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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호 좌담회 어서 (법련내용, 홈페이지 강의원고)
관리자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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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좌담회 어서 <다카하시전답서>(미곡어서)
안녕하십니까?
이번달 어서는 <다카하시전답서> 입니다.
<다카하시전답서>는 대성인이 스루가 지방 후지 방면에서 문하의 중심자 역할을 맡은 제자에게 주셨다고 여겨지는 편지의 일부입니다.
스루가 지방은 대성인에게 반발하는 고케아마 부인의 영향력이 강한 지역이었습니다. 어서의 내용으로 보아 긴박한 상황에서 미노부에 계신 대성인에게 공양물을 보낸 문하에 대한 답장으로 추측됩니다. 스루가 지방의 오랜 문하인 다카하시 로쿠로 효에에게 보내신 편지로 알려져 있지만, 자세한 것은 명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법화경 행자를 부양하는 쌀은 일체중생을 구제하는 대자비의 쌀이라며, 법화경 행자를 돕는 공덕의 위대함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대성인에게 공양물을 보낸 제자의 진심에 기뻐하며 “석가불과 지용보살이 당신의 몸에 바꾸어 들어가신 것일까.”(어서 1467쪽, 통해)라고 칭찬하셨습니다.
또 “그 지방의 불법은 귀하에게 맡기겠소.”라며, 지역광포의 주체자로서 사명과 긍지를 지니도록 격려하셨습니다.
그리고 법화경을 들려주면 그것이 연이 되어 사람들의 ‘불종’이 촉발된다고 강조하고, 만인성불의 인이 되는 법화경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기를 염원하셨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본문] (어서전집 1467쪽 5행)
그 지방의 불법은 귀하에게 맡기겠소. 불종은 연에 따라서 일어남이니 그 때문에 일승을 설하는 것이니라.
이어서 [통해]를 읽어드리겠습니다.
[통해]
그 지방의 불법 유포는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부처가 되는 씨앗은 연에 닿아 나타나기에 일승(법화경)을 설하는 것’입니다.
[포인트]
이 어서는 지역광포의 사명과 책임을 가르치신 구절입니다.
대성인은 배독 어문 바로 앞의 내용에서 법화경 행자를 돕는 공덕을 가르치고, 진심 어린 공양물을 보낸 제자의 신심을 “석가불과 지용보살이 당신의 몸에 바꾸어 들어가신 것일까.”라고 칭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지방의 불법 유포는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라고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며 그 지역의 광선유포를 의탁하셨습니다.
“그 지방”의 ‘지방’이란 문하가 사는 지역 일대를 말합니다. 또 현대로 말하면 자신이 사는 지역이나 직장, 가정 등 자신과 연관된 모든 장소라고 배견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광포는 내가 책임진다’고 깊이 사명을 자각하는 자세가 확대의 돌파구를 여는 핵심입니다.
이어서 대성인은 “불종은 연에 따라 일어난다.”는 법화경 방편품의 경문을 인용해 한사람 한사람에게 내재된 부처의 생명은 간접적 원인인 ‘연’에 닿아 나타난다는 도리를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문하에게 지역에서 묘법유포의 연이 되는 ‘대화’를 실천하라고 촉구하셨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이 어서를 배독하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승을 설하는’이란, ‘불종을 촉발하는 진실’을 말해가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민중의 참된 행복을 실현하는 일이 바로 대성인 불법의 근본목적입니다. 만인존엄을 철저히 설한 인간주의의 불법이 지금만큼 간절히 요청받는 시대는 없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에게 내재해 있는 부처의 생명을 촉발하는 인간주의의 대화야말로 우리가 대성인에게서 직접 의탁받은 위대한 성업이라는 대확신으로 나아가기 바랍니다. 자신의 사명을 상쾌하게 자각하고, 지역 사람들의 번영을 바라며 씩씩하게 발걸음을 옮겼으면 합니다.
눈에 띄지 않는 듯해도, 우리가 펼치는 ‘일대일 대화의 확대’야말로 ‘행복의 확대’를 실현하고 ‘민중승리의 확대’를 구축하는 확실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사람 한사람이 ‘자신의 사명이 있는 지역에서 광선유포를 의탁받은 행복책임자다!’라는 결의로 용기의 대화를 펼칩시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달 어서는 <다카하시전답서> 입니다.
<다카하시전답서>는 대성인이 스루가 지방 후지 방면에서 문하의 중심자 역할을 맡은 제자에게 주셨다고 여겨지는 편지의 일부입니다.
스루가 지방은 대성인에게 반발하는 고케아마 부인의 영향력이 강한 지역이었습니다. 어서의 내용으로 보아 긴박한 상황에서 미노부에 계신 대성인에게 공양물을 보낸 문하에 대한 답장으로 추측됩니다. 스루가 지방의 오랜 문하인 다카하시 로쿠로 효에에게 보내신 편지로 알려져 있지만, 자세한 것은 명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법화경 행자를 부양하는 쌀은 일체중생을 구제하는 대자비의 쌀이라며, 법화경 행자를 돕는 공덕의 위대함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대성인에게 공양물을 보낸 제자의 진심에 기뻐하며 “석가불과 지용보살이 당신의 몸에 바꾸어 들어가신 것일까.”(어서 1467쪽, 통해)라고 칭찬하셨습니다.
또 “그 지방의 불법은 귀하에게 맡기겠소.”라며, 지역광포의 주체자로서 사명과 긍지를 지니도록 격려하셨습니다.
그리고 법화경을 들려주면 그것이 연이 되어 사람들의 ‘불종’이 촉발된다고 강조하고, 만인성불의 인이 되는 법화경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기를 염원하셨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본문] (어서전집 1467쪽 5행)
그 지방의 불법은 귀하에게 맡기겠소. 불종은 연에 따라서 일어남이니 그 때문에 일승을 설하는 것이니라.
이어서 [통해]를 읽어드리겠습니다.
[통해]
그 지방의 불법 유포는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부처가 되는 씨앗은 연에 닿아 나타나기에 일승(법화경)을 설하는 것’입니다.
[포인트]
이 어서는 지역광포의 사명과 책임을 가르치신 구절입니다.
대성인은 배독 어문 바로 앞의 내용에서 법화경 행자를 돕는 공덕을 가르치고, 진심 어린 공양물을 보낸 제자의 신심을 “석가불과 지용보살이 당신의 몸에 바꾸어 들어가신 것일까.”라고 칭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지방의 불법 유포는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라고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며 그 지역의 광선유포를 의탁하셨습니다.
“그 지방”의 ‘지방’이란 문하가 사는 지역 일대를 말합니다. 또 현대로 말하면 자신이 사는 지역이나 직장, 가정 등 자신과 연관된 모든 장소라고 배견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광포는 내가 책임진다’고 깊이 사명을 자각하는 자세가 확대의 돌파구를 여는 핵심입니다.
이어서 대성인은 “불종은 연에 따라 일어난다.”는 법화경 방편품의 경문을 인용해 한사람 한사람에게 내재된 부처의 생명은 간접적 원인인 ‘연’에 닿아 나타난다는 도리를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문하에게 지역에서 묘법유포의 연이 되는 ‘대화’를 실천하라고 촉구하셨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이 어서를 배독하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승을 설하는’이란, ‘불종을 촉발하는 진실’을 말해가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민중의 참된 행복을 실현하는 일이 바로 대성인 불법의 근본목적입니다. 만인존엄을 철저히 설한 인간주의의 불법이 지금만큼 간절히 요청받는 시대는 없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에게 내재해 있는 부처의 생명을 촉발하는 인간주의의 대화야말로 우리가 대성인에게서 직접 의탁받은 위대한 성업이라는 대확신으로 나아가기 바랍니다. 자신의 사명을 상쾌하게 자각하고, 지역 사람들의 번영을 바라며 씩씩하게 발걸음을 옮겼으면 합니다.
눈에 띄지 않는 듯해도, 우리가 펼치는 ‘일대일 대화의 확대’야말로 ‘행복의 확대’를 실현하고 ‘민중승리의 확대’를 구축하는 확실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사람 한사람이 ‘자신의 사명이 있는 지역에서 광선유포를 의탁받은 행복책임자다!’라는 결의로 용기의 대화를 펼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