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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 Q&A

 

  • 답변

  • 교학관리자

  • 2008.05.09

  • 784

안녕하십니까? 교학 담당자입니다.

삼증」이란 문증,이증, 현증이라고 하는 각도에서의 증거 뒷받침이라는 뜻이다.

첫째, 「문증」- 이것은 문헌상의 증거인 것이다. 올바른 가르침인가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문헌이 기준이 된다. 둘째, 「이증」- 理란 도리, 理法을 말하며 그 교의가 도리에 맞는 설득성을 구비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말하는 것이다. 아무리 敎義가 뚜렷해도 그 내용이 모순적이며 도리에 맞지 않는 것이라면 믿을 수 없는 것이다.

셋째, 「현증」- 이것은 현실상의 증거, 실증을 말한다. 문헌상의 증거가 있고, 그 내용이 도리라 할지라도 그것을 실천한 결과가 전혀 없다, 생활상에 나타나는 것이 없다면 무의미한 것이다. 그런 가르침은 무기력한, 단지 위안을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해도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삼증」중에는 이「현증」이 가장 중요하다.

이와 같이 佛敎를 문헌, 도리, 실증이라는 여러 면에서 추구하고 검토 해 갈 때 각각의, 고저.천심.정사가 확실히 밝혀질 것이다. 日蓮 대성인은 모든 사람들을 구제할 수 있는 우주근원의 法으로서 삼대비법의 南無妙法蓮華經를 세우시고, 이와 같은 각도에서 불교의 제종파를 비교하신 뒤, 파절하셨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