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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좌담회 어서 - <난조전답서>에서 배운다.
김동성
2007-11-19
6,781
2007 좌담회•12월 반좌담회 어서
난조전답서 南條殿答書 어서 1578쪽
모두 광선유포를 위해!
그 마음에 무량한 공덕이 넘쳐흐르고 무변한 복운이 넘친다.
1. 배경과 대의
이 어서는 병에 걸렸다는 보고와 함께 보내온 진심 어린 공양에 대한 답변으로, 니치렌(日蓮) 대성인이 1281년 9월 미노부에서 쓰신 편지입니다. 스루가 지방(시즈오카현)의 문하 난조도키미쓰나 난조 집안의 누군가에게 보냈다고 추정할 뿐 상세한 내용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석존에게 흙떡을 공양해 아육〈아소카〉 대왕으로 태어난 덕승동자의 예를 들며, ‘말법의 법화경(法華經) 행자’에게 공양하는 공덕은 이 석존에게 공양하는 공덕보다 백천만억 배 더 뛰어나다고 법화경의 내용을 토대로 가르치십니다.
또 성불(成佛)의 근본 법인 묘법을 수지한 대성인이 계신 곳은 “법이 묘하기 때문에 사람이 존귀하고, 사람이 존귀하기 때문에 주처(住處)가 존귀하다.”(어서 1578쪽)라는 원리에 비춰 영산정토에 뒤지지 않는 존귀한 장소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속히 병이 나아 재회하기를 바란다며 격려하십니다.
본문 _ 난조전답서 1578쪽 5행~8행
석가불(釋迦佛)은 나를 무량(無量)의 진보(珍寶)로써 억겁(億劫) 동안 공양함보다는, 말대(末代)의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를 하루일지라도 공양하는 공덕은 백천만억 배 뛰어나리라고 설하셨는데, 법화경의 행자를 마음에 간직하고 수년 동안이나 공양하신 것은 진귀한 마음씨로다.
금언(金言)과 같다면 틀림없이 후생(後生)은 영산정토(靈山淨土)에 태어나실 뛰어난 과보(果報)로다.
3. 통해
석존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진귀한 보물로 억겁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나에게 공양하는 공덕보다, 말법의 법화경 행자를 하루라도 공양하는 공덕이 백천만억 배나 더 뛰어나다.”고 설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법화경 행자인 나〈니치렌〉를 믿고 지난 수년 동안 공양하신 일은 이 얼마나 거룩한 마음입니까.
이 금언(부처의 말)과 같다면 반드시 내세에는 영산정토에 태어날 것입니다. 이 얼마나 훌륭한 과보입니까.
4. 어구해설
【억겁(億劫)】 매우 장원(長遠)한 시간. ‘겁’은 긴 시간을 나타내는 말.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 법화경에서 설한 대로 법화경을 몸으로 실천하고 유포하는 사람. 대난을 받아도 법화경의 실천을 관철하는 사람.
【영산정토(靈山淨土)】 부처가 사는 청정한 국토를 말한다. ‘영산’은 영취산을 말하며 석존이 법화경을 설한 장소. ‘정토’는 중생이 사는 국토〈예토〉에 상대하는 말로, 부처가 사는 청정한 국토를 말한다.
【과보(果報)】 과거세에 쌓은 인(因)에 따른 결과, 응보(應報).
5. 포. 인. 트. 강. 의.
위대한 서원의 인생이 행복
‘마음’은 광대합니다. ‘마음’은 심원합니다. 불법에서는 “마음만이 중요하니라.”(어서 1192쪽)고 설합니다.
스승과 함께 투쟁하자! 동지에게 진력하자! 광선유포라는 위대한 구상을 실현하자! 이런 강한 ‘마음’으로 투쟁하면 그곳에 무량무변한 공덕이 가득 찹니다.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덕승동자가 석존에게 흙떡을 공양한 ‘진심’으로 아육〈아소카〉 대왕으로 태어난 예를 소개하고, 석존이 “내게 무량의 보물을 억겁 동안 공양하는 공덕 보다 하루라도 말법의 법화경 행자에게 공양하는 공덕이 백천만억 배 더 뛰어나다.”고 설했다고 법화경 <법사품>의 글을 인용해 말씀하셨습니다.
말법(末法)은 석존 재세 시보다 훨씬 격심한 대난이 덮쳐오는 시대입니다. 이 말법에 모든 중생을 근본에서 구하는 광선유포(廣宣流布)라는 ‘대서원(大誓願)’을 관철하는 사람이 말법의 법화경 행자입니다.
말법의 법화경 행자에게 공양하면 이 ‘대서원’에 참여하게 되며 ‘대서원’을 지탱하고 돕는 일이 됩니다. 따라서 무량무변한 대공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어서를 쓰실 당시 대성인 문하는 수년 동안 여러 가지 면에서 고난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1279년 아쓰하라 법난의 불기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권력의 압박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역병이 계속 돌고 기근도 이어져 경제적으로 궁핍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어서를 받은 제자는 지난 수년 동안 스승을 생각하고 스승을 떠받들었습니다. 대성인은 그 ‘마음’을 찬탄하고 내세에 반드시 영산정토에 태어난다며 삼세 영원한 행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말법에서 대성인 말씀대로 세계 광선유포를 수행하는 단체는 유일하게 창가학회뿐입니다. 어서에 비춰 창가학회를 위해 진심을 다하는 동지의 공덕은 헤아릴 수 없습니다. 모두 자기 마음속에 크나큰 복운으로 쌓여 한 집안이 미래 영원토록 승리하고 번영하는 원천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자, 위대한 서원과 공덕의 인생을 향해 새롭게 출발합시다.
난조전답서 南條殿答書 어서 1578쪽
모두 광선유포를 위해!
그 마음에 무량한 공덕이 넘쳐흐르고 무변한 복운이 넘친다.
1. 배경과 대의
이 어서는 병에 걸렸다는 보고와 함께 보내온 진심 어린 공양에 대한 답변으로, 니치렌(日蓮) 대성인이 1281년 9월 미노부에서 쓰신 편지입니다. 스루가 지방(시즈오카현)의 문하 난조도키미쓰나 난조 집안의 누군가에게 보냈다고 추정할 뿐 상세한 내용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석존에게 흙떡을 공양해 아육〈아소카〉 대왕으로 태어난 덕승동자의 예를 들며, ‘말법의 법화경(法華經) 행자’에게 공양하는 공덕은 이 석존에게 공양하는 공덕보다 백천만억 배 더 뛰어나다고 법화경의 내용을 토대로 가르치십니다.
또 성불(成佛)의 근본 법인 묘법을 수지한 대성인이 계신 곳은 “법이 묘하기 때문에 사람이 존귀하고, 사람이 존귀하기 때문에 주처(住處)가 존귀하다.”(어서 1578쪽)라는 원리에 비춰 영산정토에 뒤지지 않는 존귀한 장소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속히 병이 나아 재회하기를 바란다며 격려하십니다.
본문 _ 난조전답서 1578쪽 5행~8행
석가불(釋迦佛)은 나를 무량(無量)의 진보(珍寶)로써 억겁(億劫) 동안 공양함보다는, 말대(末代)의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를 하루일지라도 공양하는 공덕은 백천만억 배 뛰어나리라고 설하셨는데, 법화경의 행자를 마음에 간직하고 수년 동안이나 공양하신 것은 진귀한 마음씨로다.
금언(金言)과 같다면 틀림없이 후생(後生)은 영산정토(靈山淨土)에 태어나실 뛰어난 과보(果報)로다.
3. 통해
석존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진귀한 보물로 억겁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나에게 공양하는 공덕보다, 말법의 법화경 행자를 하루라도 공양하는 공덕이 백천만억 배나 더 뛰어나다.”고 설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법화경 행자인 나〈니치렌〉를 믿고 지난 수년 동안 공양하신 일은 이 얼마나 거룩한 마음입니까.
이 금언(부처의 말)과 같다면 반드시 내세에는 영산정토에 태어날 것입니다. 이 얼마나 훌륭한 과보입니까.
4. 어구해설
【억겁(億劫)】 매우 장원(長遠)한 시간. ‘겁’은 긴 시간을 나타내는 말.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 법화경에서 설한 대로 법화경을 몸으로 실천하고 유포하는 사람. 대난을 받아도 법화경의 실천을 관철하는 사람.
【영산정토(靈山淨土)】 부처가 사는 청정한 국토를 말한다. ‘영산’은 영취산을 말하며 석존이 법화경을 설한 장소. ‘정토’는 중생이 사는 국토〈예토〉에 상대하는 말로, 부처가 사는 청정한 국토를 말한다.
【과보(果報)】 과거세에 쌓은 인(因)에 따른 결과, 응보(應報).
5. 포. 인. 트. 강. 의.
위대한 서원의 인생이 행복
‘마음’은 광대합니다. ‘마음’은 심원합니다. 불법에서는 “마음만이 중요하니라.”(어서 1192쪽)고 설합니다.
스승과 함께 투쟁하자! 동지에게 진력하자! 광선유포라는 위대한 구상을 실현하자! 이런 강한 ‘마음’으로 투쟁하면 그곳에 무량무변한 공덕이 가득 찹니다.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덕승동자가 석존에게 흙떡을 공양한 ‘진심’으로 아육〈아소카〉 대왕으로 태어난 예를 소개하고, 석존이 “내게 무량의 보물을 억겁 동안 공양하는 공덕 보다 하루라도 말법의 법화경 행자에게 공양하는 공덕이 백천만억 배 더 뛰어나다.”고 설했다고 법화경 <법사품>의 글을 인용해 말씀하셨습니다.
말법(末法)은 석존 재세 시보다 훨씬 격심한 대난이 덮쳐오는 시대입니다. 이 말법에 모든 중생을 근본에서 구하는 광선유포(廣宣流布)라는 ‘대서원(大誓願)’을 관철하는 사람이 말법의 법화경 행자입니다.
말법의 법화경 행자에게 공양하면 이 ‘대서원’에 참여하게 되며 ‘대서원’을 지탱하고 돕는 일이 됩니다. 따라서 무량무변한 대공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어서를 쓰실 당시 대성인 문하는 수년 동안 여러 가지 면에서 고난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1279년 아쓰하라 법난의 불기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권력의 압박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역병이 계속 돌고 기근도 이어져 경제적으로 궁핍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어서를 받은 제자는 지난 수년 동안 스승을 생각하고 스승을 떠받들었습니다. 대성인은 그 ‘마음’을 찬탄하고 내세에 반드시 영산정토에 태어난다며 삼세 영원한 행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말법에서 대성인 말씀대로 세계 광선유포를 수행하는 단체는 유일하게 창가학회뿐입니다. 어서에 비춰 창가학회를 위해 진심을 다하는 동지의 공덕은 헤아릴 수 없습니다. 모두 자기 마음속에 크나큰 복운으로 쌓여 한 집안이 미래 영원토록 승리하고 번영하는 원천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자, 위대한 서원과 공덕의 인생을 향해 새롭게 출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