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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좌담회 어서 -<소야전답서>에서 배운다
하준우
2008-03-17
9,031
확신의 기원은 제천도 움직인다
4월 반좌담회
백마가 우는 것은 우리들의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소리이니라. 이 소리를 들으시는 범천・제석・일월(日月)・사천(四天) 등이 어찌하여 색을 더하고 빛을 왕성하게 하시지 않겠느뇨. 어찌하여 우리들을 수호하지 않겠느뇨 하고 굳게 굳게 생각할지어다.
배경과 대의
이 어서(御書)는 대성인이 1279년 8월 미노부에서 시모사(현재 지바현과 이바라기현의 일부)에 있는 소야 도소(曾谷道宗)에게 주신 편지다.
도소는 도키 조닌(富木常忍)과 오타 조묘(大田乘明) 등과 함께 시모사 방면 문하의 중심자인 소야 지로(曾谷二郞) 입도의 아들이다.
이 어서에서는 탐・진・치의 ‘삼독(三毒)’이 강성하고 사법을 존중하기 때문에 사회의 불행과 비참한 모습이 끊이지 않지만 제천도 움직이는 묘법(妙法)의 강성한 기원만이 사회의 진정한 안온과 번영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내용의 요점
(윤타왕과 백마・백조의 설화를 바탕으로) 윤타왕에게 힘의 원천이 된 백마가 우는 소리는 대성인과 문하의 창제 소리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묘법의 소리를 들은 범천・제석을 비롯한 제천이 생기를 더해 우리를 수호하지 않을 리 없다고 확신하는 ‘강성한 신심’을 촉구한다.
해설
‘백마가 우는 것’이란 말씀은 윤타왕과 백마・백조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윤타왕은 백마가 힘차게 우는 소리를 활력의 원천으로 하여 나라의 안태를 실현했다. 그래서 수많은 백마와 백조를 길렀다.
그런데 백마를 울게 하는 백조가 떠나자 백마가 울지 않게 되어 윤타왕의 힘은 약해졌다.
국토는 가뭄과 기아, 역병으로 비참해졌다.
외도의 법으로 백마를 울게 하려고 했지만 잘되지 않았다. 결국 불법으로 백조가 날아와서 백마가 힘차게 울게 되어 윤타왕은 전보다 더욱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국토의 안온도 회복됐다.(어서 1061쪽, 취의)
이 어서에서는 백마의 울음소리로 윤타왕이 활력을 얻은 것처럼 대성인 일문(一門)이 부르는 묘법의 소리로 제천이 생기를 더해 더욱 눈부신 활동을 하게 된다는 확신을 나타내신다. 즉 제천이 우리를 반드시 수호한다고 하시는데 이는 제천이 국토의 안온과 번영을 위한 작용을 발휘한다는 것이며 윤타왕의 설화로 말하면 윤타왕이 민중의 행복과 국토의 번영을 위해 힘쓴다는 것이다.
제천선신은 묘법의 법미(法味)로 힘을 얻어 묘법 유포를 수호하는 작용이다. 그리고 광선유포가 진척될수록 불법의 목적인 사회 평화와 번영은 이뤄진다.
이 어서에서 제천에게 묘법의 법미를 보내는 중요함을 설하신 것은 이러한 뜻에서라고 생각한다. 제천의 움직임은 결국 그 본원인 묘법이 나타난 것이며 묘법은 일체를 움직이는 대우주의 근원이 되는 힘이기도 하다.
따라서 묘법의 기원은 제천도 움직인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내 자신’이 하는 묘법의 기원이 제천을 움직인다는 점이다.
또 제천이 우리를 수호한다고 “굳게 생각할지어다.”라고 말씀하셨듯 강성한 확신이 제천을 흔들어 움직인다.
광포에서나, 인생에서나 강성한 기원만이 일체를 여는 출발점이다. 백마가 하늘을 달리는 듯한 낭랑한 리듬의 창제를 근본으로 행복과 선의 연대를 넓히자.
<배독어서 관련 스피치에서 배운다>
(주부의 ‘이 길의 노래’ 가사 끝부분 “제천(諸天)이 춤춘다.”를 이케다 SGI 회장이 “제천도 춤추어라.”로 고친 사실을 언급하고) 중요한 것은 제천도 ‘춤추게 하는’ 즉 ‘움직여 가는’ 우리 자신의 강한 기원과 행동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죄송했지만 나중에 “제천도 춤추어라.”라고 고쳤다. 불법(佛法)의 승부는 엄하다.
어중간하게 하다 마는 허약한 정신으로는 결코 이길 수 없다. 민중의 비탄이 유전(流轉)하는 것을 바꾸고 당당한 민중 승리의 대갈채를 외치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철저히, 단호히 강해져라! 한 번 투쟁을 일으켰으면 반드시 승리하라! 필사적인 한 사람은 만군(萬軍)보다 훨씬 뛰어나다! 연조(蓮祖)는 말씀하셨다.
“머리를 흔들면 머리털이 흔들리고 마음이 작용하면 몸이 움직이고, (중략) 교주 석존을 움직이시게 하면 흔들리지 않는 초목이 있으랴. 소란하지 않는 물이 있을손가.”(어서 1187쪽) 이것은 주부의 벗과 함께 배독한, 깊은 추억이 담긴 글이기도 하다.
강한 기원이 교주 석존을 움직이고 제천선신이 마음껏 행동하게끔 만든다. 맹렬히 기원하고 움직이면 반드시 수많은 사람들이 제천선신이 되어 자기편으로 된다.
이것이 위대한 불법의 원칙이다.
<수필 ‘신・인간혁명’>
니치렌 대성인은 “남묘호렌게쿄는 사자후와 같은 것이다.”(어서 1124쪽, 통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약하디 약한 소리로는 안 됩니다. 사자가 포효하듯이 힘차게, 그리고 또 백마가 달리듯이 생기발랄하게 근행・창제를 실천하기 바란다. 그리고 마(魔)를 부수고 무량무변한 불력(佛力)・법력(法力)을 끌어내며 활기차게 행동하기 바란다.
<야마나시최고협의회>
4월 반좌담회
백마가 우는 것은 우리들의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소리이니라. 이 소리를 들으시는 범천・제석・일월(日月)・사천(四天) 등이 어찌하여 색을 더하고 빛을 왕성하게 하시지 않겠느뇨. 어찌하여 우리들을 수호하지 않겠느뇨 하고 굳게 굳게 생각할지어다.
배경과 대의
이 어서(御書)는 대성인이 1279년 8월 미노부에서 시모사(현재 지바현과 이바라기현의 일부)에 있는 소야 도소(曾谷道宗)에게 주신 편지다.
도소는 도키 조닌(富木常忍)과 오타 조묘(大田乘明) 등과 함께 시모사 방면 문하의 중심자인 소야 지로(曾谷二郞) 입도의 아들이다.
이 어서에서는 탐・진・치의 ‘삼독(三毒)’이 강성하고 사법을 존중하기 때문에 사회의 불행과 비참한 모습이 끊이지 않지만 제천도 움직이는 묘법(妙法)의 강성한 기원만이 사회의 진정한 안온과 번영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내용의 요점
(윤타왕과 백마・백조의 설화를 바탕으로) 윤타왕에게 힘의 원천이 된 백마가 우는 소리는 대성인과 문하의 창제 소리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묘법의 소리를 들은 범천・제석을 비롯한 제천이 생기를 더해 우리를 수호하지 않을 리 없다고 확신하는 ‘강성한 신심’을 촉구한다.
해설
‘백마가 우는 것’이란 말씀은 윤타왕과 백마・백조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윤타왕은 백마가 힘차게 우는 소리를 활력의 원천으로 하여 나라의 안태를 실현했다. 그래서 수많은 백마와 백조를 길렀다.
그런데 백마를 울게 하는 백조가 떠나자 백마가 울지 않게 되어 윤타왕의 힘은 약해졌다.
국토는 가뭄과 기아, 역병으로 비참해졌다.
외도의 법으로 백마를 울게 하려고 했지만 잘되지 않았다. 결국 불법으로 백조가 날아와서 백마가 힘차게 울게 되어 윤타왕은 전보다 더욱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국토의 안온도 회복됐다.(어서 1061쪽, 취의)
이 어서에서는 백마의 울음소리로 윤타왕이 활력을 얻은 것처럼 대성인 일문(一門)이 부르는 묘법의 소리로 제천이 생기를 더해 더욱 눈부신 활동을 하게 된다는 확신을 나타내신다. 즉 제천이 우리를 반드시 수호한다고 하시는데 이는 제천이 국토의 안온과 번영을 위한 작용을 발휘한다는 것이며 윤타왕의 설화로 말하면 윤타왕이 민중의 행복과 국토의 번영을 위해 힘쓴다는 것이다.
제천선신은 묘법의 법미(法味)로 힘을 얻어 묘법 유포를 수호하는 작용이다. 그리고 광선유포가 진척될수록 불법의 목적인 사회 평화와 번영은 이뤄진다.
이 어서에서 제천에게 묘법의 법미를 보내는 중요함을 설하신 것은 이러한 뜻에서라고 생각한다. 제천의 움직임은 결국 그 본원인 묘법이 나타난 것이며 묘법은 일체를 움직이는 대우주의 근원이 되는 힘이기도 하다.
따라서 묘법의 기원은 제천도 움직인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내 자신’이 하는 묘법의 기원이 제천을 움직인다는 점이다.
또 제천이 우리를 수호한다고 “굳게 생각할지어다.”라고 말씀하셨듯 강성한 확신이 제천을 흔들어 움직인다.
광포에서나, 인생에서나 강성한 기원만이 일체를 여는 출발점이다. 백마가 하늘을 달리는 듯한 낭랑한 리듬의 창제를 근본으로 행복과 선의 연대를 넓히자.
<배독어서 관련 스피치에서 배운다>
(주부의 ‘이 길의 노래’ 가사 끝부분 “제천(諸天)이 춤춘다.”를 이케다 SGI 회장이 “제천도 춤추어라.”로 고친 사실을 언급하고) 중요한 것은 제천도 ‘춤추게 하는’ 즉 ‘움직여 가는’ 우리 자신의 강한 기원과 행동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죄송했지만 나중에 “제천도 춤추어라.”라고 고쳤다. 불법(佛法)의 승부는 엄하다.
어중간하게 하다 마는 허약한 정신으로는 결코 이길 수 없다. 민중의 비탄이 유전(流轉)하는 것을 바꾸고 당당한 민중 승리의 대갈채를 외치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철저히, 단호히 강해져라! 한 번 투쟁을 일으켰으면 반드시 승리하라! 필사적인 한 사람은 만군(萬軍)보다 훨씬 뛰어나다! 연조(蓮祖)는 말씀하셨다.
“머리를 흔들면 머리털이 흔들리고 마음이 작용하면 몸이 움직이고, (중략) 교주 석존을 움직이시게 하면 흔들리지 않는 초목이 있으랴. 소란하지 않는 물이 있을손가.”(어서 1187쪽) 이것은 주부의 벗과 함께 배독한, 깊은 추억이 담긴 글이기도 하다.
강한 기원이 교주 석존을 움직이고 제천선신이 마음껏 행동하게끔 만든다. 맹렬히 기원하고 움직이면 반드시 수많은 사람들이 제천선신이 되어 자기편으로 된다.
이것이 위대한 불법의 원칙이다.
<수필 ‘신・인간혁명’>
니치렌 대성인은 “남묘호렌게쿄는 사자후와 같은 것이다.”(어서 1124쪽, 통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약하디 약한 소리로는 안 됩니다. 사자가 포효하듯이 힘차게, 그리고 또 백마가 달리듯이 생기발랄하게 근행・창제를 실천하기 바란다. 그리고 마(魔)를 부수고 무량무변한 불력(佛力)・법력(法力)을 끌어내며 활기차게 행동하기 바란다.
<야마나시최고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