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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 Q&A

 

  • 답변

  • 교학관리자

  • 2008.08.21

  • 720

안녕하세요? 교학담당자입니다.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일단 어본존과 우리들의 흉중의 어본존과의 관계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구요. 다른 부분은 소속의 간부님께 지도를 받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우리들의 흉중에 계시는 어본존이란 부처의 생명입니다. 과분하게도 존극의 묘법을 현현하신 어본불 대성인의 생명과 같은 불계의 생명이 본래 우리들의 생명에 갖춰져 있는 것입니다.
(2)그러나, 그 불계의 생명을 우리들은 어떻게 해서 현실에 나타낼 수 있을까요. 그것은 어본존을 대상으로 하는 신심에 의해서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성인은 자신께서 깨달으신 어본존을 한폭의 만다라로서 나타내시어 이 만다라의 어본존을 연으로 해서 말법의 범부가 자기의 흉중의 어본존을 용현시켜 그 무량한 공덕을 자연히 나의 몸에 받아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3)어본존에게 연을 맺으므로 해서 비로소 나의 생명의 어본존=부처의 생명이 약동하는 것입니다. 그 원동력이 각자의 신심이며 자행화타에 걸친 제목인 것입니다.
우리들은 범부이므로 아무리 흉중에 어본존이 계신다고 해도 그 자체로서는 연마하지 않은 다이아몬드와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을 연마하므로 해서 본래의 보석의 빛을 빛나게 하는 열쇠로 되는 것이 신심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