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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호 좌담회어서 - 법련 내용과 동일
관리자
2011-04-26
8,136
2011 5월 지구좌담회 어서
성인어난사
사자왕의 마음이 바로
승리의 결정타!
[배경과 대의]
이 어서는 ‘아쓰하라법난’이 한창인 1279년 10월 1일 미노부에서 쓰시어, 문하일동에게 주신 편지입니다. 또 이 어서를 시조깅고 집에 두도록 지시하셨습니다.
니치렌대성인이 미노부에 입산하신 뒤 젊은 닛코상인은 후지방면 홍교를 더욱 과감하게 전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쓰하라에서는 잇달아 대성인 문하가 탄생하고, 많은 농민이 묘법에 귀의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위기를 느낀 류센사 원주대(院主代) 교치(行智) 등은 대성인 문하를 박해하기로 계획합니다.
1279년 9월 21일, 그들은 대성인 문하인 닛슈가 농민신도를 모아 벼를 훔쳤다는 허위 소장을 만들어 참소(讒訴, 남을 헐뜯어 없는 죄를 있다고 꾸며서 고해 바침)했기 때문에 농민 신도 스무명이 체포되어 가마쿠라로 연행되었습니다.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문하일동에게 각자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 어떠한 박해에도 굴하는 일없이 신심을 관철하도록 격려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성인은 닛코상인 등과 연락을 취하며 문하의 결백을 주장하는 변명서를 만들어 부당한 탄압을 규탄하셨습니다.
농민신도들은 막부 권력자인 헤이노사에몬노조의 개인 저택에서 심문을 받을 때, “법화경을 버리고 염불을 불러라”는 등으로 공갈협박을 당했습니다. 결국 중심자인 진시로, 야고로, 야로쿠로 세 사람은 참수되지만 한 사람도 퇴전하는 일없이 묘법의 신심을 관철했습니다.
민중이 불석신명의 신심단결로 법난에 맞서 싸우는 모습에 때가 왔음을 느낀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입종 이래의 경과를 말씀하고, 출세의 본회를 완수하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또 대성인이 대난을 받음으로써 법화경에 있는 말이 진실이라고 증명된 사실을 통해, “법화경 행자를 박해한 자에게는 반드시 벌의 현증이 나타나고 대난을 극복한 대성인 일문에게는 성불이라는 위대한 경애가 열린다. 그러므로 다달이 나날이 게으름없이 강한 신심으로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본문]
각자는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 남들이 아무리 위협할지라도 겁내지 말지니라.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느니라. 사자의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 그들은 야간이 짖는 것이고 니치렌의 일문은 사자가 짖는 것이로다.
[통해]
한사람 한사람이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 남들이 아무리 위협할지라도 결코 겁내면 안 된다.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자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 그들(정법을 비방하는 사람들)은 야간(野干)이 짖는 것이고 니치렌의 일문은 사자가 짖는 것이로다.
[어구해설]
【야간】 중국의 전설상에 존재하는 짐승으로 여우를 닮았으며 몸집이 적고 무리를 지어 짖는다.
[포인트강의]
용기는 ‘자신 속’에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자신. 그 근본이 되는 신심의 요체는 ‘용기’ 그리고 ‘사제’라고 가르치신 어서입니다.
‘사자왕의 마음’은 무엇인가.
이케다 SGI 회장은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말하면 ‘용기’입니다. 이 용기는 자신의 밖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흉중에 있습니다. 용기는 특별한 사람만 지닌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평등하게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무한한 보물을 봉인(封印)하고 비겁, 무기력, 미혹의 물결 사이에 표류하고 있는가. 이처럼 안타까운 인생은 없습니다. ‘용기를 발휘해서’ 흉중의 비겁한 마음을 타파해야 합니다.”
용기가 바로 모든 승리의 결정타입니다.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느니라. 사자의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라고 말씀하신 대로, 대성인과 똑같이 무슨 일에도 결코 지지 않는 ‘사자왕의 마음’이 우리 생명속에 엄연히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할 수 있을까. 그것은 “니치렌의 일문은 사자가 짖는 것이로다.”라는 말씀처럼 사제불이의 마음으로 ‘사자후(師子吼)’하는 일입니다.
어의구전에 “후(吼)란 사제 공히 부르는 바의 음성이고”(어서 748쪽)라고 있습니다. 제자가 일어서서 스승과 함께 묘법을 끝까지 부른다. 스승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묘법의 정의를 끝까지 이야기한다, 이 불이(不二)의 마음으로 투쟁하는 속에 야간과 같은 모든 장마(障魔)를 타파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스승을 지닌 사람은 강하다
이케다 SGI 회장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마음에 스승을 품고 투쟁하는 사람은 강합니다. 광선유포에 감연히 돌진하는 스승의 마음을 내 마음으로 했을 때, 제자도 또한 스승의 큰 경애로 이어져 무한한 힘이 솟습니다. 사제의 혼의 결합보다 뛰어난 단결은 없습니다. 그리고 단결의 힘이 새로운 역사를 엽니다.”
사자후는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과 인연이 있는 한 사람의 벗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결합된 우정과 신뢰의 스크럼으로 광선유포의 새로운 역사를 쌓읍시다.
성인어난사
사자왕의 마음이 바로
승리의 결정타!
[배경과 대의]
이 어서는 ‘아쓰하라법난’이 한창인 1279년 10월 1일 미노부에서 쓰시어, 문하일동에게 주신 편지입니다. 또 이 어서를 시조깅고 집에 두도록 지시하셨습니다.
니치렌대성인이 미노부에 입산하신 뒤 젊은 닛코상인은 후지방면 홍교를 더욱 과감하게 전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쓰하라에서는 잇달아 대성인 문하가 탄생하고, 많은 농민이 묘법에 귀의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위기를 느낀 류센사 원주대(院主代) 교치(行智) 등은 대성인 문하를 박해하기로 계획합니다.
1279년 9월 21일, 그들은 대성인 문하인 닛슈가 농민신도를 모아 벼를 훔쳤다는 허위 소장을 만들어 참소(讒訴, 남을 헐뜯어 없는 죄를 있다고 꾸며서 고해 바침)했기 때문에 농민 신도 스무명이 체포되어 가마쿠라로 연행되었습니다.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문하일동에게 각자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 어떠한 박해에도 굴하는 일없이 신심을 관철하도록 격려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성인은 닛코상인 등과 연락을 취하며 문하의 결백을 주장하는 변명서를 만들어 부당한 탄압을 규탄하셨습니다.
농민신도들은 막부 권력자인 헤이노사에몬노조의 개인 저택에서 심문을 받을 때, “법화경을 버리고 염불을 불러라”는 등으로 공갈협박을 당했습니다. 결국 중심자인 진시로, 야고로, 야로쿠로 세 사람은 참수되지만 한 사람도 퇴전하는 일없이 묘법의 신심을 관철했습니다.
민중이 불석신명의 신심단결로 법난에 맞서 싸우는 모습에 때가 왔음을 느낀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입종 이래의 경과를 말씀하고, 출세의 본회를 완수하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또 대성인이 대난을 받음으로써 법화경에 있는 말이 진실이라고 증명된 사실을 통해, “법화경 행자를 박해한 자에게는 반드시 벌의 현증이 나타나고 대난을 극복한 대성인 일문에게는 성불이라는 위대한 경애가 열린다. 그러므로 다달이 나날이 게으름없이 강한 신심으로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본문]
각자는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 남들이 아무리 위협할지라도 겁내지 말지니라.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느니라. 사자의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 그들은 야간이 짖는 것이고 니치렌의 일문은 사자가 짖는 것이로다.
[통해]
한사람 한사람이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 남들이 아무리 위협할지라도 결코 겁내면 안 된다.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자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 그들(정법을 비방하는 사람들)은 야간(野干)이 짖는 것이고 니치렌의 일문은 사자가 짖는 것이로다.
[어구해설]
【야간】 중국의 전설상에 존재하는 짐승으로 여우를 닮았으며 몸집이 적고 무리를 지어 짖는다.
[포인트강의]
용기는 ‘자신 속’에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자신. 그 근본이 되는 신심의 요체는 ‘용기’ 그리고 ‘사제’라고 가르치신 어서입니다.
‘사자왕의 마음’은 무엇인가.
이케다 SGI 회장은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말하면 ‘용기’입니다. 이 용기는 자신의 밖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흉중에 있습니다. 용기는 특별한 사람만 지닌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평등하게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무한한 보물을 봉인(封印)하고 비겁, 무기력, 미혹의 물결 사이에 표류하고 있는가. 이처럼 안타까운 인생은 없습니다. ‘용기를 발휘해서’ 흉중의 비겁한 마음을 타파해야 합니다.”
용기가 바로 모든 승리의 결정타입니다.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느니라. 사자의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라고 말씀하신 대로, 대성인과 똑같이 무슨 일에도 결코 지지 않는 ‘사자왕의 마음’이 우리 생명속에 엄연히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할 수 있을까. 그것은 “니치렌의 일문은 사자가 짖는 것이로다.”라는 말씀처럼 사제불이의 마음으로 ‘사자후(師子吼)’하는 일입니다.
어의구전에 “후(吼)란 사제 공히 부르는 바의 음성이고”(어서 748쪽)라고 있습니다. 제자가 일어서서 스승과 함께 묘법을 끝까지 부른다. 스승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묘법의 정의를 끝까지 이야기한다, 이 불이(不二)의 마음으로 투쟁하는 속에 야간과 같은 모든 장마(障魔)를 타파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스승을 지닌 사람은 강하다
이케다 SGI 회장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마음에 스승을 품고 투쟁하는 사람은 강합니다. 광선유포에 감연히 돌진하는 스승의 마음을 내 마음으로 했을 때, 제자도 또한 스승의 큰 경애로 이어져 무한한 힘이 솟습니다. 사제의 혼의 결합보다 뛰어난 단결은 없습니다. 그리고 단결의 힘이 새로운 역사를 엽니다.”
사자후는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과 인연이 있는 한 사람의 벗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결합된 우정과 신뢰의 스크럼으로 광선유포의 새로운 역사를 쌓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