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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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관리자
2009.04.20
507
안녕하세요? 교학 담당자입니다.
질문하신 부분은 화광신문에 있어 올려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악인(惡因)이 있으면 악과(惡果)를 느끼고 선인(善因)이 있으면 선과(善果)를 느끼며, 내증(內證)에는 여등(汝等) 삼인불성(三因佛性)의 선인이 있느니라. 사(事)로 현현(顯現)할 때는 선과로 되어 개당작불(皆當作佛)하리라고 예배(禮拜)하시느니라. (어서전집 768쪽)
통해
생명에 악인이 있으면 악과를 느끼고 선인이 있으면 선과를 느낀다. 불경보살(不輕菩薩)의 예배는 여등일체중생의 생명의 내증에는 삼인불성의 선인이 있다. 그것을 신심에 면려해서 현현했을 때는 선과가 돼 모두가 성불할 것이라고 예배하셨다.
◇ ◇
인과는 만물과 만상을 꿰뚫는 원리다. 선인 혹은 악인이 생명에 새겨져 있으면, 구체적으로 언제 나타나는가는 별개지만 반드시 선과 혹은 악과를 생명상으로 느낀다.
한편 이 인과를 포착하는 방법에 대표적으로 구시(俱時)와 이시(異時) 두가지가 있다.
석가불법은 인과이시의 법문이다. 그것이 빠지기 쉬운, 현재의 불행은 과거세의 숙업에 의해 결정됐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고방식은 생활태도에 소극적이고 숙명론적인 색채를 띄운다.
이에 대해 니치렌 대성인 불법은 인과구시다. 일념의 생명이라는 실재에 인과가 구시에 품어졌다는 것을 해명하고 거기에서 일념의 자유를 끄집어낸다.
본존님을 향해 남묘호렌게쿄라고 봉창할 때(연인불성<緣因佛性>), 자신의 생명에 본연적으로 갖춰진 불계의 생명(정인불성<正因佛性>)이 현실에 용현(요인불성<了因佛性>)한다.
혼탁한 생명의 흐름을 없애고 펑펑 솟아나는 빛나는 생의 샘물이 용솟음쳐 과거세부터의 모든 악인도, 그로 인해 일어나는 악과도 전부 씻어내고 모든 생명활동을 선인과 선과로 바꾼다.
어떠한 사람도 삼인불성이 도리상으로는 갖춰져 있다. 그것을 사실상으로 나타내는가 어떤가가 신심의 투쟁이다.
화광신문 : 05/09/16 653호
질문하신 부분은 화광신문에 있어 올려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악인(惡因)이 있으면 악과(惡果)를 느끼고 선인(善因)이 있으면 선과(善果)를 느끼며, 내증(內證)에는 여등(汝等) 삼인불성(三因佛性)의 선인이 있느니라. 사(事)로 현현(顯現)할 때는 선과로 되어 개당작불(皆當作佛)하리라고 예배(禮拜)하시느니라. (어서전집 768쪽)
통해
생명에 악인이 있으면 악과를 느끼고 선인이 있으면 선과를 느낀다. 불경보살(不輕菩薩)의 예배는 여등일체중생의 생명의 내증에는 삼인불성의 선인이 있다. 그것을 신심에 면려해서 현현했을 때는 선과가 돼 모두가 성불할 것이라고 예배하셨다.
◇ ◇
인과는 만물과 만상을 꿰뚫는 원리다. 선인 혹은 악인이 생명에 새겨져 있으면, 구체적으로 언제 나타나는가는 별개지만 반드시 선과 혹은 악과를 생명상으로 느낀다.
한편 이 인과를 포착하는 방법에 대표적으로 구시(俱時)와 이시(異時) 두가지가 있다.
석가불법은 인과이시의 법문이다. 그것이 빠지기 쉬운, 현재의 불행은 과거세의 숙업에 의해 결정됐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고방식은 생활태도에 소극적이고 숙명론적인 색채를 띄운다.
이에 대해 니치렌 대성인 불법은 인과구시다. 일념의 생명이라는 실재에 인과가 구시에 품어졌다는 것을 해명하고 거기에서 일념의 자유를 끄집어낸다.
본존님을 향해 남묘호렌게쿄라고 봉창할 때(연인불성<緣因佛性>), 자신의 생명에 본연적으로 갖춰진 불계의 생명(정인불성<正因佛性>)이 현실에 용현(요인불성<了因佛性>)한다.
혼탁한 생명의 흐름을 없애고 펑펑 솟아나는 빛나는 생의 샘물이 용솟음쳐 과거세부터의 모든 악인도, 그로 인해 일어나는 악과도 전부 씻어내고 모든 생명활동을 선인과 선과로 바꾼다.
어떠한 사람도 삼인불성이 도리상으로는 갖춰져 있다. 그것을 사실상으로 나타내는가 어떤가가 신심의 투쟁이다.
화광신문 : 05/09/16 65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