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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훈

  • 최영민

  • 2004-07-20

  • 8,891

청 년 훈

새로운 세기를 창조하는 것은 청년의 열과 힘이다.
우리는 정치를 논하고 교육을 생각하는 자는 아니지만 세계의 대
철이고 동양의 구세주이며 일본에 출현한 말법의 본불님이신 니
치렌대성인의 가르침을 받들고 최고유일의 종교의 힘에 의하여
인간변혁을 행하고 세상의 고를 구제하여 각개인의 행복경애를
건설하고 나아가서는 낙토한국을 현출시키고자 원하는 자이다.
이 사업은 과거에 있어서는 석가의 교단이 실행하였고, 가깝게
는 니치렌대성의 교단이 용감하게 싸웠던 것이다. 석가교단의 중
심인물인 사리불이나 아난이나 모두가 젊은 학도였다. 니치렌대
성인의 사리불이나 아난이나 모두가 젊은 학도였다. 니치렌 대성
인의 문하도 또한 모두가 젊은 학도에 의하여 구성되어 있었던
것이다. 닛코상인은 대성보다 24세나 젊고 니치로 또한 21세의
나이 차이가 있었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향한 불교도 청년에 의
하여 전승되었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향하는 대성인의 불법도 청
년에 의하여 기초가 다져진 것이다.
우리드은 이 위대한 청년학도의 교단을 존양하고, 유일하게 최고
유일의 종교에 으ㅟ하여 인간고의 해결과 행복생활의 확립, 한민
족의 참된 평화와 고에 몸재한 동양의 정토화를 홍선하고자 하
는 반이다.
제형들은 이 위대한 과거의 청년학도군과 같은 목적, 같은 도상
에 있다는 것을 자각하여 이에 못지 않는 각오가 없어서는 아니
된다. 영추산회에서 다함께 자리를 같이 하였을 때, 『말법의 청
년은 야무진 데가 없구나』라고 사리불존자나 대성인문하의 상인
님들로부터 비웃음을 사게 된다면 지용의 보살의 직함이 슬퍼한
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분기하라! 청년제군이여.
싸우자! 청년제군이여.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와 어떠한 싸움을 한단 말인가
첫째는 무지한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가르쳐서 본존의 절대무이
한 존귀를 알게하여 공덕의 대해에서 마음대로 경유하는 자재의
경애를 획득하게 하기 위하여 인내의 갑옷을 입고 자비의 이검
을 들고서 싸우는 것이다.
둘째는 사지사종의 자에게 입정안국론의 근본의인 사종사의는 일
체가 이 세상의 불행의 원인이며 그로 인하여 제천선신은 나라
를 버리고 가며 성인은 그곳을 떠나 버리니 세상은 모두 어지러
워지느니라라고 가르쳐서 사지사종을 바꾸도록 지혜의 갑옷을 몸
에 걸치고 그들이 집착한 외고집을 정진 용기의 이검을 가지고
잘라버리는 싸움이다.
셋째는 중생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되는 싸움인 것이다. 그런데
청년은 부모조차도 사랑하니 않는 자가 많으니 남을 사랑할 수
있는가, 그 무자비한 자신을 극복하고 부처의 자비의 경지를 획
득하는 인간변혁의 싸움인 것이다. 그리고 나는 또한 제형들의
행동에 관하여 바라는 바가 있다.
첫째로 절대적 확신에 넘친 신앙의 경지에 입각하여 신행에 있어
서 미동도 하지 않고 유일무이의 어본존을 주,사,친으로서 우러
러 보며 니치렌대성인과 함께 있다는 고마움에 넘쳐 지용의 보살
의 후신임을 확신하는 것이다.
둘째는 행학에 힘쓰며 어서는 심간에 새기고 대성인의 불법에 통
찰해서 미혹이 없고 지금은 어떠한 때인가를 직시하여 대성인의
마음을 마음으로 삼고 닛코상인의 유계를 나의 생명으로 해서 노
력해야 할 것이다.
셋째는 그 행동의 태도에 있어서 진지하고도 폭언을 쓰지 않으
며 도리를 다하여 지도의 책임을 맡고 위엄과 관용의 모습속에
사의,사종,사사에 대해서는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는 용기가 있어
야 할 것이다.
네 번째는 청년부장 및 장의 명을 받들어 불교회 정신을 회득하
고 동지의 사기를 승무하며 광선유포대원의 중심인물임을 자각해
야 하는 것이다.
더구나 광선유포의 때는 가깝고 어본존유포의 시기는 지금이 바
로 그때이다.
그러므로 삼류의 강적은 바야흐로 나타나려 하며 삼장사마는 세
력을 더하고 밖으로는 사종사의에게 미움을 받고 안으로는 비방
의 소리 점차 드높다.
놀라지 말라, 이세상을, 이는 바로 성사의 금언이니라.
그러면 제군이여 마음을 하나로 해서 난을 극복하며 동시 퇴전
의 도배의 시체를 밟고 넘어 말법탁세의 법전에 젊은 꽃다운 청
년 투사로서 대성인의 칭찬을 받기를 원하지 않으면 안된다. 우
인에게 칭찬받는 것은 지자의 치욕이니라.
대성인에게 칭찬받는 것은 일생의 명예이니라. 명심하여 어본존
의 마전에 목숨을 던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