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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 Q&A

 

  • 답변

  • 교학관리자

  • 2007.10.29

  • 508

안녕하세요? 교학 담당자입니다.

먼저, 육난구이란 문자 그대로 ‘여섯 가지 어려운 일’과 ‘아홉 가지 쉬운 일’입니다. 이 비교를 통해 부처의 멸후에 묘법을 홍통하는 일이 얼마나 곤란한지를 나타냅니다.

'육난’의 내용을 확인하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① 부처의 멸후에 악세(惡世)에서 법화경을 설하는 것.
② 부처의 멸후에 법화경을 쓰고 혹은 다른 사람에게도 쓰게
하는 것.
③ 부처의 멸후에 악세에서 잠시라도 법화경을 읽는 것.
④ 부처의 멸후에 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법화경을 설하는 것.
⑤ 부처의 멸후에 법화경을 듣고 그 의미를 묻는 것.
⑥ 부처의 멸후에 능히 법화경을 수지하는 것.

'구이(九易)’란 다음과 같이 됩니다.
① 법화경 이외의 여러 경전을 설하는 것.
② 수미산을 타방(他方)의 무수한 불토에 던져 놓는 것.
③ 발가락으로 이 삼천대천세계를 움직이고 멀리 타국으로
던지는 것.
④ 이 세계의 정점인 유정천(有頂天)에 서서 법화경 이외의
무량한 경전을 설하는 것.
⑤ 손으로 허공을 움켜잡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
⑥ 대지를 발등 위에 놓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
⑦ 마른 풀을 등에 지고 큰 불에 들어가도 타지 않는 것.
⑧ 무수한 법문을 설하여 사람들에게 신통력을 얻게 하는 것.
⑨ 많은 사람들에게 소승의 최고 깨달음인 아라한의 위(位)를 얻게 하는 것.

자세한 사항은 '법화경의 지혜' 3권의 견보탑품(하)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