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
8월 반좌담회 배독어서
도가영
2006-08-28
6,434
배경과 대의
니치렌(日蓮) 대성인은 미노부에 입산하신 후 입멸하실 때까지 9년간, 불법(佛法)이 영원히 이어지도록 전력을 다해 후계를 이을 제자 육성에 임하셨습니다. 또 제자들의 요구에 응해서 법화경 강의도 하셨습니다.
〈어의구전〉은 니치렌 대성인이 만년(晩年)에 미노부에서 법화경 요문에 대해 강의하신 것을 닛코 상인이 기록, 정리하여 1278년에 완성하신 것으로 전해 오고 있습니다.
‘어의’는 말법의 본불이신 대성인의 법문을 말합니다. 대성인은 법화경을 본불의 경애에서 자유자재로 해석하시고 그것을 ‘구전’의 형식으로 전하셨습니다.
〈어의구전〉에서는 대성인이 세우신 남묘호렌게쿄가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근본의 대법(大法)이고, 대성인의 사제(師弟)는 그 대법을 광선유포하는 가장 위대한 사명을 책임진 존재라고 가르치시고 있습니다.
본문
어서 748쪽 10~12행
어의구전에 가로되, 사자후(師子吼)란 부처의 설(說)이며 설법(說法)이란 법화(法華)이고 별(別)해서는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
사(師)란 사장(師匠)이 수여(授與)하시는 바의 묘법(妙法)이고, 자(子)란 제자(弟子)가 받는 바의 묘법이며, 후(吼)란 사제(師弟) 공(共)히 부르는 바의 음성(音聲)이고, 작(作)이란 일으킨다고 읽느니라. 말법(末法)에 있어서 남묘호렌게쿄를 일으키느니라.
통해
(법화경의 ‘작사자후〈作師子吼〉’에 대해) 어의구전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사자후란 부처의 설법이다. 설법이란 법화경, 별해서 말하면 남묘호렌게쿄를 설하는 것이다.
사자후의 ‘사’란 스승인 부처가 수여하는 묘법이고, ‘자’란 제자가 받는 묘법이며, ‘후’란 스승과 제자가 함께 부르는 음성을 말한다. ‘작’이란 ‘일으킨다’고 읽는다. ‘사자후를 일으킨다’란 말법에 남묘호렌게쿄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어구해설
【작사자후(作師子吼)】 법화경 권지품 제13에 “부처 앞에서 사자후하며 서언(誓言)을 하느니라……”고 있다. 백수의 왕인 사자가 한 번 울부짖으면 그 소리가 다른 동물들을 압도하는 위력을 발휘하는 데서, 중생의 미혹을 털어버리고 깨달음을 얻게 하는 부처의 설법을 사자후에 비유했다.
포. 인. 트. 강. 의.
사제일체로 정의의 외침을!
‘사제불이’는 니치렌 대성인 불법(佛法)의 혼입니다.
법화경 권지품 제13에서, 스승인 부처의 마음에 부응해서 제자인 보살들이 광선유포의 서원(誓願)을 세웁니다. 그 당당한 모습을 ‘작사자후〈사자후하며〉’라고 표현하시고 있습니다.
“사자후는 부처의 설법을 비유한 말입니다. 사자가 울부짖으면 모든 짐승이 도망치듯이 부처가 씩씩하게 정의의 소리를 내면 모든 사악(邪惡)한 무리들은 두려운 나머지 사라집니다.
스승이신 부처가 입멸하신 후의 악세에 스승과 같은 정의의 소리를 내면 ‘삼류의 강적(속중증상만, 도문증상만, 참성증상만)’이라는 사악한 강적이 나타납니다.
보살들은 신명을 아끼지 않고 이 강적과 싸워 반드시 광선유포를 이루겠다고 서원을 세웁니다. 그 용기 넘치는 외침이야말로 ‘사자후’ 그 자체인 것입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어의구전〉에서 이 ‘작사자후’에 대해, 부처가 설한 법은 대성인이 세우신 ‘남묘호렌게쿄’임이 틀림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작사자후’의 ‘사’는 스승이 수여하는 묘법이고, ‘자’는 제자가 받는 묘법이며, ‘후’는 사제가 함께 부르는 음성이라고 가르치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일으키다’라는 것으로, 스승의 생각에 따라 제자가 자진해서 분투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케다 SGI회장은 “스승이 정의를 외치며 싸우고 있습니다. 제자가 이와 똑같이 싸우지 않으면 사자후라고 할 수 없습니다. 스승과 제자가 함께 외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자후입니다. ‘사제일체’의 대선언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광선유포의 스승인 창가학회의 3대 회장은 어떤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분투하셨습니다. 광선유포의 흐름이 미래에 영원히 확대될 것인가, 그 여부는 스승과 같은 서원에 서서 분투하는 진정한 제자가 나타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바로 사제의 혼을 불태워 불이(不二)의 제자임을 증명해 보입시다.
니치렌(日蓮) 대성인은 미노부에 입산하신 후 입멸하실 때까지 9년간, 불법(佛法)이 영원히 이어지도록 전력을 다해 후계를 이을 제자 육성에 임하셨습니다. 또 제자들의 요구에 응해서 법화경 강의도 하셨습니다.
〈어의구전〉은 니치렌 대성인이 만년(晩年)에 미노부에서 법화경 요문에 대해 강의하신 것을 닛코 상인이 기록, 정리하여 1278년에 완성하신 것으로 전해 오고 있습니다.
‘어의’는 말법의 본불이신 대성인의 법문을 말합니다. 대성인은 법화경을 본불의 경애에서 자유자재로 해석하시고 그것을 ‘구전’의 형식으로 전하셨습니다.
〈어의구전〉에서는 대성인이 세우신 남묘호렌게쿄가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근본의 대법(大法)이고, 대성인의 사제(師弟)는 그 대법을 광선유포하는 가장 위대한 사명을 책임진 존재라고 가르치시고 있습니다.
본문
어서 748쪽 10~12행
어의구전에 가로되, 사자후(師子吼)란 부처의 설(說)이며 설법(說法)이란 법화(法華)이고 별(別)해서는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
사(師)란 사장(師匠)이 수여(授與)하시는 바의 묘법(妙法)이고, 자(子)란 제자(弟子)가 받는 바의 묘법이며, 후(吼)란 사제(師弟) 공(共)히 부르는 바의 음성(音聲)이고, 작(作)이란 일으킨다고 읽느니라. 말법(末法)에 있어서 남묘호렌게쿄를 일으키느니라.
통해
(법화경의 ‘작사자후〈作師子吼〉’에 대해) 어의구전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사자후란 부처의 설법이다. 설법이란 법화경, 별해서 말하면 남묘호렌게쿄를 설하는 것이다.
사자후의 ‘사’란 스승인 부처가 수여하는 묘법이고, ‘자’란 제자가 받는 묘법이며, ‘후’란 스승과 제자가 함께 부르는 음성을 말한다. ‘작’이란 ‘일으킨다’고 읽는다. ‘사자후를 일으킨다’란 말법에 남묘호렌게쿄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어구해설
【작사자후(作師子吼)】 법화경 권지품 제13에 “부처 앞에서 사자후하며 서언(誓言)을 하느니라……”고 있다. 백수의 왕인 사자가 한 번 울부짖으면 그 소리가 다른 동물들을 압도하는 위력을 발휘하는 데서, 중생의 미혹을 털어버리고 깨달음을 얻게 하는 부처의 설법을 사자후에 비유했다.
포. 인. 트. 강. 의.
사제일체로 정의의 외침을!
‘사제불이’는 니치렌 대성인 불법(佛法)의 혼입니다.
법화경 권지품 제13에서, 스승인 부처의 마음에 부응해서 제자인 보살들이 광선유포의 서원(誓願)을 세웁니다. 그 당당한 모습을 ‘작사자후〈사자후하며〉’라고 표현하시고 있습니다.
“사자후는 부처의 설법을 비유한 말입니다. 사자가 울부짖으면 모든 짐승이 도망치듯이 부처가 씩씩하게 정의의 소리를 내면 모든 사악(邪惡)한 무리들은 두려운 나머지 사라집니다.
스승이신 부처가 입멸하신 후의 악세에 스승과 같은 정의의 소리를 내면 ‘삼류의 강적(속중증상만, 도문증상만, 참성증상만)’이라는 사악한 강적이 나타납니다.
보살들은 신명을 아끼지 않고 이 강적과 싸워 반드시 광선유포를 이루겠다고 서원을 세웁니다. 그 용기 넘치는 외침이야말로 ‘사자후’ 그 자체인 것입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어의구전〉에서 이 ‘작사자후’에 대해, 부처가 설한 법은 대성인이 세우신 ‘남묘호렌게쿄’임이 틀림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작사자후’의 ‘사’는 스승이 수여하는 묘법이고, ‘자’는 제자가 받는 묘법이며, ‘후’는 사제가 함께 부르는 음성이라고 가르치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일으키다’라는 것으로, 스승의 생각에 따라 제자가 자진해서 분투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케다 SGI회장은 “스승이 정의를 외치며 싸우고 있습니다. 제자가 이와 똑같이 싸우지 않으면 사자후라고 할 수 없습니다. 스승과 제자가 함께 외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자후입니다. ‘사제일체’의 대선언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광선유포의 스승인 창가학회의 3대 회장은 어떤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분투하셨습니다. 광선유포의 흐름이 미래에 영원히 확대될 것인가, 그 여부는 스승과 같은 서원에 서서 분투하는 진정한 제자가 나타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바로 사제의 혼을 불태워 불이(不二)의 제자임을 증명해 보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