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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호 신년 어서 (법련내용, 홈페이지 강의원고)
관리자
2017-12-27
2,017
2018년 1월 신년근행회 배독어서 < 보은초>
안녕하십니까? 2018년 ‘세계광포 신시대 영광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신년근행회 어서는 <보은초>입니다.
<보은초>는 1276년 7월, 대성인이 쉰다섯살 때 미노부에서 쓰신 것으로 “대사 중의 대사의 법문을 썼느니라”라고 있듯이 십대부와 오대부에 들어가는 중요한 어서입니다.
대성인이 세이초사에서 출가하셨을 때 스승으로 모셨던 도젠보가 서거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 어서를 쓰시어 수학할 때 선배 제자였던 조켄보와 기조보에게 보내셨습니다.
본초에서는 인간으로서 보은이 불가결함을 말씀하시고, 그러나 그것을 위해서는 불법을 완전히 배워 지자가 되지 않으면 안되며, 대성인께서 도젠보의 곁을 떠난 것은 그것을 위해서 였음을 말씀하셨습니다.
또 수학하는 동안 일본에 있어서의 모든 종파를 검토하고, 일대성교에 비추어 판단하신 결과 남묘호렌게쿄야말로 불법구극의 대법이라고 깨달으시고, 그 홍법을 위해 모든 대난을 당하셨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니치렌의 자비가 광대하면 남묘호렌게쿄는 만년외·미래까지도 유포하리라」라고, 묘법이야말로 미래영겁에 걸쳐 일체중생을 구제하는 요법임을 교시하시고, 미래에 무수한 사람들이 부르는 묘법의 공덕이 모두 도젠보에게 돌아가는 것이며 대성인께서 삼대비법을 유포하여 일체중생을 구제하시는 것이 고·도젠보에 대한 보은이 된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본문> (어서전집 329쪽 4행~8행)
니치렌의 자비가 광대하면 남묘호렌게쿄는 만년 외, 미래까지도 유포하리라. 일본국의 일체중생의 맹목을 여는 공덕이 있으며, 무간지옥의 길을 막았느니라. 이 공덕은 전교, 천태보다도 초과하고 용수, 가섭보다도 뛰어났느니라. 극락백년의 수행은 예토의 일일의 공덕에 미치지 못하고, 정상 이천년의 홍통은 말법의 일시만 못하니라. 이는 오로지 니치렌의 지혜가 뛰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때가 그렇게 시킬 뿐이로다. 봄은 꽃이 피고 가을은 과실을 맺고,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데, 때가 그렇게 만드는 것이 아니겠느뇨.
이어서 [통해]를 읽어드리겠습니다.
<통해>
니치렌의 자비가 광대하면 남묘호렌게쿄는 만년 외 영원한 미래까지도 유포될 것이다. 일본국 일체중생의 맹목을 여는 공덕이 있다. 무간지옥의 길을 막는다. 이 공덕은 전교대사, 천태대사를 넘고 용수, 가섭보다도 뛰어나다.
극락에서 백년 동안의 수행은 예토(더러워진 국토=현실사회)에서 하루 동안 수행하는 공덕에도 미치지 않는다. 정법, 상법시대 2천년의 홍통은 말법시대에 잠시 하는 홍통보다 못하다. 이것은 오로지 니치렌의 지혜가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라 때가 왔기 때문이다.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열매를 맺는다.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다. 모두 때가 그렇게 만드는 까닭이지 않겠는가.
<배독을 위해>
이 어서는 ‘남묘호렌게쿄라는 대법으로 모든 사람을 미래 영원히 구제하겠다!’는 대성인의 솟구치는 크나큰 자비를 배견할 수 있는 어서입니다.
이 위대한 서원을 자기 마음으로 삼고 일어선 단체가 창가학회입니다.
삼대 회장이 펼친 사제의 투쟁으로 우리는 광선유포 다시 말해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힘쓰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인생을 알았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이것이야말로 학회정신의 진수’라고 하신 도다 선생님의 지도를 소개하셨습니다.
“‘대성인이 모진 대난을 견디셨기에 위대한 분’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럴지도 모르지만 더욱 위대한 점은 온갖 대난을 견디면서 일체중생을 구제하고자 대자대비의 투쟁을 펼치셨다는 점이다.”
“어본불이 이렇게 고생하셨다. 문하인 우리도 어떤 일이 있어도 참고 견뎌야 한다. 대성인의 대자대비를 세계에 선양해야 한다.”
“극락백년의 수행은 예토의 일일의 공덕에 미치지 못하고”라는 말씀처럼 생명경시와 배타성 그리고 무력감으로 뒤덮인 복잡하고 힘든 세상이기에 광선유포를 위한 고생은 삼세에 걸쳐 영원한 복덕으로 빛납니다.
광선유포 대서원의 전당 완공 5주년을 맞은 올해, 우리는 어디까지나 ‘불행한 벗이 있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겠는가’라는 절복정신에 넘쳐 민중이 ‘번영하고 빛나는’ 광선유포의 ‘때’를 세계로 미래로 만들어 넓힙시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2018년 ‘세계광포 신시대 영광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신년근행회 어서는 <보은초>입니다.
<보은초>는 1276년 7월, 대성인이 쉰다섯살 때 미노부에서 쓰신 것으로 “대사 중의 대사의 법문을 썼느니라”라고 있듯이 십대부와 오대부에 들어가는 중요한 어서입니다.
대성인이 세이초사에서 출가하셨을 때 스승으로 모셨던 도젠보가 서거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 어서를 쓰시어 수학할 때 선배 제자였던 조켄보와 기조보에게 보내셨습니다.
본초에서는 인간으로서 보은이 불가결함을 말씀하시고, 그러나 그것을 위해서는 불법을 완전히 배워 지자가 되지 않으면 안되며, 대성인께서 도젠보의 곁을 떠난 것은 그것을 위해서 였음을 말씀하셨습니다.
또 수학하는 동안 일본에 있어서의 모든 종파를 검토하고, 일대성교에 비추어 판단하신 결과 남묘호렌게쿄야말로 불법구극의 대법이라고 깨달으시고, 그 홍법을 위해 모든 대난을 당하셨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니치렌의 자비가 광대하면 남묘호렌게쿄는 만년외·미래까지도 유포하리라」라고, 묘법이야말로 미래영겁에 걸쳐 일체중생을 구제하는 요법임을 교시하시고, 미래에 무수한 사람들이 부르는 묘법의 공덕이 모두 도젠보에게 돌아가는 것이며 대성인께서 삼대비법을 유포하여 일체중생을 구제하시는 것이 고·도젠보에 대한 보은이 된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본문> (어서전집 329쪽 4행~8행)
니치렌의 자비가 광대하면 남묘호렌게쿄는 만년 외, 미래까지도 유포하리라. 일본국의 일체중생의 맹목을 여는 공덕이 있으며, 무간지옥의 길을 막았느니라. 이 공덕은 전교, 천태보다도 초과하고 용수, 가섭보다도 뛰어났느니라. 극락백년의 수행은 예토의 일일의 공덕에 미치지 못하고, 정상 이천년의 홍통은 말법의 일시만 못하니라. 이는 오로지 니치렌의 지혜가 뛰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때가 그렇게 시킬 뿐이로다. 봄은 꽃이 피고 가을은 과실을 맺고,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데, 때가 그렇게 만드는 것이 아니겠느뇨.
이어서 [통해]를 읽어드리겠습니다.
<통해>
니치렌의 자비가 광대하면 남묘호렌게쿄는 만년 외 영원한 미래까지도 유포될 것이다. 일본국 일체중생의 맹목을 여는 공덕이 있다. 무간지옥의 길을 막는다. 이 공덕은 전교대사, 천태대사를 넘고 용수, 가섭보다도 뛰어나다.
극락에서 백년 동안의 수행은 예토(더러워진 국토=현실사회)에서 하루 동안 수행하는 공덕에도 미치지 않는다. 정법, 상법시대 2천년의 홍통은 말법시대에 잠시 하는 홍통보다 못하다. 이것은 오로지 니치렌의 지혜가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라 때가 왔기 때문이다.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열매를 맺는다.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다. 모두 때가 그렇게 만드는 까닭이지 않겠는가.
<배독을 위해>
이 어서는 ‘남묘호렌게쿄라는 대법으로 모든 사람을 미래 영원히 구제하겠다!’는 대성인의 솟구치는 크나큰 자비를 배견할 수 있는 어서입니다.
이 위대한 서원을 자기 마음으로 삼고 일어선 단체가 창가학회입니다.
삼대 회장이 펼친 사제의 투쟁으로 우리는 광선유포 다시 말해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힘쓰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인생을 알았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이것이야말로 학회정신의 진수’라고 하신 도다 선생님의 지도를 소개하셨습니다.
“‘대성인이 모진 대난을 견디셨기에 위대한 분’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럴지도 모르지만 더욱 위대한 점은 온갖 대난을 견디면서 일체중생을 구제하고자 대자대비의 투쟁을 펼치셨다는 점이다.”
“어본불이 이렇게 고생하셨다. 문하인 우리도 어떤 일이 있어도 참고 견뎌야 한다. 대성인의 대자대비를 세계에 선양해야 한다.”
“극락백년의 수행은 예토의 일일의 공덕에 미치지 못하고”라는 말씀처럼 생명경시와 배타성 그리고 무력감으로 뒤덮인 복잡하고 힘든 세상이기에 광선유포를 위한 고생은 삼세에 걸쳐 영원한 복덕으로 빛납니다.
광선유포 대서원의 전당 완공 5주년을 맞은 올해, 우리는 어디까지나 ‘불행한 벗이 있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겠는가’라는 절복정신에 넘쳐 민중이 ‘번영하고 빛나는’ 광선유포의 ‘때’를 세계로 미래로 만들어 넓힙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