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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호 좌담회 어서 (법련내용, 홈페이지 강의원고)
관리자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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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좌담회 어서 <난조전답서>(백맥어서)
안녕하십니까?
이번달 어서는 <난조전답서> 입니다
이 어서는 1275년 7월, 대성인이 미노부에서 쓰시어 스루가 지방의 후지군 우에노향의 지두인 난조 도키미쓰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대성인은 이 어서를 쓰시기 1년 전 유배지인 사도에서 가마쿠라로 돌아오셨습니다.
그 후, 미노부에 입산하여 광선유포를 책임질 제자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으십니다.
그러나 미노부 생활은 당시 흉년이 들어 의식도 변변치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청년문하 도키미쓰가 재빨리 공양물을 챙겨 대성인 슬하에 달려갔습니다.
이 어서도 도키미쓰가 보리쌀과 김 등을 공양한 데 대한 답서로서 ‘백맥어서’라고도 부릅니다.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아나율존자와 가섭존자 등의 이야기를 인용하여 진심 어린 공양에 절대적인 공덕이 갖추어진다는 것을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법화경 행자인 대성인에게 공양한 도키미쓰도 틀림없이 성불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도키미쓰의 진심 어린 호의가 ‘법화경의 문자’라고 찬탄하고, 바로 그것이 성불하는 근원의 종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끝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한탄하지 말고 오히려 기쁨으로 받아들여 더욱 신심에 면려하도록 촉구하십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본문] (어서전집 1541쪽 10행 ~ 12행)
가섭존자의 맥반은 대단히 훌륭하여 광명여래로 되셨으며 지금의 단나의 백맥은 그것만 못해서 부처가 되시지 않겠습니까. 재세의 달은 지금도 달, 재세의 꽃은 지금도 꽃, 옛날의 공덕은 지금의 공덕이로다.
이어서 [통해]를 읽어드리겠습니다.
[통해]
가섭존자의 보리밥 공양은 대단히 훌륭하여, 그 공덕으로 가섭존자는 광명여래가 되셨습니다. 이번 귀하의 보리쌀 공양이 변변치 못해서 부처가 되지 못하는 일이 있겠습니까. 반드시 부처가 됩니다. 석존 재세의 달은 지금도 달이고, 재세의 꽃은 지금도 꽃이듯 옛날의 공덕은 지금도 공덕입니다.
[어구해설]
【가섭존자】는 석존 십대제자 중 한 사람으로. 의식주 등에 집착하지 않고 준엄한 수행생활을 관철해 석존의 성문 제자 중에서도 ‘두타 제일’이라고 칭송받았습니다.
【광명여래】는 가섭존자가 미래세에 성불할 때 이름입니다.
[포인트]
이 어서는 광선유포를 위한 진심 어린 뜻에 무량한 공덕이 갖추어진다는 것을 가르치신 어서입니다.
석존의 십대제자 중 한 사람인 가섭존자는 과거세 흉년이 들었을 때 보리밥을 공양한 공덕으로 석존 재세에는 대장자로 태어나고, 또한 법화경에서는 미래에 광명여래라는 부처가 된다고 약속받았습니다.
가섭에게 이렇게 큰 공덕이 나타난 것은 불법을 위해 진심 어린 공양을 한 ‘뜻’에 있었습니다.
대성인은 청년문하인 난조 도키미쓰가 대성인에게 보리쌀을 공양한 데 대해 그것이 변변치 못해서 성불하지 못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단언하십니다.
대성인은 어떠한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만인성불의 깃발을 드높이 들고 묘법을 홍통하시는 ‘법화경 행자’입니다. 그리고 대성인에게 공양하는 것은 말법 광선유포를 지탱하는 것입니다.
가섭과 마찬가지로 불법을 위한 진심 어린 실천이므로 반드시 성불의 인이 된다고 가르치십니다.
시대는 달라도 달과 꽃에 차이가 없듯이, 똑같은 진심에서 우러난 공양에는 ‘옛날의 공덕’도 ‘현재의 공덕’도 완전히 똑같습니다.
우리 SGI 회원도 역시 광선유포를 위한 뜻을 관철하면 반드시 무량무변한 복덕을 쌓게 됩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묘법을 위해, 광선유포를 위해 온 정성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존귀한가. 얼마나 위대한 공덕이 있는가.
어려울 때 보호를 받고, 가정도 번영합니다. 인간혁명할 수 있습니다.
틀림없이 생생세세, 그리고 자손만대까지 풍요로운 복덕에 감싸일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세계제일의 왕자와 같은 경애가 됩니다.”
어디까지나 법을 위해, 광포를 위해라는 서원을 가슴속 깊이 품고 환희에 용솟음치는 학회활동에 면려하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달 어서는 <난조전답서> 입니다
이 어서는 1275년 7월, 대성인이 미노부에서 쓰시어 스루가 지방의 후지군 우에노향의 지두인 난조 도키미쓰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대성인은 이 어서를 쓰시기 1년 전 유배지인 사도에서 가마쿠라로 돌아오셨습니다.
그 후, 미노부에 입산하여 광선유포를 책임질 제자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으십니다.
그러나 미노부 생활은 당시 흉년이 들어 의식도 변변치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청년문하 도키미쓰가 재빨리 공양물을 챙겨 대성인 슬하에 달려갔습니다.
이 어서도 도키미쓰가 보리쌀과 김 등을 공양한 데 대한 답서로서 ‘백맥어서’라고도 부릅니다.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아나율존자와 가섭존자 등의 이야기를 인용하여 진심 어린 공양에 절대적인 공덕이 갖추어진다는 것을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법화경 행자인 대성인에게 공양한 도키미쓰도 틀림없이 성불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도키미쓰의 진심 어린 호의가 ‘법화경의 문자’라고 찬탄하고, 바로 그것이 성불하는 근원의 종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끝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한탄하지 말고 오히려 기쁨으로 받아들여 더욱 신심에 면려하도록 촉구하십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본문] (어서전집 1541쪽 10행 ~ 12행)
가섭존자의 맥반은 대단히 훌륭하여 광명여래로 되셨으며 지금의 단나의 백맥은 그것만 못해서 부처가 되시지 않겠습니까. 재세의 달은 지금도 달, 재세의 꽃은 지금도 꽃, 옛날의 공덕은 지금의 공덕이로다.
이어서 [통해]를 읽어드리겠습니다.
[통해]
가섭존자의 보리밥 공양은 대단히 훌륭하여, 그 공덕으로 가섭존자는 광명여래가 되셨습니다. 이번 귀하의 보리쌀 공양이 변변치 못해서 부처가 되지 못하는 일이 있겠습니까. 반드시 부처가 됩니다. 석존 재세의 달은 지금도 달이고, 재세의 꽃은 지금도 꽃이듯 옛날의 공덕은 지금도 공덕입니다.
[어구해설]
【가섭존자】는 석존 십대제자 중 한 사람으로. 의식주 등에 집착하지 않고 준엄한 수행생활을 관철해 석존의 성문 제자 중에서도 ‘두타 제일’이라고 칭송받았습니다.
【광명여래】는 가섭존자가 미래세에 성불할 때 이름입니다.
[포인트]
이 어서는 광선유포를 위한 진심 어린 뜻에 무량한 공덕이 갖추어진다는 것을 가르치신 어서입니다.
석존의 십대제자 중 한 사람인 가섭존자는 과거세 흉년이 들었을 때 보리밥을 공양한 공덕으로 석존 재세에는 대장자로 태어나고, 또한 법화경에서는 미래에 광명여래라는 부처가 된다고 약속받았습니다.
가섭에게 이렇게 큰 공덕이 나타난 것은 불법을 위해 진심 어린 공양을 한 ‘뜻’에 있었습니다.
대성인은 청년문하인 난조 도키미쓰가 대성인에게 보리쌀을 공양한 데 대해 그것이 변변치 못해서 성불하지 못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단언하십니다.
대성인은 어떠한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만인성불의 깃발을 드높이 들고 묘법을 홍통하시는 ‘법화경 행자’입니다. 그리고 대성인에게 공양하는 것은 말법 광선유포를 지탱하는 것입니다.
가섭과 마찬가지로 불법을 위한 진심 어린 실천이므로 반드시 성불의 인이 된다고 가르치십니다.
시대는 달라도 달과 꽃에 차이가 없듯이, 똑같은 진심에서 우러난 공양에는 ‘옛날의 공덕’도 ‘현재의 공덕’도 완전히 똑같습니다.
우리 SGI 회원도 역시 광선유포를 위한 뜻을 관철하면 반드시 무량무변한 복덕을 쌓게 됩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묘법을 위해, 광선유포를 위해 온 정성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존귀한가. 얼마나 위대한 공덕이 있는가.
어려울 때 보호를 받고, 가정도 번영합니다. 인간혁명할 수 있습니다.
틀림없이 생생세세, 그리고 자손만대까지 풍요로운 복덕에 감싸일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세계제일의 왕자와 같은 경애가 됩니다.”
어디까지나 법을 위해, 광포를 위해라는 서원을 가슴속 깊이 품고 환희에 용솟음치는 학회활동에 면려하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