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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 Q&A

 

  • 답변

  • 교학관리자

  • 2008.01.16

  • 869

안녕하세요? 교학 담당자입니다.

올해 우리가 펼치는 ‘일이일이 운동’도 알고 보면 한 사람을 구제하자는 포교 운동입니다. 그런데 불법에서는 이 포교와 하종절복의 공덕을 일컫는 법리로, 오십전전(五十展轉)을 설하고 있습니다.

오십전전이란, 법화경을 듣고 그 위대함에 감탄한 사람이 남에게 법화경을 전하고, 전해 들은 사람이 감복해 또 다른 사람에게 거듭 전해 50번째 사람까지 이르는 것을 말합니다.

50번째 전해 들은 사람은 첫번째 사람보다 그 환희의 정도는 엷을지 모르나 그 공덕은 많은 사람들에게 온갖 물건을 공양한 공덕보다 백천만 배 뛰어나다고 합니다.

하물며 제일 처음 묘법을 전한 사람의 공덕이 더욱 무량한 것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대성인이 오십전전의 ‘오(五)’란 묘법의 오자(五字), ‘십(十)’이란 십계의 중생이라고 하셨듯이, 묘호렌게쿄 오자의 위대함을 주위 분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평소 불법을 실천하면서 감동 받은 체험담이나 어서 구절, 이케다 선생님 스피치 등을 벗에게 전하는 행동에서 광선유포는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남묘호렌게쿄라고 나도 부르고 타인에게도 권하는 일만이 금생 인계(人界)의 추억이 되느니라”(어서 467쪽)는 대성인의 말씀처럼, 불법을 전하는 우리의 실천이 많은 사람들의 생명에 행복의 빛을 비춰 줄 것은 틀림없다고 확신합니다.

바야흐로 포교의 때입니다. 2010년 학회 창립 80주년을 목표로 하여 사자왕의 마음으로 묘법유포의 깃발을 드높이 들고 이웃과 지역에 포교의 물결을 일으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