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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반좌담회 어서 - <센니치니부인답서>에서 배운다
김현미
2007-05-21
6,397
<센니치니부인답서>에서 배운다
(어서 1310쪽 15행부터 18행)
‘묘법 확신’ ‘민중 행복’ 끝까지 연다
법화경은 사자왕의 경전・창가학회는 사자왕의 교단
이 경문(經文)은 일체경(一切經)보다 뛰어났으니, 땅 위를 달리는 자의 왕인 사자왕(師子王)과 같고, 하늘을 날으는 자의 왕인 독수리와 같다. 나무아미타불경(南無阿彌陀佛經) 등은 꿩과 같고 토끼와 같아서, 독수리에게 붙잡혀서는 눈물을 흘리고, 사자에게 공격당해서는 창자가 끊어지니, 염불자(念佛者)・율승(律僧)・선승(禪僧)・진언사(眞言師) 등 또한 이와 같아서,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를 만나면 실색(失色)하고 혼비백산(魂飛魄散)하느니라.
배경과 대의
사도에 사는 문하 아부쓰보가 멀리 미노부에 계시는 니치렌(日蓮) 대성인을 방문했다.
이 어서(御書)는 그때인 1278년 7월, 대성인이 아부쓰보의 부인 센니치니에게 쓰신 편지다.
대성인 슬하까지 남편을 보낸 신심(信心)의 진심을 거듭 칭찬하심과 아울러 센니치니가 대성인 문하로서 법화경을 바르게 수지하는 여성이므로 성불(成佛)할 것은 틀림없다고 밝히시고 격려하셨다. 대성인은, 법화경은 땅 위를 달리는 자의 왕인 사자왕과 하늘을 나는 자의 왕인 독수리처럼 일체경 중 가장 뛰어난 경전이라고 말씀하신다.
법화경 행자인 대성인과 그 일문(一門)에게는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다는 대성인의 대 확신이 전해지는 성훈이다. 법화경은 일체경의 왕이고 유일하게 여인성불과 만인성불을 철저히 설한 가장 뛰어난 경전이다. 다시 말해 법화경 행자는 진실하면서도 최고의 철리인 법화경을 실천하므로 가장 존귀한 생명을 나타내며, 인간으로서 최고로 빛날 수 있다. 대성인은 “수지(受持)하는 법이 제일이라면 수지한 사람도 따라서 제일이 되느니라”(어서 466쪽)라고 말씀하신다.
이 어서에서는 사도유죄 중 식량도 부족한 대성인을 아부쓰보・센니치니 부부가 끝까지 섬긴 것을 알 수 있다. 이 일로 아부쓰보 부부는 살던 곳에서 추방당하고 벌을 받으며, 게다가 가택을 몰수당함에도 불구하고 신심을 관철했다.
더욱이 대성인이 사도유죄를 사면받고 미노부에 들어가신 후, 이 어서를 쓰신 시점까지 햇수로 약 5년 동안 세 번이나 남편인 아부쓰보를 대성인 슬하에 보낸 것이다. 이번 어서에는, 이와 같이 참으로 확고부동한 신심을 관철하는 센니치니이므로 사자왕처럼 온갖 방법(謗法)의 악을 극복하고, 법화경 근본으로 인생 승리의 실증을 나타내며, 불법의 정의와 진실을 사도의 사람들 앞에서 밝힐 것은 틀림없다는 진심 어린 격려가 담겨 있다고 보인다. 법화경은 사자왕의 경전이다. 사자왕의 경전을 수지한 사람은 부처와 같은 사자왕의 생명을 열 수 있다. 그러므로 법화경을 수지하는 사람은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유연하게 끝까지 살 수 있다.
이 성훈에 “법화경의 행자를 만나면 실색하고 혼비백산하느니라”라고 있다. 대성인은 우리 문하의 모범으로서 자신 속에 있는 ‘사자왕의 마음’을 끄집어내 근본악을 타파하고 사회에 대선(大善)을 확립하는 정신투쟁을 관철하셨다. 그리고 대성인의 사자왕 정신을 계승한 것이 삼 대에 걸친 창가학회(創價學會) 회장이다. 사자왕의 경애로 싸우는 한, 어떤 장마(障魔)나 곤란도 극복하고 정신의 왕자로 반드시 빛날 수 있다. ‘학회는 사자왕의 교단’이라는 긍지를 지니고 사자왕의 대 생명력을 솟아나게 해서 전진하자.
배독어서 관련 스피치에서 배운다
사제불이(師弟不二). 이것이 창가의 대도입니다. 지금까지도 학회가 삼장사마(三障四魔), 삼류(三類)의 강적과 싸웠을 때, 일심불란으로 철저히 기원하고 정의를 끝까지 외친 것은 나와 불이(不二)의 마음으로 일어선 무명의 존귀한 학회원이었습니다. 용감한 서민이 학회를 지탱하고 지켜 오늘날의 큰 발전을 구축했습니다. ‘사제불이’의 혼이 일체의 장마를 타파했습니다. 대성인은 여성 문하 센니치니에게 지남하셨습니다. “법화경의 사자왕(師子王)을 수지한 여성은 일체의 지옥・아귀・축생 등의 백수(百獸)에 두려워하는 일이 없다.”(어서 1316쪽, 통해)
‘사자왕의 법’을 수지한 사람은 ‘사자왕의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광선유포를 위해 투쟁하는 사람은 누구보다도 복운을 쌓고 생명의 영원한 왕자로 빛납니다. 거꾸로 광포하는 사람을 질투하고 괴롭히는 인간은 무간지옥에 떨어져 좀처럼 인간으로 태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법화경에서 설합니다.<비유품>
도다 선생님은 이것을 알기 쉽게 하나의 예로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열차 밑에 깔린 ‘레일’이 도망치지도 못하고, 밟힐 때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다. 그런 괴로움이 아닐까”라고.
결코 그렇게 되지 않도록 생명의 나쁜 경향성을 타파하기 위해 대성인은 “마음만이 소중하다”라고 엄하게 가르치셨습니다. 불법은 승부입니다. 투쟁하는 속에 인간혁명이 있고 광선유포가 있습니다.
<간토회・도쿄회 합동연수회>
내용출처 <화광신문 733호>
(어서 1310쪽 15행부터 18행)
‘묘법 확신’ ‘민중 행복’ 끝까지 연다
법화경은 사자왕의 경전・창가학회는 사자왕의 교단
이 경문(經文)은 일체경(一切經)보다 뛰어났으니, 땅 위를 달리는 자의 왕인 사자왕(師子王)과 같고, 하늘을 날으는 자의 왕인 독수리와 같다. 나무아미타불경(南無阿彌陀佛經) 등은 꿩과 같고 토끼와 같아서, 독수리에게 붙잡혀서는 눈물을 흘리고, 사자에게 공격당해서는 창자가 끊어지니, 염불자(念佛者)・율승(律僧)・선승(禪僧)・진언사(眞言師) 등 또한 이와 같아서,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를 만나면 실색(失色)하고 혼비백산(魂飛魄散)하느니라.
배경과 대의
사도에 사는 문하 아부쓰보가 멀리 미노부에 계시는 니치렌(日蓮) 대성인을 방문했다.
이 어서(御書)는 그때인 1278년 7월, 대성인이 아부쓰보의 부인 센니치니에게 쓰신 편지다.
대성인 슬하까지 남편을 보낸 신심(信心)의 진심을 거듭 칭찬하심과 아울러 센니치니가 대성인 문하로서 법화경을 바르게 수지하는 여성이므로 성불(成佛)할 것은 틀림없다고 밝히시고 격려하셨다. 대성인은, 법화경은 땅 위를 달리는 자의 왕인 사자왕과 하늘을 나는 자의 왕인 독수리처럼 일체경 중 가장 뛰어난 경전이라고 말씀하신다.
법화경 행자인 대성인과 그 일문(一門)에게는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다는 대성인의 대 확신이 전해지는 성훈이다. 법화경은 일체경의 왕이고 유일하게 여인성불과 만인성불을 철저히 설한 가장 뛰어난 경전이다. 다시 말해 법화경 행자는 진실하면서도 최고의 철리인 법화경을 실천하므로 가장 존귀한 생명을 나타내며, 인간으로서 최고로 빛날 수 있다. 대성인은 “수지(受持)하는 법이 제일이라면 수지한 사람도 따라서 제일이 되느니라”(어서 466쪽)라고 말씀하신다.
이 어서에서는 사도유죄 중 식량도 부족한 대성인을 아부쓰보・센니치니 부부가 끝까지 섬긴 것을 알 수 있다. 이 일로 아부쓰보 부부는 살던 곳에서 추방당하고 벌을 받으며, 게다가 가택을 몰수당함에도 불구하고 신심을 관철했다.
더욱이 대성인이 사도유죄를 사면받고 미노부에 들어가신 후, 이 어서를 쓰신 시점까지 햇수로 약 5년 동안 세 번이나 남편인 아부쓰보를 대성인 슬하에 보낸 것이다. 이번 어서에는, 이와 같이 참으로 확고부동한 신심을 관철하는 센니치니이므로 사자왕처럼 온갖 방법(謗法)의 악을 극복하고, 법화경 근본으로 인생 승리의 실증을 나타내며, 불법의 정의와 진실을 사도의 사람들 앞에서 밝힐 것은 틀림없다는 진심 어린 격려가 담겨 있다고 보인다. 법화경은 사자왕의 경전이다. 사자왕의 경전을 수지한 사람은 부처와 같은 사자왕의 생명을 열 수 있다. 그러므로 법화경을 수지하는 사람은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유연하게 끝까지 살 수 있다.
이 성훈에 “법화경의 행자를 만나면 실색하고 혼비백산하느니라”라고 있다. 대성인은 우리 문하의 모범으로서 자신 속에 있는 ‘사자왕의 마음’을 끄집어내 근본악을 타파하고 사회에 대선(大善)을 확립하는 정신투쟁을 관철하셨다. 그리고 대성인의 사자왕 정신을 계승한 것이 삼 대에 걸친 창가학회(創價學會) 회장이다. 사자왕의 경애로 싸우는 한, 어떤 장마(障魔)나 곤란도 극복하고 정신의 왕자로 반드시 빛날 수 있다. ‘학회는 사자왕의 교단’이라는 긍지를 지니고 사자왕의 대 생명력을 솟아나게 해서 전진하자.
배독어서 관련 스피치에서 배운다
사제불이(師弟不二). 이것이 창가의 대도입니다. 지금까지도 학회가 삼장사마(三障四魔), 삼류(三類)의 강적과 싸웠을 때, 일심불란으로 철저히 기원하고 정의를 끝까지 외친 것은 나와 불이(不二)의 마음으로 일어선 무명의 존귀한 학회원이었습니다. 용감한 서민이 학회를 지탱하고 지켜 오늘날의 큰 발전을 구축했습니다. ‘사제불이’의 혼이 일체의 장마를 타파했습니다. 대성인은 여성 문하 센니치니에게 지남하셨습니다. “법화경의 사자왕(師子王)을 수지한 여성은 일체의 지옥・아귀・축생 등의 백수(百獸)에 두려워하는 일이 없다.”(어서 1316쪽, 통해)
‘사자왕의 법’을 수지한 사람은 ‘사자왕의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광선유포를 위해 투쟁하는 사람은 누구보다도 복운을 쌓고 생명의 영원한 왕자로 빛납니다. 거꾸로 광포하는 사람을 질투하고 괴롭히는 인간은 무간지옥에 떨어져 좀처럼 인간으로 태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법화경에서 설합니다.<비유품>
도다 선생님은 이것을 알기 쉽게 하나의 예로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열차 밑에 깔린 ‘레일’이 도망치지도 못하고, 밟힐 때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다. 그런 괴로움이 아닐까”라고.
결코 그렇게 되지 않도록 생명의 나쁜 경향성을 타파하기 위해 대성인은 “마음만이 소중하다”라고 엄하게 가르치셨습니다. 불법은 승부입니다. 투쟁하는 속에 인간혁명이 있고 광선유포가 있습니다.
<간토회・도쿄회 합동연수회>
내용출처 <화광신문 73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