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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호 좌담회어서 홈페이지 강의 원고
관리자
2012-08-27
6,726
2012년 9월 지구좌담회 어서 <성인어난사>
안녕하십니까? 이번달 어서는 <성인어난사>입니다.
이 어서는 ‘아쓰하라 법난’ 와중이었던 1279년 10월 1일, 미노부에서 문하 일동에게 주시며 시조깅고에게 간직하라고 말씀하신 편지입니다.
당시 후지방면에서는 닛코상인을 중심으로 과감하게 홍교를 전개하여 많은 농민이 묘법에 귀의했습니다.
류센사의 주지대리인 교치 등이 이런 기세에 위기를 느끼고 대성인 문하에 대한 박해를 계획했습니다.
농민 신도는 사실무근의 죄로 체포되어 가마쿠라에 연행된 후 헤이노사에몬노조요리쓰나에게 혹독한 심문을 받았습니다. 중심자인 진시로, 야고로, 야로쿠로 세 사람이 참수당했으나, 체포된 사람 중 어느 누구도 퇴전하지 않고 묘법에 대한 신심을 관철했습니다.
민중이 불석신명의 신심으로 단결하여 법난에 대처하는 모습에, 때가 왔음을 느끼신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출세의 본회를 이루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성인이 대난을 받는 일은 부처의 말씀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문하에게도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하여 난에 맞서서 ‘월월 일일 강성한 신심’을 관철하도록 격려하셨습니다.
끝으로 퇴전자의 선례를 들어,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훈계하며 이 어서를 끝맺으셨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본 문] (어서 1190쪽 7행~ 9행)
각자는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 남들이 아무리 위협할지라도 겁내지 말지니라.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느니라. 사자의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 그들은 야간이 짖는 것이고 니치렌의 일문은 사자가 짖는 것이로다.
이어서 [통해]를 읽어드리겠습니다.
[통 해]
당신들 한사람 한사람이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 남들이 아무리 위협해도 결코 두려워하면 안 된다.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자의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 그들(정법을 비방하는 자들)은 작은 짐승이 짖는 것과 같다. 니치렌의 일문은 사자가 포효하는 것이다.
[어 구 해 설]
【야간】은 여우 등과 같이, 잘 짖는 작은 짐승을 가리킵니다.
[어 서 해 설]
이 어서는 난을 극복하는 신심의 핵심은 ‘용기’이고 ‘사제’라고 가르치신 어서입니다.
‘사자왕의 마음’은 단적으로 말하면 ‘용기’이고 ‘근본적인 생명력’ ‘생명의 저력’입니다.
대성인은 이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디 없는 것은 나타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용기와 생명력은 특별한 사람만이 가진 것이 아닙니다. 본디 누구나 똑같이 가슴속에 갖추었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이나 무기력함, 미혹이라는 생명을 깨부수고, 그 마음을 발휘하면 됩니다.
그리고 어떤 박해를 받더라도 결코 두려워하면 안 된다고 훈계하며 거듭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느니라. 사자의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광선유포라는 민중구제를 위해 불석신명의 신심으로 모든 대난을 이겨내신 대성인의 마음이 바로 ‘사자왕의 마음’입니다.
제자인 ‘사자의 새끼’도 또한 스승과 같은 불이의 신심을 관철하면 그 무엇에도 굴하지 않는 ‘사자왕의 마음’을 용현시킬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가슴속에 갖춘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하는 열쇠는 ‘사제불이의 마음’입니다.
제자가 일어서서 스승과 함께 묘법을 부르며 정의를 끝까지 외치는 우리의 ‘사자후’로 야간과 같은 장마와 강적을 반드시 타파할 수 있습니다.
[ 포 인 트 ]
첫째 포인트는, 난을 극복하는 신심의 요체는 ‘용기’라는 점입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성인어난사>의 글월을 인용하며 ‘용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신심은 ‘용기’입니다. 난이 오든 제천이 움직이지 않던, 어떠한 고생에 직면해도 신앙만은 절대로 관철해 보이겠다는 ‘용기’가 바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중략)
용기는 이기기 위한 원동력입니다.
무엇에도 지지 않는 사람이 바로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궁극적으로 말하면 자신에게 이기지 못하면 진실한 행복은 열지 못합니다. (중략)
승리하려고 제목을 부르는 것입니다. 승리하려고 자신을 단련하는 것입니다.
어려움과 불가능의 벽을 부수고 인생의 승리자로 빛나기 위해 내 마음속에 용기를 불태우며 용감히 전진해가야겠습니다.
둘째 포인트는, 난을 극복하는 신심의 요체는 ‘사제’라는 점입니다.
대성인의 사자후에 창가의 삼 대 회장이 일어서서 청년과 민중에게 사자왕의 마음, 용기를 확대한 것이 창가학회의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65년 전인 1947년 8월 14일 오타구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이케다 선생님은 도다 선생님을 만나 열흘 후인 8월 24일 입회하셨습니다. 이 사제의 만남에서 오늘날까지 이케다 선생님은 사제불이의 길을 똑바로 걸어오며 온갖 장마를 극복하고 삼류의 강적을 타파하며 장대한 세계 광선유포를 넓히셨습니다.
“사자의 새끼 또한 이와 같다.”입니다.
드디어 제자가 사자후할 때입니다.
지난 7월 본부간부회 메시지에서 이케다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사자분신의 기세’로 그리고 ‘상승의 파죽지세’로 밝고 명랑하게 승리해 나아가자!”
(중략)
사자후 하듯이 제목을 부르는 사람은 가장 강하고 가장 큰 생명력을 가득 채워, 어떤 과제든 ‘사자분신의 기세’로 도전해 괴로움조차도 즐거움으로 바꾸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낭랑한 제목으로 사자왕의 생명력을 가득 채워 용기 늠름하게 정의를 말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달 어서는 <성인어난사>입니다.
이 어서는 ‘아쓰하라 법난’ 와중이었던 1279년 10월 1일, 미노부에서 문하 일동에게 주시며 시조깅고에게 간직하라고 말씀하신 편지입니다.
당시 후지방면에서는 닛코상인을 중심으로 과감하게 홍교를 전개하여 많은 농민이 묘법에 귀의했습니다.
류센사의 주지대리인 교치 등이 이런 기세에 위기를 느끼고 대성인 문하에 대한 박해를 계획했습니다.
농민 신도는 사실무근의 죄로 체포되어 가마쿠라에 연행된 후 헤이노사에몬노조요리쓰나에게 혹독한 심문을 받았습니다. 중심자인 진시로, 야고로, 야로쿠로 세 사람이 참수당했으나, 체포된 사람 중 어느 누구도 퇴전하지 않고 묘법에 대한 신심을 관철했습니다.
민중이 불석신명의 신심으로 단결하여 법난에 대처하는 모습에, 때가 왔음을 느끼신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출세의 본회를 이루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성인이 대난을 받는 일은 부처의 말씀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문하에게도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하여 난에 맞서서 ‘월월 일일 강성한 신심’을 관철하도록 격려하셨습니다.
끝으로 퇴전자의 선례를 들어,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훈계하며 이 어서를 끝맺으셨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본 문] (어서 1190쪽 7행~ 9행)
각자는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 남들이 아무리 위협할지라도 겁내지 말지니라.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느니라. 사자의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 그들은 야간이 짖는 것이고 니치렌의 일문은 사자가 짖는 것이로다.
이어서 [통해]를 읽어드리겠습니다.
[통 해]
당신들 한사람 한사람이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 남들이 아무리 위협해도 결코 두려워하면 안 된다.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자의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 그들(정법을 비방하는 자들)은 작은 짐승이 짖는 것과 같다. 니치렌의 일문은 사자가 포효하는 것이다.
[어 구 해 설]
【야간】은 여우 등과 같이, 잘 짖는 작은 짐승을 가리킵니다.
[어 서 해 설]
이 어서는 난을 극복하는 신심의 핵심은 ‘용기’이고 ‘사제’라고 가르치신 어서입니다.
‘사자왕의 마음’은 단적으로 말하면 ‘용기’이고 ‘근본적인 생명력’ ‘생명의 저력’입니다.
대성인은 이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디 없는 것은 나타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용기와 생명력은 특별한 사람만이 가진 것이 아닙니다. 본디 누구나 똑같이 가슴속에 갖추었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이나 무기력함, 미혹이라는 생명을 깨부수고, 그 마음을 발휘하면 됩니다.
그리고 어떤 박해를 받더라도 결코 두려워하면 안 된다고 훈계하며 거듭 “사자왕은 백수를 두려워하지 않느니라. 사자의 새끼도 또한 이와 같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광선유포라는 민중구제를 위해 불석신명의 신심으로 모든 대난을 이겨내신 대성인의 마음이 바로 ‘사자왕의 마음’입니다.
제자인 ‘사자의 새끼’도 또한 스승과 같은 불이의 신심을 관철하면 그 무엇에도 굴하지 않는 ‘사자왕의 마음’을 용현시킬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가슴속에 갖춘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하는 열쇠는 ‘사제불이의 마음’입니다.
제자가 일어서서 스승과 함께 묘법을 부르며 정의를 끝까지 외치는 우리의 ‘사자후’로 야간과 같은 장마와 강적을 반드시 타파할 수 있습니다.
[ 포 인 트 ]
첫째 포인트는, 난을 극복하는 신심의 요체는 ‘용기’라는 점입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성인어난사>의 글월을 인용하며 ‘용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신심은 ‘용기’입니다. 난이 오든 제천이 움직이지 않던, 어떠한 고생에 직면해도 신앙만은 절대로 관철해 보이겠다는 ‘용기’가 바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중략)
용기는 이기기 위한 원동력입니다.
무엇에도 지지 않는 사람이 바로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궁극적으로 말하면 자신에게 이기지 못하면 진실한 행복은 열지 못합니다. (중략)
승리하려고 제목을 부르는 것입니다. 승리하려고 자신을 단련하는 것입니다.
어려움과 불가능의 벽을 부수고 인생의 승리자로 빛나기 위해 내 마음속에 용기를 불태우며 용감히 전진해가야겠습니다.
둘째 포인트는, 난을 극복하는 신심의 요체는 ‘사제’라는 점입니다.
대성인의 사자후에 창가의 삼 대 회장이 일어서서 청년과 민중에게 사자왕의 마음, 용기를 확대한 것이 창가학회의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65년 전인 1947년 8월 14일 오타구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이케다 선생님은 도다 선생님을 만나 열흘 후인 8월 24일 입회하셨습니다. 이 사제의 만남에서 오늘날까지 이케다 선생님은 사제불이의 길을 똑바로 걸어오며 온갖 장마를 극복하고 삼류의 강적을 타파하며 장대한 세계 광선유포를 넓히셨습니다.
“사자의 새끼 또한 이와 같다.”입니다.
드디어 제자가 사자후할 때입니다.
지난 7월 본부간부회 메시지에서 이케다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사자분신의 기세’로 그리고 ‘상승의 파죽지세’로 밝고 명랑하게 승리해 나아가자!”
(중략)
사자후 하듯이 제목을 부르는 사람은 가장 강하고 가장 큰 생명력을 가득 채워, 어떤 과제든 ‘사자분신의 기세’로 도전해 괴로움조차도 즐거움으로 바꾸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낭랑한 제목으로 사자왕의 생명력을 가득 채워 용기 늠름하게 정의를 말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