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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도 좌담회 배독어서 참고자료

  • 강대붕

  • 2004-05-02

  • 7,913

5월도 좌담회 배독 어서 참고자료
이체동심사 (어서 전집 1463쪽 - 1464쪽)


이 어서는 1275년 대성인께서 성수 54세 때 스루가 지방 후지 방면의 중심 신도였던 다카하시로쿠로입도에게 주신 편지로 생각됩니다.(수령증 의미)
그 당시 닛코 상인의 진두지휘 하에 후지 지방의 홍교 확대는 눈부실 정도로 미증유의 전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아쓰하라의 류센사를 비롯한 이 지역의 기성불교 종파의 사원에서는 대성인에게 귀의하는 승려와 재가 사람들에 대해 음으로 양으로 박해를 가해 왔습니다.
이에 대성인께서는 중국의 고사를 인용하시며 신도의 중심자였던 다카하시로쿠로입도에게 승부의 요체! 승리의 열쇠! 인 이체동심의 단결이 있으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어문 해설】

(흰옷 한 벌, 두터운 솜옷 및 호키보편에 보낸 엽전 일관 아울러 받았소이다. 호키보.사도보등의 일은 아쓰하라의 자들의 마음가짐이 이체동심이면 만사를 이루고 동체이심이면 제사가 이루어지는 일이 없다고 하는 것은, 외전 삼천여권에 정해져 있소이다.)

·이체 : 신분이나 직업, 성격 등 각자의 개성과 특징이 다른 것
·동심 : 목적관이나 뜻이 같아 결속하고 있는 것
→ 각각의 사람은 사명도 적성도 상황도 모두 다릅니다. 그러나 마음은 하나로 단결해 가라는 말씀입니다.
·이체동심 : 서로 이체를 존중하면서 같은 목적관에 서서 동심의 단결을 이룰 때, 헤아릴 수 없는 힘이 나옴, 덧셈이 아닌 곱셈으로 계산되는 위대한 힘이 전체적으로 발휘되는 것
▷ 승리와 성공의 열쇠는 이체동심에 있다. - 이체동심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


(은의 주왕은 칠십만기였지만 동체이심이었기에 싸움에 졌고, 주의 무왕은 팔백인이었지만 이체동심이었기에 이기었다.
한사람의 마음일지라도 두 가지 마음이 있으면, 그 마음이 엇갈려 이루어지는 일이 없고, 백인.천인일지라도 하나의 마음이 되면 반드시 일을 성취한다.)

·마음에 이심(異心)이 있으면 혼자일지라도 일을 이룰 수 없다. 1백 명, 1천 명이라도 동심(同心)이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라고 하시며 동심의 중요성 강조
·동심이란 목적 의식을 함께 하는 것.
▷광선유포를 지향하는 신심에 함께서는 것이 동심의 근본


(일본국 사람들은 다수일지라도 체동이심이기에 제사가 이루어지기 어렵고, 니치렌의 동류는 이체동심이기에, 사람들은 적지만 대사를 성취하여, 반드시 법화경이 넓혀지리라고 생각하오.
악은 많아도 일선에는 이길 수 없으니 비유컨대 많은 불이 모였어도 일수에는 꺼지느니라. 이 일문도 또한 이와 같도다.)

·일선 : 광선유포를 위해 싸우는 대성인의 일문
(목표로 하는 광선유포가 최고의 선이기 때문)
·악 : 대성인의 일문을 박해하는 자들 - 천태종 류센사 주지대리 교치 등

▷이체동심의 신심으로 절대승리의 신심을


【내용의 요점 】
◎ 이체동심이야말로 승리의 요체입니다. 그 이체동심의 가장 핵심은 동심입니다. 본초에서는 동심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있습니다.

◎ 동심을 바탕으로 한 이체를 존중해야만 비로소 이체동심이 되는 것입니다. 즉 한사람 한사람의 개성, 힘, 입장, 역할 등이 충분히 발휘되는 단결이 이체동심입니다.

【배독 어서 관련 선생님 스피치】
아무리 악이 결탁하여 비열한 공격을 가하려고 꾸밀지언정 정의의 진영이 단결하는 한, 최후에는 절대로 승리하는 법이다! 그를 위해 정의의 단결을! 이체를 동심으로 하는 단결을! 이것이 이체동심이라면 이라고 대성인께서 유언하신 절대승리의 신심의 가장 핵심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