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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 Q&A

 

  • 답변

  • 교학관리자

  • 2007.10.05

  • 551

안녕하세요? 교학 담당자입니다.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질문해 주신 부분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성인은 「창제하고 경을 읽고 붓순나무를 놓고 향을 피우는 것도 모두 우리 생명에 공덕 선근으로 쌓여 간다」(어서 383쪽, 통해)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제•독경은 물론이고, 정성을 담아 불단에 놓는 붓순나무나 향, 등명(燈明)은 본존님을 기리는 일이므로 공덕을 증대시킨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꼭 초나 붓순나무를 공양해야만 공덕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주거 환경에 따라 향이나 초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위험 요소가 있을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초 대신 전등을 사용하는 것도 유연하게 판단할 문제입니다. 불단을 장식하는 이러한 ‘형식’은 시대나 장소에 따라 변합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존님을 소중히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불단을 항상 청결히 하여 언제나 상쾌하게 본존님을 배알할 수 있도록 합시다. <새벗을 위하여 1권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