니다만, 14문자의 내용을 정확하게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다만 어서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오백나한을 스승으로 모시고 거짓말을 하지 않고 마음을 삼가하며 몸에 잘못이 없이 수행하면 생사의 괴로움에서 해방된다는 일문(一文)을 열심히 염하며 수행했던 바 3년이 지나서 그 의미를 깨달았다.”
위의 내용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 아마도 14문자였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지적하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그것은 대성인께서 수리반특을 인용하신 이유는, 수리반특이 머리가 좋지는 못했지만, 순수하고 성실하게 수행을 관철했기에 성불할 수 있었다는 취지였다고 배견됩니다.
대성인께서 수리반특을 인용하신 어문의 예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수리반특은 삼개년에 십사자(十四字)를 암송하지 못했지만 부처가 되었으며, 제바는 육만 장을 암송했어도 무간에 떨어졌는데 이것은 오로지 말대(末代)의 금세를 나타냄이니라”(어서 1472쪽)
한국SGI 교학부입니다.
지난 번 답변 이후에 수리반특의 14자를 더 찾아 보았습니다.
창가학회판 불교철학대사전에 나오는 내용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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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비유경 권2 (同 4권)에는, 어리석은 수리반특은 오백인의 아라한에게 일게(一偈)를 가르침 받았어도 외울 수가 없었지만 석존의 「守口攝意身莫犯 如是行者得度世」(입(口)을 지키고 뜻(意)을 다스리며 몸(身)은 잘못을 범(犯)하는 일이 없다. 이와 같이 행하면 세상을 건너는 일을 득할 수 있다)라는 가르침을 통해 아라한과를 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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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내용의 답변을 찾기 위해 여러 자료를 살펴 보았습니다만, 14문자의 내용을 정확하게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다만 어서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오백나한을 스승으로 모시고 거짓말을 하지 않고 마음을 삼가하며 몸에 잘못이 없이 수행하면 생사의 괴로움에서 해방된다는 일문(一文)을 열심히 염하며 수행했던 바 3년이 지나서 그 의미를 깨달았다.”
위의 내용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 아마도 14문자였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지적하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그것은 대성인께서 수리반특을 인용하신 이유는, 수리반특이 머리가 좋지는 못했지만, 순수하고 성실하게 수행을 관철했기에 성불할 수 있었다는 취지였다고 배견됩니다.
대성인께서 수리반특을 인용하신 어문의 예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수리반특은 삼개년에 십사자(十四字)를 암송하지 못했지만 부처가 되었으며, 제바는 육만 장을 암송했어도 무간에 떨어졌는데 이것은 오로지 말대(末代)의 금세를 나타냄이니라”(어서 147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