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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데일리 스피치 입니다.


<나의 벗에게 드린다>
무한정 향상하는 사람에게는 타인에게서 배우고자 하는
겸허한 자세가 있다. 주위에 감사를 잊지 말고 탐구심을 불태우자!


<대화>
“자, 대화합시다! 세계를 위해, 인류를 위해 그리고 미래를 위해!”
35년 전, 토인비 박사와 내가 2년 넘게 대담을 시작하면서 한 첫 마디다.
83세인 박사의 목소리는 젊고 늠름했다. 대화하는 정신은 절대로 늙지 않는다.

고결한 /마음을 지닌 우리 /세계에는 /활기 띤 대화가 /날마다 날마다

대성인은 “니치렌은 이 법문(法門)을 말하기 때문에 남과 비교도 안 될 만큼 많은 사람을 만나 보았다”(어서 1418쪽, 통해)라고 말씀하셨다. (중략)
대화를 피하는 보살은 없다. 소리를 아끼는 부처도 없다. 사람과 만나 사람과 대화하지 않는다면 불도수행이라고 할 수 없다. 대화는 한 사람의 인격을 평등하게 존중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2007년 2월 법련 ‘여는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