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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호 좌담회어서 홈페이지 강의 원고
관리자
2011-04-26
7,873
[ 5월 지구좌담회 어서 강의 <성인어난사> ]
안녕하십니까? 이번 달 어서는 <성인어난사>입니다.
이 어서는 1279년 10월 1일, 대성인이 미노부에서 쓰시어, 문하일동에게 주신 편지입니다.
대성인이 미노부에 입산하신 뒤 젊은 닛코상인은 후지방면 홍교를 더욱 과감하게 전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쓰하라에서는 잇달아 대성인 문하가 탄생하고, 많은 농민이 묘법에 귀의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위기를 느낀 류센사의 주지 대리인 교치등은 대성인 문하를 박해하기로 계획합니다.
1279년 9월 21일, 그들은 대성인 문하인 닛슈가 농민신도를 모아 벼를 훔쳤다는 허위 소장을 만들어 참소했기 때문에 농민 신도 스무명이 체포되어 가마쿠라로 연행되었습니다. 이것이 ‘아쓰하라법난’입니다.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문하일동에게 각자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 어떠한 박해에도 굴하는 일없이 신심을 관철하도록 격려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성인은 닛코상인 등과 연락을 취하며 문하의 결백을 주장하는 변명서를 만들어 부당한 탄압을 규탄하셨습니다.
농민신도들은 막부 권력자인 헤이노사에몬노조에게 심문을 받을 때, “법화경을 버리고 염불을 불러라”는 등의 공갈협박을 당했습니다. 결국 중심자인 진시로, 야고로, 야로쿠로 세 사람은 참수되지만 한 사람도 퇴전하는 일없이 묘법의 신심을 관철했습니다.
민중이 불석신명의 신심단결로 법난에 맞서 싸우는 모습에 때가 왔음을 느낀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입종 이래의 경과를 말씀하고, 출세의 본회를 완수하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또 대성인이 대난을 받음으로써 법화경에 있는 말이 진실이라고 증명된 사실을 통해, “법화경 행자를 박해한 자에게는 반드시 벌의 현증이 나타나고 대난을 극복한 대성인 일문에게는 성불이라는 위대한 경애가 열린다. 그러므로 다달이 나날이 게으름없이 강한 신심으로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 본 문 ] (어서 1190쪽 7행 ~ 9행)
각자는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 남들이 아무리 위협할지라도 겁내지 말지니라.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느니라. 사자의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 그들은 야간이 짖는 것이고 니치렌의 일문은 사자가 짖는 것이로다.
이어서 [ 통 해 ]를 읽어드리겠습니다.
[ 통 해 ]
한사람 한사람이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 남들이 아무리 위협할지라도 결코 겁내면 안 된다.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자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 그들(정법을 비방하는 사람들)은 야간이 짖는 것이고 니치렌의 일문은 사자가 짖는 것이로다.
[ 어 구 해 설 ]
【야간】이란, 중국의 전설상에 존재하는 짐승으로 여우를 닮았으며 몸집이 적고 무리를 지어 짖는 동물을 말합니다.
[ 어 서 해 설 ]
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자신. 그 근본이 되는 신심의 요체는 ‘용기’ 그리고 ‘사제’라고 가르치신 어서입니다.
‘사자왕의 마음’은 무엇인가.
이케다 선생님은 다음과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말하면 ‘용기’입니다. 이 용기는 자신의 밖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흉중에 있습니다. 용기는 특별한 사람만 지닌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평등하게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무한한 보물을 봉인하고 비겁, 무기력, 미혹의 물결 사이에서 표류하고 있는가. 이처럼 안타까운 인생은 없습니다. ‘용기를 발휘해서’ 흉중의 비겁한 마음을 타파해야 합니다.”
용기가 바로 모든 승리의 결정타입니다.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느니라. 사자의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라고 말씀하신 대로, 대성인과 똑같이 무슨 일에도 결코 지지 않는 ‘사자왕의 마음’이 우리 생명속에 엄연히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할 수 있을까. 그것은 “니치렌의 일문은 사자가 짖는 것이로다.”라는 말씀처럼 사제불이의 마음으로 ‘사자후’하는 일입니다.
어의구전에 “후란 사제 공히 부르는 바의 음성이고”(어서 748쪽)라고 있습니다. 제자가 일어서서 스승과 함께 묘법을 끝까지 부른다. 스승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묘법의 정의를 끝까지 이야기한다, 이 불이의 마음으로 투쟁하는 속에 야간과 같은 모든 장마를 타파할 수 있습니다.
사자후는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과 인연이 있는 한 사람의 벗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결합된 우정과 신뢰의 스크럼으로 광선유포의 새로운 역사를 쌓아가야겠습니다.
[ 포인트 강의 ]
첫째 포인트는, 학회정신의 진수가 용기와 사제라는 점입니다.
먼저 용기란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온갖 시련과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두려워하거나 ‘나는 할 수 없어’하고 포기하는 약한 마음은 누구나 있습니다. 그러한 자신의 약한 마음과 겁이 많은 마음에 이기는 것이 용기입니다. 자신에게 지지 않는 것, 상황에 지지 않는 것이 용기입니다.
이 용기를 발휘하고 모두가 승리하기 위한 궤도가 사제입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지도하셨습니다.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부터 없던 것을 발휘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 누구의 가슴속에도 ‘사자왕과 같은 마음’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것을 ‘발휘하는’ 원천이 사제불이 신심입니다.
광선유포를 위해 불석신명으로 길을 개척하신 스승의 마음이 ‘사자왕과 같은 마음’입니다.
그 마음과 불이가 되면, 내 생명에 ‘사자왕과 같은 마음’이 용현하지 않을 리 없습니다.
마음은 불가사의합니다. 위대한 스승이 투쟁하듯 자신도 사자와 같이 투쟁해야 한다고 마음을 정했을 때 백수를 보고 두려워하는 약한 마음은 사라집니다.
사자왕의 마음으로 나아가면 극복할 수 없는 어려움은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 창가학회의 사제의 모토입니다.
둘째 포인트는, 사자왕의 자식이라는 창가의 긍지를 가지라는 점입니다.
일찍이 이케다 선생님은 국가권력과 종교의 권위적 박해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투쟁하신 역대선생님의 생애를 찬탄하며 도다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 ‘서상어서 강의’에서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불초 나도 대성인의 제자입니다. 사자의 자식은 사자의 자식답게 그런 박해나 원질에 놀라서는 안 된다. 아무리 학회를 미워하고 아무리 학회를 모함하려고 어느 누가 떠들어도 그들은 개,여우와 같은 것이다.”
우리들은 사자왕입니다. 사자왕의 자식이 개, 여우와 같은 것을 두려워해서 되겠습니까”
이 도다 선생님의 외침 속에 학회의 불타는 대확신이 맥동하고 있다.
악구와 몰이해의 비난을 유유히 내려다보며 인생에 다투어 일어나는 숱한 고난과 시련의 폭풍우에도 지지 않고 이 학회정신을 불태우며 나아갔으면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창가학회의 그리고 창가학회원의 힘을 발휘할 때입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하며 5.3을 향해 전진해가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달 어서는 <성인어난사>입니다.
이 어서는 1279년 10월 1일, 대성인이 미노부에서 쓰시어, 문하일동에게 주신 편지입니다.
대성인이 미노부에 입산하신 뒤 젊은 닛코상인은 후지방면 홍교를 더욱 과감하게 전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쓰하라에서는 잇달아 대성인 문하가 탄생하고, 많은 농민이 묘법에 귀의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위기를 느낀 류센사의 주지 대리인 교치등은 대성인 문하를 박해하기로 계획합니다.
1279년 9월 21일, 그들은 대성인 문하인 닛슈가 농민신도를 모아 벼를 훔쳤다는 허위 소장을 만들어 참소했기 때문에 농민 신도 스무명이 체포되어 가마쿠라로 연행되었습니다. 이것이 ‘아쓰하라법난’입니다.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문하일동에게 각자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 어떠한 박해에도 굴하는 일없이 신심을 관철하도록 격려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성인은 닛코상인 등과 연락을 취하며 문하의 결백을 주장하는 변명서를 만들어 부당한 탄압을 규탄하셨습니다.
농민신도들은 막부 권력자인 헤이노사에몬노조에게 심문을 받을 때, “법화경을 버리고 염불을 불러라”는 등의 공갈협박을 당했습니다. 결국 중심자인 진시로, 야고로, 야로쿠로 세 사람은 참수되지만 한 사람도 퇴전하는 일없이 묘법의 신심을 관철했습니다.
민중이 불석신명의 신심단결로 법난에 맞서 싸우는 모습에 때가 왔음을 느낀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입종 이래의 경과를 말씀하고, 출세의 본회를 완수하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또 대성인이 대난을 받음으로써 법화경에 있는 말이 진실이라고 증명된 사실을 통해, “법화경 행자를 박해한 자에게는 반드시 벌의 현증이 나타나고 대난을 극복한 대성인 일문에게는 성불이라는 위대한 경애가 열린다. 그러므로 다달이 나날이 게으름없이 강한 신심으로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 본 문 ] (어서 1190쪽 7행 ~ 9행)
각자는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 남들이 아무리 위협할지라도 겁내지 말지니라.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느니라. 사자의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 그들은 야간이 짖는 것이고 니치렌의 일문은 사자가 짖는 것이로다.
이어서 [ 통 해 ]를 읽어드리겠습니다.
[ 통 해 ]
한사람 한사람이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 남들이 아무리 위협할지라도 결코 겁내면 안 된다.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자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 그들(정법을 비방하는 사람들)은 야간이 짖는 것이고 니치렌의 일문은 사자가 짖는 것이로다.
[ 어 구 해 설 ]
【야간】이란, 중국의 전설상에 존재하는 짐승으로 여우를 닮았으며 몸집이 적고 무리를 지어 짖는 동물을 말합니다.
[ 어 서 해 설 ]
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자신. 그 근본이 되는 신심의 요체는 ‘용기’ 그리고 ‘사제’라고 가르치신 어서입니다.
‘사자왕의 마음’은 무엇인가.
이케다 선생님은 다음과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말하면 ‘용기’입니다. 이 용기는 자신의 밖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흉중에 있습니다. 용기는 특별한 사람만 지닌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평등하게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무한한 보물을 봉인하고 비겁, 무기력, 미혹의 물결 사이에서 표류하고 있는가. 이처럼 안타까운 인생은 없습니다. ‘용기를 발휘해서’ 흉중의 비겁한 마음을 타파해야 합니다.”
용기가 바로 모든 승리의 결정타입니다.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느니라. 사자의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라고 말씀하신 대로, 대성인과 똑같이 무슨 일에도 결코 지지 않는 ‘사자왕의 마음’이 우리 생명속에 엄연히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할 수 있을까. 그것은 “니치렌의 일문은 사자가 짖는 것이로다.”라는 말씀처럼 사제불이의 마음으로 ‘사자후’하는 일입니다.
어의구전에 “후란 사제 공히 부르는 바의 음성이고”(어서 748쪽)라고 있습니다. 제자가 일어서서 스승과 함께 묘법을 끝까지 부른다. 스승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묘법의 정의를 끝까지 이야기한다, 이 불이의 마음으로 투쟁하는 속에 야간과 같은 모든 장마를 타파할 수 있습니다.
사자후는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과 인연이 있는 한 사람의 벗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결합된 우정과 신뢰의 스크럼으로 광선유포의 새로운 역사를 쌓아가야겠습니다.
[ 포인트 강의 ]
첫째 포인트는, 학회정신의 진수가 용기와 사제라는 점입니다.
먼저 용기란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온갖 시련과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두려워하거나 ‘나는 할 수 없어’하고 포기하는 약한 마음은 누구나 있습니다. 그러한 자신의 약한 마음과 겁이 많은 마음에 이기는 것이 용기입니다. 자신에게 지지 않는 것, 상황에 지지 않는 것이 용기입니다.
이 용기를 발휘하고 모두가 승리하기 위한 궤도가 사제입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지도하셨습니다.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부터 없던 것을 발휘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 누구의 가슴속에도 ‘사자왕과 같은 마음’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것을 ‘발휘하는’ 원천이 사제불이 신심입니다.
광선유포를 위해 불석신명으로 길을 개척하신 스승의 마음이 ‘사자왕과 같은 마음’입니다.
그 마음과 불이가 되면, 내 생명에 ‘사자왕과 같은 마음’이 용현하지 않을 리 없습니다.
마음은 불가사의합니다. 위대한 스승이 투쟁하듯 자신도 사자와 같이 투쟁해야 한다고 마음을 정했을 때 백수를 보고 두려워하는 약한 마음은 사라집니다.
사자왕의 마음으로 나아가면 극복할 수 없는 어려움은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 창가학회의 사제의 모토입니다.
둘째 포인트는, 사자왕의 자식이라는 창가의 긍지를 가지라는 점입니다.
일찍이 이케다 선생님은 국가권력과 종교의 권위적 박해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투쟁하신 역대선생님의 생애를 찬탄하며 도다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 ‘서상어서 강의’에서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불초 나도 대성인의 제자입니다. 사자의 자식은 사자의 자식답게 그런 박해나 원질에 놀라서는 안 된다. 아무리 학회를 미워하고 아무리 학회를 모함하려고 어느 누가 떠들어도 그들은 개,여우와 같은 것이다.”
우리들은 사자왕입니다. 사자왕의 자식이 개, 여우와 같은 것을 두려워해서 되겠습니까”
이 도다 선생님의 외침 속에 학회의 불타는 대확신이 맥동하고 있다.
악구와 몰이해의 비난을 유유히 내려다보며 인생에 다투어 일어나는 숱한 고난과 시련의 폭풍우에도 지지 않고 이 학회정신을 불태우며 나아갔으면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창가학회의 그리고 창가학회원의 힘을 발휘할 때입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하며 5.3을 향해 전진해가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