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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 Q&A

 

  • 답변

  • 관리자

  • 2009.01.21

  • 967

안녕하세요? 교학 담당자입니다.
먼저, 답변을 너무 늦게 달아 드려 죄송합니다. 다음의 내용은 의전안내 책자의 내용을 올려 드리오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제수진설(祭需陳設: 제상 차리기)
제수진설은 옛날부터 가가례(家家禮)라 하여 집집마다 지방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옛날에 농부가 지난 1년간의 수확을 조상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수를 준비했듯이 형식에 치우치지 말고 정성껏 정결하게 그리고 형편에 맞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존님 앞에 올리는 공양물로, 진지, 청수(靑水), 과일, 청주 한 병, 떡, 전(煎)이 있는데 어물류나 육류는 진설하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옛날에 없었던 과일과 과자 종류가 많으므로 제주(祭主)의 재량으로 진설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제사상이나 차례상의 차림은 거의 같습니다. 설날 차례 때는 시식(時食)인 떡국이 오르고 추석 차례 때는 메 대신 송편을 올립니다. 지방에 따라 메와 송편을 함께 올리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2.제상배치
본존님을 안치한 곳에서는 본존님 앞에 공양물을 진설하고, 불단 위치에 따라 좌측이나 우측에 혹은 거실이나 다른 방에 제상을 설치합니다.
제상을 불단과 다른 방에 설치할 경우, 불단 모신 방과 제상 차린 방을 오가며 제사를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