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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좌담회 어서 <기도초> 안녕하십니까?
이번달 어서는 <기도초>입니다.
<기도초>는 1272년, 대성인이 사도에서 쓰시어 사이렌보에게 주셨다고 알려져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습니다.
이 어서 첫머리에서 대성인은 당시 제종의 기원과 법화경의 기원을 비교해서 “단 법화경으로써 기원하는 기도는 반드시 기도로 되느니라.” 하고 말씀하시고 ‘법화경의 기원이 진실한 기원’이라고 우선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당시 천재지변이 잇따라 일어나고 몽고가 침략할 위기 등도 있어 위정자들은 이를 모면하고자 제종에 기도를 의뢰했습니다. 그런고로 이 어서에서는 그 잘못을 밝히고 법화경의 기원만이 이루어진다고 밝히셨습니다.
이어서 기원이 이루어지는 이유를 ‘보은’과 ‘서원’이라는 관점에서 자세히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보살, 이승, 인계와 천계 등의 중생은 석존이 법화경을 설함으로써 비로소 진정한 성불의 길이 열렸습니다. 그러므로 그 대은에 보답하고자 법화경을 설법하는 회좌에서 ‘법화경 행자를 저버리지 않겠다’ ‘괴로워하고 있으면 대신 받겠다’는 등 서원을 세웁니다.
그리고 석존이 입멸할 때에는 “부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법화경의 적’을 무찌르자. 신명을 아끼지 말고 투쟁하자”고 부처 앞에서 서원합니다.
다시 말해 보살도 이승도 인천의 중생도 모두 한 목소리로 ‘법화경 행자’를 수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므로 대성인은 ‘대지를 가리켜 빗나가고 태양이 서쪽에서 떠오르는 등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해도 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절대 없다’고 단언하셨습니다.
이 어서의 후반부에서는 승구의 난이 일어났을 때 진언의 기원을 이용했기에 조정 측이 패배한 사실 등을 통해 법화경을 비방하는 그릇된 가르침을 설하는 자의 기원은 오히려 멸망의 인이 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 본 문 ] (어서전집 1351쪽 18행 ~ 1352쪽 1행)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갈지라도 허공을 동여매는 자는 있을지라도 조수의 간만이 없는 일은 있을지라도 해는 서쪽에서 돋을지라도 법화경의 행자의 기원이 성취되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없느니라.
이어서 [통해]를 읽어드리겠습니다.
[ 통 해 ]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갈지라도 하늘을 동여매는 사람은 있을지라도 조수의 간만이 없어질지라도 태양이 서쪽에서 뜰지라도 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절대로 없다.
[ 포 인 트 ]
이 어서는 ‘법화경 행자’의 기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신 구절입니다.
이 어서에서 대성인은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가고’ ‘하늘을 동여매고’ ‘조수의 간만이 없어지고’ ‘태양이 서쪽에서 뜨는’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현상이 설령 일어난다 해도 ‘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법화경 행자’는 법화경에 설해진 대로 불법을 행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법화경에는 불제자에게 묘법홍통을 호소하고 그 실천을 관철한다면 반드시 난을 만난다고 설해져 있습니다.
실제로 목숨을 위협하는 대난을 이겨내고 말법에 성불하는 길을 여신 대성인이야말로 ‘법화경 행자’입니다.
또 대성인이 내거신 광선유포의 대원을 자신의 대원으로 받아들여 끝까지 투쟁하는 사제불이의 문하도 또한 ‘법화경 행자’입니다.
대성인은 여러 어서에서 광포를 위해 살아가는 문하를 ‘법화경 행자’라고 칭찬하셨는데 현대에는 광포의 사명에 꿋꿋이 살아가는 우리 학회원을 말합니다.
법화경의 진수인 남묘호렌게쿄는 모든 일을 이루는 우주 근원의 대법입니다. 묘법에는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부처의 마음이 숨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강성한 신심을 불러일으켜 어본존에게 기원할 때 전 우주의 모든 십계의 작용이 그 대원을 성취하는 방향으로 회전하기 시작합니다. 묘법을 넓히는 광포를 위한 기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광선유포를 위해 투쟁하는 ‘법화경 행자’의 기원에는 광대무변한 힘이 있습니다. 이것이 어본불의 약속입니다. 끝까지 기원하고 또 기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행동을 관철할 때 무한한 지혜가 솟아오릅니다. 십계의 어떠한 중생도 제천선신이 되어 부처의 진열을 끝까지 지킵니다. 투쟁하는 제목보다 뛰어난 것은 없습니다. 불퇴전의 신력, 행력이야말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불력, 법력의 원동력입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신심을 수지한 우리는 광포서원의 기원을 근본으로 인내 강하게 용기 내어 도전을 지속합시다.
이번달 어서는 <기도초>입니다.
<기도초>는 1272년, 대성인이 사도에서 쓰시어 사이렌보에게 주셨다고 알려져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습니다.
이 어서 첫머리에서 대성인은 당시 제종의 기원과 법화경의 기원을 비교해서 “단 법화경으로써 기원하는 기도는 반드시 기도로 되느니라.” 하고 말씀하시고 ‘법화경의 기원이 진실한 기원’이라고 우선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당시 천재지변이 잇따라 일어나고 몽고가 침략할 위기 등도 있어 위정자들은 이를 모면하고자 제종에 기도를 의뢰했습니다. 그런고로 이 어서에서는 그 잘못을 밝히고 법화경의 기원만이 이루어진다고 밝히셨습니다.
이어서 기원이 이루어지는 이유를 ‘보은’과 ‘서원’이라는 관점에서 자세히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보살, 이승, 인계와 천계 등의 중생은 석존이 법화경을 설함으로써 비로소 진정한 성불의 길이 열렸습니다. 그러므로 그 대은에 보답하고자 법화경을 설법하는 회좌에서 ‘법화경 행자를 저버리지 않겠다’ ‘괴로워하고 있으면 대신 받겠다’는 등 서원을 세웁니다.
그리고 석존이 입멸할 때에는 “부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법화경의 적’을 무찌르자. 신명을 아끼지 말고 투쟁하자”고 부처 앞에서 서원합니다.
다시 말해 보살도 이승도 인천의 중생도 모두 한 목소리로 ‘법화경 행자’를 수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므로 대성인은 ‘대지를 가리켜 빗나가고 태양이 서쪽에서 떠오르는 등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해도 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절대 없다’고 단언하셨습니다.
이 어서의 후반부에서는 승구의 난이 일어났을 때 진언의 기원을 이용했기에 조정 측이 패배한 사실 등을 통해 법화경을 비방하는 그릇된 가르침을 설하는 자의 기원은 오히려 멸망의 인이 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 본 문 ] (어서전집 1351쪽 18행 ~ 1352쪽 1행)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갈지라도 허공을 동여매는 자는 있을지라도 조수의 간만이 없는 일은 있을지라도 해는 서쪽에서 돋을지라도 법화경의 행자의 기원이 성취되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없느니라.
이어서 [통해]를 읽어드리겠습니다.
[ 통 해 ]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갈지라도 하늘을 동여매는 사람은 있을지라도 조수의 간만이 없어질지라도 태양이 서쪽에서 뜰지라도 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절대로 없다.
[ 포 인 트 ]
이 어서는 ‘법화경 행자’의 기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신 구절입니다.
이 어서에서 대성인은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가고’ ‘하늘을 동여매고’ ‘조수의 간만이 없어지고’ ‘태양이 서쪽에서 뜨는’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현상이 설령 일어난다 해도 ‘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법화경 행자’는 법화경에 설해진 대로 불법을 행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법화경에는 불제자에게 묘법홍통을 호소하고 그 실천을 관철한다면 반드시 난을 만난다고 설해져 있습니다.
실제로 목숨을 위협하는 대난을 이겨내고 말법에 성불하는 길을 여신 대성인이야말로 ‘법화경 행자’입니다.
또 대성인이 내거신 광선유포의 대원을 자신의 대원으로 받아들여 끝까지 투쟁하는 사제불이의 문하도 또한 ‘법화경 행자’입니다.
대성인은 여러 어서에서 광포를 위해 살아가는 문하를 ‘법화경 행자’라고 칭찬하셨는데 현대에는 광포의 사명에 꿋꿋이 살아가는 우리 학회원을 말합니다.
법화경의 진수인 남묘호렌게쿄는 모든 일을 이루는 우주 근원의 대법입니다. 묘법에는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부처의 마음이 숨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강성한 신심을 불러일으켜 어본존에게 기원할 때 전 우주의 모든 십계의 작용이 그 대원을 성취하는 방향으로 회전하기 시작합니다. 묘법을 넓히는 광포를 위한 기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광선유포를 위해 투쟁하는 ‘법화경 행자’의 기원에는 광대무변한 힘이 있습니다. 이것이 어본불의 약속입니다. 끝까지 기원하고 또 기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행동을 관철할 때 무한한 지혜가 솟아오릅니다. 십계의 어떠한 중생도 제천선신이 되어 부처의 진열을 끝까지 지킵니다. 투쟁하는 제목보다 뛰어난 것은 없습니다. 불퇴전의 신력, 행력이야말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불력, 법력의 원동력입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신심을 수지한 우리는 광포서원의 기원을 근본으로 인내 강하게 용기 내어 도전을 지속합시다.