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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호 좌담회 어서 (법련내용, 홈페이지 강의원고)
관리자
2018-03-26
2,566
안녕하십니까?
이번달 어서는 <시조깅고전답서>입니다.
<시조깅고전답서>는 대성인이 사도유배 중에 가마쿠라 문하의 중심자인 시조 깅고에게 보내신 편지로 별명은 ‘번뇌즉보리어서’입니다. 1272년 5월에 집필하셨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듬해 1273년 5월에 집필하셨다는 설도 있습니다.
대성인이 다쓰노구치법난과 사도유배라는 대난을 당하는 가운데 대성인의 문하도 온갖 박해를 받고 대부분 퇴전했습니다. 대성인은 1272년 2월, 대난과 싸우는 제자들이 승리하기를 바라며 말법의 어본불로서 대경애를 쓰신 <개목초>를 문하 일동에게 보내셨습니다. 이 대난 속에서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싸운 사람이 시조 깅고입니다.
이 어서 첫머리에서 대성인은 늘 스승을 돕고 지킨 깅고의 마음에 감사하고 ‘법화경 행자’로서 대난을 만나는 일은 기쁜 일이며 이로써 생사의 고뇌라는 속박을 끊고 성불이라는 큰 경애를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성인이 설한 ‘남묘호렌게쿄’는 불과 일곱자이지만 천태, 전교의 법문보다 한결 깊이 들어간 법문이고 남묘호렌게쿄야말로 모든 부처를 성불시킨 궁극적인 법이자 일체중생의 불성을 여는 근원법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신심을 관철해 ‘강성한 대신력’을 불러일으켜 ‘법화종의 시조 깅고, 시조 깅고’라고 온 나라에서 칭찬받는 사람이 되라고 격려하셨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 본 문 ] (어서전집 1117쪽 18행~ 1118쪽 2행)
법화경의 신심을 관철하시라. 부시를 치는데 중단해버리면 불을 얻지 못하느니라. 강성한 대신력을 내어서 법화종의 시조 깅고, 시조 깅고라고 가마쿠라 중의 상하만인 내지 일본국의 일체중생의 입으로 칭송받으시라.
이어서 [통해]를 읽어드리겠습니다.
[ 통 해 ]
법화경의 신심을 관철하세요. 불을 피우다가 도중에 멈추면 불을 얻을 수 없다. 강성한 대신력을 발휘해 법화종의 시조 깅고, 시조 깅고라고 가마쿠라의 상하만인을 비롯해 일본국의 모든 사람에게서 칭송받도록 하세요.
[ 어 구 해 설 ]
<신력>은 불법을 믿는 강한 마음을 말합니다.
[ 포 인 트 ]
이 어서에서 대성인은 ‘법화경 행자’가 펼치는 구체적인 실천을 밝히셨습니다.
첫머리에 “법화경의 신심을 관철하시라”는 ‘지속하는 신심’을 가리키며 어떠한 때에도 어본존을 믿고 끝까지 기원하라는 말씀입니다. 대성인은 도구를 사용해 마찰로 불을 피우는 예를 들어 가르치셨습니다.
불을 피우려고 해도 도중에 멈추면 불이 붙지 않는 것처럼 중간에 손을 놓고 포기해버리면 인생의 패배로 이어집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끈기 있게 계속 도전할 때 일생성불이라는 경애를 열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대성인은 “강성한 대신력을 내어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강성한 신력과 행력을 불러일으킬 때 위대한 불력과 법력이 나타납니다. 대성인은 강성한 신력으로 “법화종의 시조 깅고, 시조 깅고”라고 주위에서 신뢰받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로 말하면 ‘창가학회 누구’라고 지역 사람들에게서 칭찬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불법을 실천하는 우리가 현실의 인생과 생활에서 승리해 주위에서 신뢰받아야 불법의 힘이 증명됩니다. 각국과 각 지역의 동지가 온갖 비난과 중상에도 지지 않고 끈기 있는 대화로 우정과 신뢰를 맺어 세계 192개국ㆍ지역에 창가의 연대를 구축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왕 산다면 큰 목표를 향해 대확신을 갖고 자신의 ‘영광산’을 유연하게 즐기면서 끝까지 올라야 합니다. 약하면 인생에 보람이 없습니다. ‘나는 창가학회원이다. 누가 뭐라고 하든 위대한 창가학회의 대표’라는 정도의 결심으로 가슴을 펴고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영광스러운 인생을 승리하고자 불퇴전의 신심을 관철해 자기 지역에 우정과 신뢰의 유대를 넓힙시다.
감사합니다.
이번달 어서는 <시조깅고전답서>입니다.
<시조깅고전답서>는 대성인이 사도유배 중에 가마쿠라 문하의 중심자인 시조 깅고에게 보내신 편지로 별명은 ‘번뇌즉보리어서’입니다. 1272년 5월에 집필하셨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듬해 1273년 5월에 집필하셨다는 설도 있습니다.
대성인이 다쓰노구치법난과 사도유배라는 대난을 당하는 가운데 대성인의 문하도 온갖 박해를 받고 대부분 퇴전했습니다. 대성인은 1272년 2월, 대난과 싸우는 제자들이 승리하기를 바라며 말법의 어본불로서 대경애를 쓰신 <개목초>를 문하 일동에게 보내셨습니다. 이 대난 속에서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싸운 사람이 시조 깅고입니다.
이 어서 첫머리에서 대성인은 늘 스승을 돕고 지킨 깅고의 마음에 감사하고 ‘법화경 행자’로서 대난을 만나는 일은 기쁜 일이며 이로써 생사의 고뇌라는 속박을 끊고 성불이라는 큰 경애를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성인이 설한 ‘남묘호렌게쿄’는 불과 일곱자이지만 천태, 전교의 법문보다 한결 깊이 들어간 법문이고 남묘호렌게쿄야말로 모든 부처를 성불시킨 궁극적인 법이자 일체중생의 불성을 여는 근원법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신심을 관철해 ‘강성한 대신력’을 불러일으켜 ‘법화종의 시조 깅고, 시조 깅고’라고 온 나라에서 칭찬받는 사람이 되라고 격려하셨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 본 문 ] (어서전집 1117쪽 18행~ 1118쪽 2행)
법화경의 신심을 관철하시라. 부시를 치는데 중단해버리면 불을 얻지 못하느니라. 강성한 대신력을 내어서 법화종의 시조 깅고, 시조 깅고라고 가마쿠라 중의 상하만인 내지 일본국의 일체중생의 입으로 칭송받으시라.
이어서 [통해]를 읽어드리겠습니다.
[ 통 해 ]
법화경의 신심을 관철하세요. 불을 피우다가 도중에 멈추면 불을 얻을 수 없다. 강성한 대신력을 발휘해 법화종의 시조 깅고, 시조 깅고라고 가마쿠라의 상하만인을 비롯해 일본국의 모든 사람에게서 칭송받도록 하세요.
[ 어 구 해 설 ]
<신력>은 불법을 믿는 강한 마음을 말합니다.
[ 포 인 트 ]
이 어서에서 대성인은 ‘법화경 행자’가 펼치는 구체적인 실천을 밝히셨습니다.
첫머리에 “법화경의 신심을 관철하시라”는 ‘지속하는 신심’을 가리키며 어떠한 때에도 어본존을 믿고 끝까지 기원하라는 말씀입니다. 대성인은 도구를 사용해 마찰로 불을 피우는 예를 들어 가르치셨습니다.
불을 피우려고 해도 도중에 멈추면 불이 붙지 않는 것처럼 중간에 손을 놓고 포기해버리면 인생의 패배로 이어집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끈기 있게 계속 도전할 때 일생성불이라는 경애를 열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대성인은 “강성한 대신력을 내어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강성한 신력과 행력을 불러일으킬 때 위대한 불력과 법력이 나타납니다. 대성인은 강성한 신력으로 “법화종의 시조 깅고, 시조 깅고”라고 주위에서 신뢰받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로 말하면 ‘창가학회 누구’라고 지역 사람들에게서 칭찬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불법을 실천하는 우리가 현실의 인생과 생활에서 승리해 주위에서 신뢰받아야 불법의 힘이 증명됩니다. 각국과 각 지역의 동지가 온갖 비난과 중상에도 지지 않고 끈기 있는 대화로 우정과 신뢰를 맺어 세계 192개국ㆍ지역에 창가의 연대를 구축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왕 산다면 큰 목표를 향해 대확신을 갖고 자신의 ‘영광산’을 유연하게 즐기면서 끝까지 올라야 합니다. 약하면 인생에 보람이 없습니다. ‘나는 창가학회원이다. 누가 뭐라고 하든 위대한 창가학회의 대표’라는 정도의 결심으로 가슴을 펴고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영광스러운 인생을 승리하고자 불퇴전의 신심을 관철해 자기 지역에 우정과 신뢰의 유대를 넓힙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