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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호 신년 어서 (법련내용, 홈페이지 강의원고)
관리자
2015-12-28
3,124
2016년 신년근행회 어서 <사도초>
안녕하십니까?
2016년 ‘세계광포 신시대 확대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신년근행회 어서는 <사도초>입니다.
이 어서는 대성인이 1276년에 미노부에서 고니치보에게 주었다고 전하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1268년부터 1276년에 이르는 9년간 대성인의 거동을 말씀하신 어서입니다. 먼저 1268년에 몽고에서 공격하겠다는 국서가 도착해, 대성인이 예언한 ‘타국침핍난’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1271년 9월에는 헤이노 사에몬노조 요리쓰나가 대성인을 다쓰노구치에서 은밀히 목을 베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사도로 유배를 보냅니다.
1272년 2월, 사도에서 대성인이 바로 말법의 일체중생을 구제할 존재라는 대확신에 찬 어서 <개목초>를 써서 제자들에게 보냅니다. 또 같은 달, 호조 일족이 다투는 ‘2월 소동’이 일어나 예언한 ‘자계반역난’도 적중합니다.
그리고 1274년 봄, ‘타국침핍난’인 몽고내습이 눈앞에 다가오자, 대성인은 유배에서 사면되어 가마쿠라로 돌아오십니다. 그곳에서 헤이노 사에몬노조와 대면해, 사종과 사사를 계속 받아들이는 한 일본은 반드시 멸망한다고 엄하게 충고하십니다.
그리고 같은 해 5월, 가마쿠라를 떠나 미노부에 들어가십니다.
이처럼 자신이 겪은 대난과 대난의 행적을 돌이켜 보며 제자들에게 ‘법화경 행자’로서 불석신명의 투쟁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 본 문 ] (어서전집 910쪽 17행~911쪽 2행)
부처의 멸후 이천이백이십여년 동안 가섭, 아난 등 마명, 용수 등 남악, 천태 등 묘락, 전교 등조차도 지금까지 홍통하시지 않았던 법화경의 간심, 제불의 안목인 묘호렌게쿄의 오자, 말법의 초에 일염부제에 홍통이 되실 서상으로서 니치렌이 앞장섰느니라. 나의 동류들은 이진삼진 이어져서 가섭, 아난보다도 수승하고 천태, 전교보다도 월등할지어다. 조그마한 소도의 국주 등의 위협을 두려워한다면 염마왕의 책망을 어찌 하리오. 부처의 사자라고 자칭하면서 두려워하는 것은 하열한 사람들이라고 타일렀느니라.
이어서 [통해]를 읽어드리겠습니다.
[ 통 해 ]
석존이 돌아가시고 이천이백이십여년 동안 가섭과 아난 등, 마명과 용수 등, 남악과 천태 등, 묘락과 전교 등조차 홍통한 적이 없는 법화경의 간심이자 제불의 안목인 묘호렌게쿄의 오자가 말법 초기에 전 세계로 넓혀질 서상으로 니치렌이 앞장섰다. 우리 일문은 이진삼진으로 이어져서 가섭과 아난보다도 뛰어나고 천태와 전교보다도 월등해야 한다. 아주 작은 섬나라의 국주들이 위협하는 일을 두려워하면 염마왕의 책망을 어찌 하겠다는 말인가. 부처의 심부름꾼이라고 자칭하면서 겁이 많은 것은 말도 안 되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제자들을 타일렀다.
[ 포 인 트 ]
새로운 한 해의 개막을 맞아 세계 광선유포를 위해 앞장서서 후계에게 ‘사제공전’을 당부한 중요한 성훈을 배독하고 다 함께 용약 출발하고자 합니다.
법화경에서는 일염부제에 묘법을 광선유포하는 일을 부처의 유명이라고 명확히 설합니다. 어둠이 짙은 말법시대에 희망찬 태양을 떠오르게 해 만인의 행복과 세계의 안온을 실현합니다. 그러나 실현하기 위해 싸움을 일으킨 사람은 사실 아무도 없었습니다. 박해의 폭풍우 속에서 지금껏 없던 이 성업에 오직 홀로 일어선 분이 니치렌 대성인이십니다.
“니치렌이 앞장섰느니라.” 얼마나 긍지 드높은 사자왕의 대선언입니까.
또 대성인은 “나의 동류들은 이진삼진 이어져서”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도 또한 스승의 사자후에 호응해 불이의 마음으로 싸움을 일으켜야 합니다. 위대한 사명을 자각하면 ‘소도의 국주 등’ 편협한 경애에 불과한 권력자를 겁낼 것도 없습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이어져서’에 깊은 의미가 있다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 ‘불이’를 향한 일념, 맥맥이 흐르는 정신과 행동의 연속성에 ‘전 세계 광선유포’의 생명이 있습니다. 핵심이 있습니다.”
‘앞장서서’ 일으킨 싸움을 서상으로 삼으신 세계광포를 향한 대성인의 꿈을 오늘날 SGI가 사제불이의 신심으로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지용의 동지가 실현했습니다.
광포 확대는 실로 사제 함께 펼치는 위대한 사업입니다. 홀로 서는 ‘선구자’가 있으면 미래는 열립니다. 그 사람은 눈앞에 놓인 벽에 도전하는 용기 있는 사람이자 집념과 인내로 돌파구를 여는 불굴의 사람입니다.
‘세계광포 신시대 확대의 해’ 초점 중 하나는 자신의 경애를 확대하는 데 있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가 오늘보다 내일을 위해, 인간혁명과 사제공전의 광포를 위한 기원을 근본으로 자타 함께 승리와 행복의 확대로 장식하지 않겠습니까. 그 도전이 착실히 쌓여 ‘세계광포’ 즉 ‘세계평화’의 확대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2016년 ‘세계광포 신시대 확대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신년근행회 어서는 <사도초>입니다.
이 어서는 대성인이 1276년에 미노부에서 고니치보에게 주었다고 전하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1268년부터 1276년에 이르는 9년간 대성인의 거동을 말씀하신 어서입니다. 먼저 1268년에 몽고에서 공격하겠다는 국서가 도착해, 대성인이 예언한 ‘타국침핍난’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1271년 9월에는 헤이노 사에몬노조 요리쓰나가 대성인을 다쓰노구치에서 은밀히 목을 베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사도로 유배를 보냅니다.
1272년 2월, 사도에서 대성인이 바로 말법의 일체중생을 구제할 존재라는 대확신에 찬 어서 <개목초>를 써서 제자들에게 보냅니다. 또 같은 달, 호조 일족이 다투는 ‘2월 소동’이 일어나 예언한 ‘자계반역난’도 적중합니다.
그리고 1274년 봄, ‘타국침핍난’인 몽고내습이 눈앞에 다가오자, 대성인은 유배에서 사면되어 가마쿠라로 돌아오십니다. 그곳에서 헤이노 사에몬노조와 대면해, 사종과 사사를 계속 받아들이는 한 일본은 반드시 멸망한다고 엄하게 충고하십니다.
그리고 같은 해 5월, 가마쿠라를 떠나 미노부에 들어가십니다.
이처럼 자신이 겪은 대난과 대난의 행적을 돌이켜 보며 제자들에게 ‘법화경 행자’로서 불석신명의 투쟁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 본 문 ] (어서전집 910쪽 17행~911쪽 2행)
부처의 멸후 이천이백이십여년 동안 가섭, 아난 등 마명, 용수 등 남악, 천태 등 묘락, 전교 등조차도 지금까지 홍통하시지 않았던 법화경의 간심, 제불의 안목인 묘호렌게쿄의 오자, 말법의 초에 일염부제에 홍통이 되실 서상으로서 니치렌이 앞장섰느니라. 나의 동류들은 이진삼진 이어져서 가섭, 아난보다도 수승하고 천태, 전교보다도 월등할지어다. 조그마한 소도의 국주 등의 위협을 두려워한다면 염마왕의 책망을 어찌 하리오. 부처의 사자라고 자칭하면서 두려워하는 것은 하열한 사람들이라고 타일렀느니라.
이어서 [통해]를 읽어드리겠습니다.
[ 통 해 ]
석존이 돌아가시고 이천이백이십여년 동안 가섭과 아난 등, 마명과 용수 등, 남악과 천태 등, 묘락과 전교 등조차 홍통한 적이 없는 법화경의 간심이자 제불의 안목인 묘호렌게쿄의 오자가 말법 초기에 전 세계로 넓혀질 서상으로 니치렌이 앞장섰다. 우리 일문은 이진삼진으로 이어져서 가섭과 아난보다도 뛰어나고 천태와 전교보다도 월등해야 한다. 아주 작은 섬나라의 국주들이 위협하는 일을 두려워하면 염마왕의 책망을 어찌 하겠다는 말인가. 부처의 심부름꾼이라고 자칭하면서 겁이 많은 것은 말도 안 되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제자들을 타일렀다.
[ 포 인 트 ]
새로운 한 해의 개막을 맞아 세계 광선유포를 위해 앞장서서 후계에게 ‘사제공전’을 당부한 중요한 성훈을 배독하고 다 함께 용약 출발하고자 합니다.
법화경에서는 일염부제에 묘법을 광선유포하는 일을 부처의 유명이라고 명확히 설합니다. 어둠이 짙은 말법시대에 희망찬 태양을 떠오르게 해 만인의 행복과 세계의 안온을 실현합니다. 그러나 실현하기 위해 싸움을 일으킨 사람은 사실 아무도 없었습니다. 박해의 폭풍우 속에서 지금껏 없던 이 성업에 오직 홀로 일어선 분이 니치렌 대성인이십니다.
“니치렌이 앞장섰느니라.” 얼마나 긍지 드높은 사자왕의 대선언입니까.
또 대성인은 “나의 동류들은 이진삼진 이어져서”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도 또한 스승의 사자후에 호응해 불이의 마음으로 싸움을 일으켜야 합니다. 위대한 사명을 자각하면 ‘소도의 국주 등’ 편협한 경애에 불과한 권력자를 겁낼 것도 없습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이어져서’에 깊은 의미가 있다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 ‘불이’를 향한 일념, 맥맥이 흐르는 정신과 행동의 연속성에 ‘전 세계 광선유포’의 생명이 있습니다. 핵심이 있습니다.”
‘앞장서서’ 일으킨 싸움을 서상으로 삼으신 세계광포를 향한 대성인의 꿈을 오늘날 SGI가 사제불이의 신심으로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지용의 동지가 실현했습니다.
광포 확대는 실로 사제 함께 펼치는 위대한 사업입니다. 홀로 서는 ‘선구자’가 있으면 미래는 열립니다. 그 사람은 눈앞에 놓인 벽에 도전하는 용기 있는 사람이자 집념과 인내로 돌파구를 여는 불굴의 사람입니다.
‘세계광포 신시대 확대의 해’ 초점 중 하나는 자신의 경애를 확대하는 데 있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가 오늘보다 내일을 위해, 인간혁명과 사제공전의 광포를 위한 기원을 근본으로 자타 함께 승리와 행복의 확대로 장식하지 않겠습니까. 그 도전이 착실히 쌓여 ‘세계광포’ 즉 ‘세계평화’의 확대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