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
2010년 1월 신년근행회 어서
구형모
2010-01-04
4,865
2010_1 신년근행회 어서
묘미쓰상인어소식(妙密上人御消息)
본문_ 어서 1241쪽 2행~5행
일본국 안에 오직 한 사람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불렀노라. 이는 수미산須彌山의 처음의 일진一塵이요, 대해大海의 처음의 일로一露이니라. 이인二人•삼인三人•십인十人•백인百人•일一•이지방二地方•육십육개지방六十六箇地方•이미 섬 둘에도 미쳤으리라. 지금은 비방誹謗하던 사람들도 부르시리라. 또 상일인上一人으로부터 하만민下萬民에 이르기까지 법화경法華經의 신력품神力品과 같이 일동一同으로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시는 일도 있으리라. 나무는 조용히 있으려 해도 바람이 멎지 않고, 봄을 멈추게 하려고 생각해도 여름이 되느니라.
_ 통해
일본국日本國 안에서 오직 한 사람 니치렌이 남묘호렌게쿄라고 불렀다. 이것은 수미산을 만든 최초의 먼지 하나이고, 큰 바다를 채운 이슬 한 방울이다. 2인, 3인, 10인, 100인, 1국, 2지방, 66개 지방까지 확대되고 이미 섬 둘에도 미쳤을 것이다. 니치렌을 비방하던 사람들도 지금은 제목을 부르고 있으리라. 또 일본국의 상일인부터 하만민에 이르기까지 법화경 신력품에서 설한 듯이 다 함께 목소리를 맞추어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는 일도 있을 것이다. 나무는 조용하려고 해도 (나무를 움직이게 하는) 바람은 끊임없이 분다. 봄을 멈추게 하려고 해도 반드시 여름이 된다.
_ 어구해설
【수미산(須彌山)】 고대인도의 세계관이며 세계 중심에 있다는 산.
【육십육개지방(六十六箇地方)】 일본국을 말함. 당시 전국이 66개 지방으로 분할되어 있었다. 【섬 둘】 이키와 쓰시마를 말함. 이 섬들은 66개 지방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로 취급했다.
【신력품(神力品)과 같이】 법화경 여래신력품 제21에 시방(十方)의 일체중생이 목소리를 맞추어 “나무석가모니불”이라고 부르며 석존에 귀의한 사실을 설했다.
포인트강의
홀로 서는 정신으로 창가완승의 드라마를!
창가학회 사명은 바로 불의불칙인 광선유포입니다.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신춘에, 이 어서에 밝히신 ‘광포확대의 원리’를 생명에 새겨 새롭게 대전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원리는 ‘홀로 서는’ 정신입니다. 니치렌대성인은 1276년 가마쿠라에 있는 묘미쓰상인에 보내신 이 어서에서, 오직 대성인 홀로 묘법을 부르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대성인 자신의 투쟁을 ‘수미산의 처음의 일진’ ‘대해의 처음의 일로’라고 비유하셨습니다. ‘처음’이라는 말에 깊은 뜻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선구의 한 사람이 바로 큰 위업을 여는 근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창가학회정신의 진수인 ‘홀로 서는’ 용기를 배우고자 합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홀로 서는’ 것은 광선유포의 원점이며 창가학회를 일관하는 위대한 정신이다.” “홀로 서는 사람과 사람이 단결해야 광선유포 대원(大願)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서에 오직 한 사람이 부른 묘법의 음성은 두 사람, 세 사람, 열 사람, 백 사람으로, 일본 전체로 넓혀지고, 또 몽고의 내침으로 괴로웠던 이키와 쓰시마에도 미치리라고 하시며, 가장 어려웠던 지역이 더욱 묘법의 빛을 받는다는 마음을 표현하신 말씀입니다.
이 묘법을 유포하는 힘은 ‘일대일의 대화’에 있습니다. 그리고 “비방하던 사람들도 부르시리라.”고 말씀하셨듯이 말법의 대화는 불신(不信)•방법(謗法)하는 사람도 우리 편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용기와 성실한 대화’가 둘째 원리입니다.
셋째 원리는 ‘광선유포는 반드시 할 수 있다.’라는 확신입니다. 나무를 흔드는 바람이나 사계절의 회전을 멈추게 하지 못하듯이 그 누구도 정의로운 전진을 멈추게 할 수 없습니다. 자, 새로운 출발입니다. 희망에 불타 우리 ‘창가완승’의 드라마를 당당히 이룹시다.
묘미쓰상인어소식(妙密上人御消息)
본문_ 어서 1241쪽 2행~5행
일본국 안에 오직 한 사람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불렀노라. 이는 수미산須彌山의 처음의 일진一塵이요, 대해大海의 처음의 일로一露이니라. 이인二人•삼인三人•십인十人•백인百人•일一•이지방二地方•육십육개지방六十六箇地方•이미 섬 둘에도 미쳤으리라. 지금은 비방誹謗하던 사람들도 부르시리라. 또 상일인上一人으로부터 하만민下萬民에 이르기까지 법화경法華經의 신력품神力品과 같이 일동一同으로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시는 일도 있으리라. 나무는 조용히 있으려 해도 바람이 멎지 않고, 봄을 멈추게 하려고 생각해도 여름이 되느니라.
_ 통해
일본국日本國 안에서 오직 한 사람 니치렌이 남묘호렌게쿄라고 불렀다. 이것은 수미산을 만든 최초의 먼지 하나이고, 큰 바다를 채운 이슬 한 방울이다. 2인, 3인, 10인, 100인, 1국, 2지방, 66개 지방까지 확대되고 이미 섬 둘에도 미쳤을 것이다. 니치렌을 비방하던 사람들도 지금은 제목을 부르고 있으리라. 또 일본국의 상일인부터 하만민에 이르기까지 법화경 신력품에서 설한 듯이 다 함께 목소리를 맞추어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는 일도 있을 것이다. 나무는 조용하려고 해도 (나무를 움직이게 하는) 바람은 끊임없이 분다. 봄을 멈추게 하려고 해도 반드시 여름이 된다.
_ 어구해설
【수미산(須彌山)】 고대인도의 세계관이며 세계 중심에 있다는 산.
【육십육개지방(六十六箇地方)】 일본국을 말함. 당시 전국이 66개 지방으로 분할되어 있었다. 【섬 둘】 이키와 쓰시마를 말함. 이 섬들은 66개 지방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로 취급했다.
【신력품(神力品)과 같이】 법화경 여래신력품 제21에 시방(十方)의 일체중생이 목소리를 맞추어 “나무석가모니불”이라고 부르며 석존에 귀의한 사실을 설했다.
포인트강의
홀로 서는 정신으로 창가완승의 드라마를!
창가학회 사명은 바로 불의불칙인 광선유포입니다.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신춘에, 이 어서에 밝히신 ‘광포확대의 원리’를 생명에 새겨 새롭게 대전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원리는 ‘홀로 서는’ 정신입니다. 니치렌대성인은 1276년 가마쿠라에 있는 묘미쓰상인에 보내신 이 어서에서, 오직 대성인 홀로 묘법을 부르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대성인 자신의 투쟁을 ‘수미산의 처음의 일진’ ‘대해의 처음의 일로’라고 비유하셨습니다. ‘처음’이라는 말에 깊은 뜻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선구의 한 사람이 바로 큰 위업을 여는 근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창가학회정신의 진수인 ‘홀로 서는’ 용기를 배우고자 합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홀로 서는’ 것은 광선유포의 원점이며 창가학회를 일관하는 위대한 정신이다.” “홀로 서는 사람과 사람이 단결해야 광선유포 대원(大願)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서에 오직 한 사람이 부른 묘법의 음성은 두 사람, 세 사람, 열 사람, 백 사람으로, 일본 전체로 넓혀지고, 또 몽고의 내침으로 괴로웠던 이키와 쓰시마에도 미치리라고 하시며, 가장 어려웠던 지역이 더욱 묘법의 빛을 받는다는 마음을 표현하신 말씀입니다.
이 묘법을 유포하는 힘은 ‘일대일의 대화’에 있습니다. 그리고 “비방하던 사람들도 부르시리라.”고 말씀하셨듯이 말법의 대화는 불신(不信)•방법(謗法)하는 사람도 우리 편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용기와 성실한 대화’가 둘째 원리입니다.
셋째 원리는 ‘광선유포는 반드시 할 수 있다.’라는 확신입니다. 나무를 흔드는 바람이나 사계절의 회전을 멈추게 하지 못하듯이 그 누구도 정의로운 전진을 멈추게 할 수 없습니다. 자, 새로운 출발입니다. 희망에 불타 우리 ‘창가완승’의 드라마를 당당히 이룹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