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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지구좌담회 어서 - <벤전니부인어서>에서 배운다
김현미
2007-06-18
5,918
<벤전니부인어서>에서 배운다
어서 1224쪽 3행부터 5행까지
이 어서(御書)는 니치렌(日蓮) 대성인이 1273년 9월 사도에 유죄 중일 때 쓰시어, 가마쿠라에 사는 제자(弟子) 중 벤전(辨殿) 및 벤전과 연이 있는 문하 이(尼)부인에게 보내신 편지로 추측된다.
벤전은 육노승 중 한 사람인 닛쇼이고, 이부인은 대성인이 사도에 유죄되어도 대성인에게 귀의(歸依)를 관철한 신심 강성한 여성 문하다.
이부인은 사도에 계시는 대성인에게 자신이 부리던 하인 한 사람을 보냈는데, 대성인은 그것을 최대로 칭찬하셨다.
제육천(第六天)의 마왕(魔王)은 십군(十軍)의 싸움을 일으켜서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와 생사해(生死海)의 해중(海中)에서, 동거예토(同居穢土)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빼앗으려고 다투고 있다. 니치렌(日蓮)은 그 당사자(當事者)가 되어 대병(大兵)을 일으킨 지 이십여 년(二十餘年)인데, 니치렌은 한 번도 물러설 마음이 없었노라.
내용의 요점
이 어서에서는 마군의 우두머리인 제육천의 마왕이 생사의 고뇌가 소용돌이치는 예토, 즉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를 법화경 행자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10종류의 마군(魔軍)을 이용해 법화경 행자의 투쟁을 방해하는 것을 말씀하시고 있다. 그리고 대성인이 말법의 민중을 구제하는 법화경 행자로서 대 투쟁을 일으켜 20여 년 동안 한번도 물러설 마음 없이 광포를 위해 계속 싸우신 불퇴의 신념을 나타내셨다.
개요
이 어서는 대성인이 직접 마와 싸운 것을 나타낸 일절이고, 그 ‘불퇴의 마음’은 우리 문하의 모범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본래 이 현실 세계 즉 사바세계는 제육천의 마왕이 지배하는 국토이며, 자칫하면 사람들은 무명(無明: 생명 근본의 미혹)에 밀려 무엇이 정의이고 선인지를 분별하지 못하게 된다. 특히 말법(末法)에서 법화경 행자는 사람들의 마음속과 사회에 근본의 선을 확립하고, 그것으로 각자의 행복과 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구축하는 투쟁을 반복한다.
마의 작용은 한사람 한사람의 생명력을 빼앗고,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게 한다. 그와 반대로 법화경 행자는 마를 타파하는 근본법인 묘법(妙法)을 실천하고 넓히며, 사람들에게 행복과 평화의 대도를 걷게 하는 존재다.
어본불 대성인의 정신투쟁은 자신의 내외면에서 덮쳐오는 모든 마의 작용과 계속 싸우며 말법 광선유포의 길을 확립하셨다.
본문에서 “대병(大兵)을 일으킨 지 이십여 년인데, 니치렌은 한 번도 물러설 마음이 없었노라”는, 대성인이 말법의 민중을 구제하는 광선유포의 투쟁을 입종선언(立宗宣言. 1253년)으로써 일으키시고, 이후 한번도 물러설 마음 없이 광포를 방해하는 모든 마의 작용과 계속 싸우셨다는 의미가 된다. 여기에 어디까지나 묘법을 근본으로 마와 계속 싸우는 광선유포 투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불법은 ‘변혁의 종교’다. 생명의 변혁을 가져오는 묘법 실천은 그 변혁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려는 마의 작용과 투쟁이다. 그리고 진실한 불법(佛法)의 실천은 자신의 생명변혁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토 그 자체를 선의 방향으로 변혁한다.
행복과 번영의 근본법을 설명한 불법에 대한 확신을 가슴에 안고, 신심 근본으로 ‘인간혁명(人間革命)’에 힘차게 도전하자.
배독어서 관련 스피치에서 배운다
무엇보다 니치렌 대성인께서는‘전진!’ 또 ‘전진!’의 일생이셨습니다.
“니치렌은 한 번도 물러설 마음이 없었노라”(어서 1224쪽)라는 가르침 그대로였습니다. 인생과 사회에서 마지막까지 싸워 이겨낸 현자는 모두 ‘전진하고 있는가 어떤가’라는 점을 엄하게 주시했습니다. ‘전진하지 않음은 퇴전’입니다. 여기에 신심(信心)의 핵심이 있습니다.
신심을 한다는 것은 즉 광선유포를 향해 전진하는 것, 행동하는 것입니다. 창가학회는 법을 위해, 사람을 위해, 사회를 위해 전진하기 때문에 공덕이 있습니다. 기쁨이 있습니다. 삶의 보람이 있습니다. 전진하기 때문에 승리합니다. 행복해집니다. <대표간부연수>
◇
“(제육천의 마왕이 방해를 해도) 제천선신 등은 니치렌에게 힘을 합해 주셨으므로 다쓰노구치 법난마저도 승리할 수 있었다. 그 밖의 대난도 모면할 수 있었다. 지금은 마왕도 넌더리가 났을 것이다.”(어서 843쪽, 통해)
불법은 승부입니다. 광선유포는 영원히 부처와 마의 투쟁입니다. 대성인은 그러한 대 투쟁을 마왕마저 넌더리를 낼 정도로 강함과 집념을 갖고 끝까지 승리하도록 가르치셨습니다. 우리 창가학회는 법화경과 어서에서 설하는 그대로 대난을 받았습니다. 특히 ‘언론문제’ ‘제1차 종문사건’ ‘제2차 종문사건’ 등 10년마다 ‘삼류의 강적’의 박해를 극복하고 승리하며, 이렇듯 5월 3일을 맞이한 사실은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습니다.
<5・3기념 최고협의회>
내용출처 : 화광신문 07/06/15 737호
어서 1224쪽 3행부터 5행까지
이 어서(御書)는 니치렌(日蓮) 대성인이 1273년 9월 사도에 유죄 중일 때 쓰시어, 가마쿠라에 사는 제자(弟子) 중 벤전(辨殿) 및 벤전과 연이 있는 문하 이(尼)부인에게 보내신 편지로 추측된다.
벤전은 육노승 중 한 사람인 닛쇼이고, 이부인은 대성인이 사도에 유죄되어도 대성인에게 귀의(歸依)를 관철한 신심 강성한 여성 문하다.
이부인은 사도에 계시는 대성인에게 자신이 부리던 하인 한 사람을 보냈는데, 대성인은 그것을 최대로 칭찬하셨다.
제육천(第六天)의 마왕(魔王)은 십군(十軍)의 싸움을 일으켜서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와 생사해(生死海)의 해중(海中)에서, 동거예토(同居穢土)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빼앗으려고 다투고 있다. 니치렌(日蓮)은 그 당사자(當事者)가 되어 대병(大兵)을 일으킨 지 이십여 년(二十餘年)인데, 니치렌은 한 번도 물러설 마음이 없었노라.
내용의 요점
이 어서에서는 마군의 우두머리인 제육천의 마왕이 생사의 고뇌가 소용돌이치는 예토, 즉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를 법화경 행자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10종류의 마군(魔軍)을 이용해 법화경 행자의 투쟁을 방해하는 것을 말씀하시고 있다. 그리고 대성인이 말법의 민중을 구제하는 법화경 행자로서 대 투쟁을 일으켜 20여 년 동안 한번도 물러설 마음 없이 광포를 위해 계속 싸우신 불퇴의 신념을 나타내셨다.
개요
이 어서는 대성인이 직접 마와 싸운 것을 나타낸 일절이고, 그 ‘불퇴의 마음’은 우리 문하의 모범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본래 이 현실 세계 즉 사바세계는 제육천의 마왕이 지배하는 국토이며, 자칫하면 사람들은 무명(無明: 생명 근본의 미혹)에 밀려 무엇이 정의이고 선인지를 분별하지 못하게 된다. 특히 말법(末法)에서 법화경 행자는 사람들의 마음속과 사회에 근본의 선을 확립하고, 그것으로 각자의 행복과 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구축하는 투쟁을 반복한다.
마의 작용은 한사람 한사람의 생명력을 빼앗고,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게 한다. 그와 반대로 법화경 행자는 마를 타파하는 근본법인 묘법(妙法)을 실천하고 넓히며, 사람들에게 행복과 평화의 대도를 걷게 하는 존재다.
어본불 대성인의 정신투쟁은 자신의 내외면에서 덮쳐오는 모든 마의 작용과 계속 싸우며 말법 광선유포의 길을 확립하셨다.
본문에서 “대병(大兵)을 일으킨 지 이십여 년인데, 니치렌은 한 번도 물러설 마음이 없었노라”는, 대성인이 말법의 민중을 구제하는 광선유포의 투쟁을 입종선언(立宗宣言. 1253년)으로써 일으키시고, 이후 한번도 물러설 마음 없이 광포를 방해하는 모든 마의 작용과 계속 싸우셨다는 의미가 된다. 여기에 어디까지나 묘법을 근본으로 마와 계속 싸우는 광선유포 투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불법은 ‘변혁의 종교’다. 생명의 변혁을 가져오는 묘법 실천은 그 변혁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려는 마의 작용과 투쟁이다. 그리고 진실한 불법(佛法)의 실천은 자신의 생명변혁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토 그 자체를 선의 방향으로 변혁한다.
행복과 번영의 근본법을 설명한 불법에 대한 확신을 가슴에 안고, 신심 근본으로 ‘인간혁명(人間革命)’에 힘차게 도전하자.
배독어서 관련 스피치에서 배운다
무엇보다 니치렌 대성인께서는‘전진!’ 또 ‘전진!’의 일생이셨습니다.
“니치렌은 한 번도 물러설 마음이 없었노라”(어서 1224쪽)라는 가르침 그대로였습니다. 인생과 사회에서 마지막까지 싸워 이겨낸 현자는 모두 ‘전진하고 있는가 어떤가’라는 점을 엄하게 주시했습니다. ‘전진하지 않음은 퇴전’입니다. 여기에 신심(信心)의 핵심이 있습니다.
신심을 한다는 것은 즉 광선유포를 향해 전진하는 것, 행동하는 것입니다. 창가학회는 법을 위해, 사람을 위해, 사회를 위해 전진하기 때문에 공덕이 있습니다. 기쁨이 있습니다. 삶의 보람이 있습니다. 전진하기 때문에 승리합니다. 행복해집니다. <대표간부연수>
◇
“(제육천의 마왕이 방해를 해도) 제천선신 등은 니치렌에게 힘을 합해 주셨으므로 다쓰노구치 법난마저도 승리할 수 있었다. 그 밖의 대난도 모면할 수 있었다. 지금은 마왕도 넌더리가 났을 것이다.”(어서 843쪽, 통해)
불법은 승부입니다. 광선유포는 영원히 부처와 마의 투쟁입니다. 대성인은 그러한 대 투쟁을 마왕마저 넌더리를 낼 정도로 강함과 집념을 갖고 끝까지 승리하도록 가르치셨습니다. 우리 창가학회는 법화경과 어서에서 설하는 그대로 대난을 받았습니다. 특히 ‘언론문제’ ‘제1차 종문사건’ ‘제2차 종문사건’ 등 10년마다 ‘삼류의 강적’의 박해를 극복하고 승리하며, 이렇듯 5월 3일을 맞이한 사실은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습니다.
<5・3기념 최고협의회>
내용출처 : 화광신문 07/06/15 73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