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SGI 교학부입니다.

여태까지 염주의 색은 어떠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거나 그런 자료를 본 적이 없습니다. 학회에서도 그런 것과 성불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라고 지도하고 있으며, 그런 형식적인 부분에 얽매이는 것은 대성인 불법의 본의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지도해 주시고 있습니다. 예전에 종문에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백법과 대백법에 관해서 말씀드리면, 백법이란 석존의 불법을 의미하며 이와 상대하여 니치렌 대성인의 불법을 대백법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염주의 알의 경우에도 다양한 재질과 다양한 색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의 경우 흰실을 쓰고 있는 것은 흰색이 가장 깨끗하면서 산뜻한 이미지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질문을 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알고 싶으며, 예를 들어 염주를 제작하여 판매를 하고 싶다고 하는 경우에는, 사이토 교학부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그런 특별한 연유가 있으시다면 사유와 함께 이메일 주소를 알려 주시면 다음에 교학부장님이 방한하실 때 여쭤보고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