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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호 좌담회어서 - 법련 내용과 동일
구형모
2010-12-27
9,097
2011년 1월 지구좌담회 어서
<우에노니부인답서(오룡유롱사)>
어떠한 역경에도 지지 않는 절대적 행복경애
[배경과 대의]
이 어서는 1280년 11월,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이 쉰아홉살 때, 미노부에서 쓰시어 스루가지방(시즈오카현 중앙부)에 사는 문하인 난조 도키미스의 어머니 우에노니부인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우에노니부인이 돌아가신 아버지(마쓰노 로쿠로 자에몬입도)의 기일에 대성인에게 공양을 하자 대성인이 보내신 편지입니다.
처음에 대성인은 법화경을, 동시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연꽃에 비유한 의의를 말씀하셨습니다. 즉 법화경 이외의 다른 경전은 먼저 선근을 쌓고<佛因>, 나중에 부처가 된다<佛果>고 설해, 언제 성불(成佛)할 지 알 수 없는 ‘부정(不定, 불확실한)’한 가르침인 데 반해, 법화경은 범부의 몸 그대로 부처의 당체(當體)로서 여는 ‘즉신성불’의 법문으로, 묘법을 수지하는 사람은 예외 없이 반드시 성불할 수 있다는 점을 밝히셨습니다.
또 법화경으로 진실한 효양과 부자일체(父子一體)의 성불을 이룬 오룡(烏龍, 아버지)과 유룡(遺龍, 아들)의 고사를 인용해 진심을 다한 신심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최고의 추선(追善)이 된다고 격려하셨습니다.
[본 문]
법화경이라고 함은 손으로 잡으면 그 손이 곧 부처가 되고, 입으로 부르면 그 입이 즉 부처니라. 비유하자면 천월이 동쪽 산 끝에 떠오르면, 그 즉시로 물에 그림자가 뜨는 것과 같고, 소리와 울림이 동시임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경에 가로되 “만약 법을 듣는 일이 있는 자는 한 사람도 성불하지 않음이 없도다.” 운운. 문의 뜻은 이 경을 수지하는 사람은 백인이면 백인 모두, 천인이면 천인 모두,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성불한다는 문이니라.”
[통 해]
법화경은 손으로 잡으면 그 손이 바로 부처가 되고, 입으로 부르면 그 입이 그대로 부처입니다. 비유해서 말하면, 하늘의 달이 동쪽 산 끝자락에 뜨면 그 즉시 달 그림자가 물에 비치고, 또 소리와 울림이 동시에 일어나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법화경에서는 “만약 법을 듣는다면 성불하지 못하는 자는 한 사람도 없느니라.”고 설했습니다. 이 경을 수지하는 사람은 백이면 백, 천이면 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부처가 된다는 것이 이 글의 뜻입니다.
[어구 해설]
【만약 법을 듣는 …….”】
법화경 방편품 제2에 나오는 글(법화경 137쪽)로서 법화경을 신수(信受)하면 성불하지 못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뜻.
[포인트 강의]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진정한 승리자!
묘법에 대한 강한 신심이 바로 흔들리지 않는 행복을 여는 비결입니다.
‘법화경’의 간요인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어본존을 깊이 믿고 수지하면 행복해지는 길이 바로 열립니다.
“손으로 잡으면 ……”의 구절은 ‘어본존을 신수하고 몸소 창제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르침을 넓히는 사람이 바로 부처’라는 말씀입니다.
‘부처’는 어딘가 멀리서 사람들을 구하는 상상 속의 존재가 아닙니다. 현실의 고난에 끈질기게 맞서 자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싸우는 한 사람의 ‘인간’입니다. 우리 신심의 일념과 행동은 부처의 작용이 되어 자기 신상과 생활에 엄연히 나타납니다.
그것을 ‘하늘의 달과 물에 비치는 달’ ‘소리와 울림’처럼 동시에 일어난다고 비유하셨습니다.
“백천만년이나 어두웠던 곳에도 등불을 넣으면 밝아진다.”(어서 1403쪽, 취의)는 말씀대로 ‘마음의 변혁’은 순간입니다. 마음의 어둠이 아무리 깊어도 우리가 제목을 부르는 순간, 불계(佛界)를 열어 희망이 빛을 발산합니다.
또 방편품에서는 “법화경을 신수하면 성불하지 못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 경을 수지(受持)하는 사람”의 ‘수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제목을 끝까지 부르며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사람을 말합니다. 약한 자신을 극복해 절대적 행복경애를 쌓는 이 싸움이 바로 인간혁명하는 승리의 요체입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실패하거나 벽에 부딪히거나 병에 걸리면 그만 인간은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강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다음에는 반드시 이기겠다!’ ‘반드시 건강해져서 꿋꿋이 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렇게 굳게 결의한 그 순간부터 이미 이긴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떠한 역경에 처해도 오직 신심과 창제를 근본으로 묘법의 공력(功力)을 우리 몸에 나타내며 승리의 인생을 구축합시다.
<우에노니부인답서(오룡유롱사)>
어떠한 역경에도 지지 않는 절대적 행복경애
[배경과 대의]
이 어서는 1280년 11월,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이 쉰아홉살 때, 미노부에서 쓰시어 스루가지방(시즈오카현 중앙부)에 사는 문하인 난조 도키미스의 어머니 우에노니부인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우에노니부인이 돌아가신 아버지(마쓰노 로쿠로 자에몬입도)의 기일에 대성인에게 공양을 하자 대성인이 보내신 편지입니다.
처음에 대성인은 법화경을, 동시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연꽃에 비유한 의의를 말씀하셨습니다. 즉 법화경 이외의 다른 경전은 먼저 선근을 쌓고<佛因>, 나중에 부처가 된다<佛果>고 설해, 언제 성불(成佛)할 지 알 수 없는 ‘부정(不定, 불확실한)’한 가르침인 데 반해, 법화경은 범부의 몸 그대로 부처의 당체(當體)로서 여는 ‘즉신성불’의 법문으로, 묘법을 수지하는 사람은 예외 없이 반드시 성불할 수 있다는 점을 밝히셨습니다.
또 법화경으로 진실한 효양과 부자일체(父子一體)의 성불을 이룬 오룡(烏龍, 아버지)과 유룡(遺龍, 아들)의 고사를 인용해 진심을 다한 신심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최고의 추선(追善)이 된다고 격려하셨습니다.
[본 문]
법화경이라고 함은 손으로 잡으면 그 손이 곧 부처가 되고, 입으로 부르면 그 입이 즉 부처니라. 비유하자면 천월이 동쪽 산 끝에 떠오르면, 그 즉시로 물에 그림자가 뜨는 것과 같고, 소리와 울림이 동시임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경에 가로되 “만약 법을 듣는 일이 있는 자는 한 사람도 성불하지 않음이 없도다.” 운운. 문의 뜻은 이 경을 수지하는 사람은 백인이면 백인 모두, 천인이면 천인 모두,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성불한다는 문이니라.”
[통 해]
법화경은 손으로 잡으면 그 손이 바로 부처가 되고, 입으로 부르면 그 입이 그대로 부처입니다. 비유해서 말하면, 하늘의 달이 동쪽 산 끝자락에 뜨면 그 즉시 달 그림자가 물에 비치고, 또 소리와 울림이 동시에 일어나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법화경에서는 “만약 법을 듣는다면 성불하지 못하는 자는 한 사람도 없느니라.”고 설했습니다. 이 경을 수지하는 사람은 백이면 백, 천이면 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부처가 된다는 것이 이 글의 뜻입니다.
[어구 해설]
【만약 법을 듣는 …….”】
법화경 방편품 제2에 나오는 글(법화경 137쪽)로서 법화경을 신수(信受)하면 성불하지 못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뜻.
[포인트 강의]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진정한 승리자!
묘법에 대한 강한 신심이 바로 흔들리지 않는 행복을 여는 비결입니다.
‘법화경’의 간요인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어본존을 깊이 믿고 수지하면 행복해지는 길이 바로 열립니다.
“손으로 잡으면 ……”의 구절은 ‘어본존을 신수하고 몸소 창제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르침을 넓히는 사람이 바로 부처’라는 말씀입니다.
‘부처’는 어딘가 멀리서 사람들을 구하는 상상 속의 존재가 아닙니다. 현실의 고난에 끈질기게 맞서 자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싸우는 한 사람의 ‘인간’입니다. 우리 신심의 일념과 행동은 부처의 작용이 되어 자기 신상과 생활에 엄연히 나타납니다.
그것을 ‘하늘의 달과 물에 비치는 달’ ‘소리와 울림’처럼 동시에 일어난다고 비유하셨습니다.
“백천만년이나 어두웠던 곳에도 등불을 넣으면 밝아진다.”(어서 1403쪽, 취의)는 말씀대로 ‘마음의 변혁’은 순간입니다. 마음의 어둠이 아무리 깊어도 우리가 제목을 부르는 순간, 불계(佛界)를 열어 희망이 빛을 발산합니다.
또 방편품에서는 “법화경을 신수하면 성불하지 못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 경을 수지(受持)하는 사람”의 ‘수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제목을 끝까지 부르며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사람을 말합니다. 약한 자신을 극복해 절대적 행복경애를 쌓는 이 싸움이 바로 인간혁명하는 승리의 요체입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실패하거나 벽에 부딪히거나 병에 걸리면 그만 인간은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강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다음에는 반드시 이기겠다!’ ‘반드시 건강해져서 꿋꿋이 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렇게 굳게 결의한 그 순간부터 이미 이긴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떠한 역경에 처해도 오직 신심과 창제를 근본으로 묘법의 공력(功力)을 우리 몸에 나타내며 승리의 인생을 구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