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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호 좌담회어서 홈페이지 강의
구형모
2010-07-29
6,985
[ 8월 좌담회어서 강의 < 기도초 > ]
안녕하십니까? 이번달 어서는 < 기도초 >입니다.
이 어서는 1272년, 니치렌대성인이 유배지인 사도에서 사이렌보에게 주셨다고 하는데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 어서는 법화경 행자의 기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대확신을 밝힌 어서입니다
이 어서 첫머리에 제종에서 하는 기원과 법화경을 통한 기원의 힘을 비교해 “단 법화경으로써 기원하는 기도는 반드시 기도로 되느니라.”(어서 1344쪽)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그 이유를 법화경 설법의 회좌에서 나타낸 ‘서원’을 토대로 상세히 기술하셨습니다.
모든 보살,이승,제천은 법화경에 대은을 입었기에, 그 대은에 보답하려고 “무슨 일이 있어도 ‘법화경 행자’를 버리지 않는다. 반드시 그 기원을 이루게 하자. 만약 난을 받고 괴로워하면 스스로 대신해서 돕자.”하고 서원을 세웁니다.
그리고 부처와 법화경의 은혜에 보답하려고 “부처에게 맹세한 대로 반드시 ‘법화경의 적을 타도하자. 신명을 아끼지 말고 싸우자.”하고 서원합니다.
다시 말해 보살도 이승도 제천도 모두 함께 ‘법화경 행자’를 수호 하겠다고 굳게 서약합니다. 그래서 대성인은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가는 등 있을 수 없는 일이 생길지라도, 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절대로 없다.”하고 단언하셨습니다.
또 승구의 난 때, 진언종의 기도를 사용했기 때문에 조정측이 패한 사실 등을 예로 들어 법화경을 위배하는 그릇된 승려의 기원은 오히려 멸망의 인이 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 본 문 ]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갈지라도, 허공을 동여매는 자는 있을지라도, 조수의 간만이 없는 일은 있을지라도, 해는 서쪽에서 돋을지라도, 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성취되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없느니라.
(어서 1351쪽 18행~1352쪽 1행)
이어서 통해를 읽어 드리겠습니다.
[ 통 해 ]
비록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가는 일이 있어도, 창공을 동여매는 자가 있어도, 조수의 간만이 없어지는 일이 있어도, 태양이 서쪽에서 뜨는 일이 있어도 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절대로 없다.
[ 어 구 해 설 ]
<법화경 행자>는, 법화경의 경설에 따라 실천하고 법화경을 유포하는 사람. 법화경을 몸으로 실천하는 사람. 대난을 받아도 법화경의 실천을 관철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어 서 해 설 ]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가다.” “창공을 동여매다.” 이와같이 도리에 어긋나는 현상이 일어나는 일이 있어도 ‘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없다는 것이, 니치렌대성인이 이 어서에서 밝히신 절대적인 확신입니다.
묘법은 우주와 생명을 일관하는 근본법입니다. 이 묘법을 유포해서 일체중생을 성불시키려는 부처 서원의 결정이 법화경입니다. 법화경 행자로서 법화경을 신구의(身口意)의 삼업으로 실천하면, 우주 십계의 중생이 묘법유포를 위해 도움이 되려고 온 힘을 다해 활동하면서 그 기원을 성취시킵니다. 그러므로 기원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법화경 행자의 기원’을 관철해야 합니다. 자기 중심에서 벗어나서 ‘광선유포의 대원을 위해’ 철저히 기원해야 합니다.
그때 유의해야 할 점은 신구의의 삼업으로 기원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신(身)은 행동입니다. 단순히 마음속에서 원할 뿐 아니라, 실제로 소원을 실현하기 위해 용감하게 행동을 일으켜야합니다.
구(口)는 어본존에 대한 낭랑한 기원입니다. 기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체념하지 않고 불굴의 투지로 끝까지 기원해야 합니다.
의(意)는 강한 신심의 일념입니다. 명쾌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반드시 이루어 보이겠다.’고 희망과 확신에 찬 힘을 분기해야 합니다.
[ 포인트 강의 ]
첫째 포인트는 제천선신을 움직이는 묘법의 기원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묘법에 의한 강성한 기원은 제천선신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니치렌대성인 불법은 무언가에 매달려 단지 소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막연히기다리는 종교가 아닙니다. 대성인 당신도 때로는 제천선신을 엄하게 질타하며 부처 앞에서 맹세했듯이 법화경 행자를 신속하게 수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강성한 기원으로 제천선신을 크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니치렌 불법의 실천의 요체입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불전에는 설해져 있다.
“반드시 마음의 견고함에 따라 신(神)의 수호도 즉 강하니라.”(어서 1186쪽)
성훈에는 씌어 있다.
“교주석존을 움직이시게 하면 흔들리지 않는 초목이 있으랴, 소란하지 않는 물이 있을 손가.”(어서 1187쪽)
광선유포(廣宣流布)를 맹서한 필사적인 기원의 일념은 불천(佛天)을 움직인다. 일체가 제천선신의 움직임이 된다. 이것이 불법(佛法)의 진수다.
제천을 질타하고 엄명할 수 있는 강한 대확신의 일념이 바로 ‘절대 승리의 신심’이다.
“교주석존을 움직이시게 하면”이라고 있듯이, 우리 자신이 기원하고 움직이게 함으로써 승리의 리듬을 새겨간다. 어디까지나 주체자는 우리 자신입니다. 자신의 생명변혁이 일체의 근본이 됩니다. 자신의 일념의 힘으로 일체를 흔들어 움직이게 합니다. 이 강성한 일념이 일체를 아군으로 바꾸고 광선유포의 진열로 끌어당길 수 있다고 확신했으면 합니다.
둘째 포인트는 법화경 행자의 기원은 ‘서원의 기원’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창립 80주년의 승리를 향해 중요한 요건은 어떠한 어려운 일도 단호히 성취하는 불굴의 ‘실천력’과 ‘투쟁력’이라고 하시며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습니다.
그럼 그 원동력은 무엇인가.
그것은 ‘법화경의 병법’이다. 그리고 ‘제목의 사자후’다. 특히 중요한 요점은 ‘구체적으로 기원한다.’는 점이다. 대성인은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갈지라도”(어서 1351쪽)“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성취되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없느니라”(어서 1352쪽)라고까지 잘라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막연하고 애매한 기원이 아니라 ‘목표’를 명확히 정해야 한다. 즉 ‘반드시’라고 마음을 정한 서원이다. 그렇게 했을 때 마키구치 선생님이 항상 말씀하신 ‘백발백중’의 실증도 나타난다.
“‘목표’를 명확히 정해야 한다”라고 있듯이, 기원은 어디까지나 구체적으로 그리고 일념을 깊이 하는 기원이 중요합니다.
창가학회가 걸어온 80년의 역사는 ‘광선유포의 기원’과 ‘사제서원의 기원과 행동’이 있으면 반드시 어떠한 상황도 타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증으로 보인 역사이기도 합니다.
국토를 변혁하겠다는 진지한 일념으로 서원의 기원을 실천하여 광선유포의 환경을 크게 열어갑시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달 어서는 < 기도초 >입니다.
이 어서는 1272년, 니치렌대성인이 유배지인 사도에서 사이렌보에게 주셨다고 하는데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 어서는 법화경 행자의 기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대확신을 밝힌 어서입니다
이 어서 첫머리에 제종에서 하는 기원과 법화경을 통한 기원의 힘을 비교해 “단 법화경으로써 기원하는 기도는 반드시 기도로 되느니라.”(어서 1344쪽)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그 이유를 법화경 설법의 회좌에서 나타낸 ‘서원’을 토대로 상세히 기술하셨습니다.
모든 보살,이승,제천은 법화경에 대은을 입었기에, 그 대은에 보답하려고 “무슨 일이 있어도 ‘법화경 행자’를 버리지 않는다. 반드시 그 기원을 이루게 하자. 만약 난을 받고 괴로워하면 스스로 대신해서 돕자.”하고 서원을 세웁니다.
그리고 부처와 법화경의 은혜에 보답하려고 “부처에게 맹세한 대로 반드시 ‘법화경의 적을 타도하자. 신명을 아끼지 말고 싸우자.”하고 서원합니다.
다시 말해 보살도 이승도 제천도 모두 함께 ‘법화경 행자’를 수호 하겠다고 굳게 서약합니다. 그래서 대성인은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가는 등 있을 수 없는 일이 생길지라도, 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절대로 없다.”하고 단언하셨습니다.
또 승구의 난 때, 진언종의 기도를 사용했기 때문에 조정측이 패한 사실 등을 예로 들어 법화경을 위배하는 그릇된 승려의 기원은 오히려 멸망의 인이 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 본 문 ]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갈지라도, 허공을 동여매는 자는 있을지라도, 조수의 간만이 없는 일은 있을지라도, 해는 서쪽에서 돋을지라도, 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성취되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없느니라.
(어서 1351쪽 18행~1352쪽 1행)
이어서 통해를 읽어 드리겠습니다.
[ 통 해 ]
비록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가는 일이 있어도, 창공을 동여매는 자가 있어도, 조수의 간만이 없어지는 일이 있어도, 태양이 서쪽에서 뜨는 일이 있어도 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절대로 없다.
[ 어 구 해 설 ]
<법화경 행자>는, 법화경의 경설에 따라 실천하고 법화경을 유포하는 사람. 법화경을 몸으로 실천하는 사람. 대난을 받아도 법화경의 실천을 관철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어 서 해 설 ]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가다.” “창공을 동여매다.” 이와같이 도리에 어긋나는 현상이 일어나는 일이 있어도 ‘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없다는 것이, 니치렌대성인이 이 어서에서 밝히신 절대적인 확신입니다.
묘법은 우주와 생명을 일관하는 근본법입니다. 이 묘법을 유포해서 일체중생을 성불시키려는 부처 서원의 결정이 법화경입니다. 법화경 행자로서 법화경을 신구의(身口意)의 삼업으로 실천하면, 우주 십계의 중생이 묘법유포를 위해 도움이 되려고 온 힘을 다해 활동하면서 그 기원을 성취시킵니다. 그러므로 기원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법화경 행자의 기원’을 관철해야 합니다. 자기 중심에서 벗어나서 ‘광선유포의 대원을 위해’ 철저히 기원해야 합니다.
그때 유의해야 할 점은 신구의의 삼업으로 기원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신(身)은 행동입니다. 단순히 마음속에서 원할 뿐 아니라, 실제로 소원을 실현하기 위해 용감하게 행동을 일으켜야합니다.
구(口)는 어본존에 대한 낭랑한 기원입니다. 기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체념하지 않고 불굴의 투지로 끝까지 기원해야 합니다.
의(意)는 강한 신심의 일념입니다. 명쾌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반드시 이루어 보이겠다.’고 희망과 확신에 찬 힘을 분기해야 합니다.
[ 포인트 강의 ]
첫째 포인트는 제천선신을 움직이는 묘법의 기원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묘법에 의한 강성한 기원은 제천선신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니치렌대성인 불법은 무언가에 매달려 단지 소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막연히기다리는 종교가 아닙니다. 대성인 당신도 때로는 제천선신을 엄하게 질타하며 부처 앞에서 맹세했듯이 법화경 행자를 신속하게 수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강성한 기원으로 제천선신을 크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니치렌 불법의 실천의 요체입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불전에는 설해져 있다.
“반드시 마음의 견고함에 따라 신(神)의 수호도 즉 강하니라.”(어서 1186쪽)
성훈에는 씌어 있다.
“교주석존을 움직이시게 하면 흔들리지 않는 초목이 있으랴, 소란하지 않는 물이 있을 손가.”(어서 1187쪽)
광선유포(廣宣流布)를 맹서한 필사적인 기원의 일념은 불천(佛天)을 움직인다. 일체가 제천선신의 움직임이 된다. 이것이 불법(佛法)의 진수다.
제천을 질타하고 엄명할 수 있는 강한 대확신의 일념이 바로 ‘절대 승리의 신심’이다.
“교주석존을 움직이시게 하면”이라고 있듯이, 우리 자신이 기원하고 움직이게 함으로써 승리의 리듬을 새겨간다. 어디까지나 주체자는 우리 자신입니다. 자신의 생명변혁이 일체의 근본이 됩니다. 자신의 일념의 힘으로 일체를 흔들어 움직이게 합니다. 이 강성한 일념이 일체를 아군으로 바꾸고 광선유포의 진열로 끌어당길 수 있다고 확신했으면 합니다.
둘째 포인트는 법화경 행자의 기원은 ‘서원의 기원’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창립 80주년의 승리를 향해 중요한 요건은 어떠한 어려운 일도 단호히 성취하는 불굴의 ‘실천력’과 ‘투쟁력’이라고 하시며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습니다.
그럼 그 원동력은 무엇인가.
그것은 ‘법화경의 병법’이다. 그리고 ‘제목의 사자후’다. 특히 중요한 요점은 ‘구체적으로 기원한다.’는 점이다. 대성인은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갈지라도”(어서 1351쪽)“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성취되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없느니라”(어서 1352쪽)라고까지 잘라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막연하고 애매한 기원이 아니라 ‘목표’를 명확히 정해야 한다. 즉 ‘반드시’라고 마음을 정한 서원이다. 그렇게 했을 때 마키구치 선생님이 항상 말씀하신 ‘백발백중’의 실증도 나타난다.
“‘목표’를 명확히 정해야 한다”라고 있듯이, 기원은 어디까지나 구체적으로 그리고 일념을 깊이 하는 기원이 중요합니다.
창가학회가 걸어온 80년의 역사는 ‘광선유포의 기원’과 ‘사제서원의 기원과 행동’이 있으면 반드시 어떠한 상황도 타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증으로 보인 역사이기도 합니다.
국토를 변혁하겠다는 진지한 일념으로 서원의 기원을 실천하여 광선유포의 환경을 크게 열어갑시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